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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20-02-24 13:13:48

마스크 찍어내는 공장도 하루 생산의 한계치가 있을거에요.

아무리 찍어낸들 지금 수요가 워낙에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라 그만큼을 따라가지 못하는거구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구하기 힘드니 자꾸 쟁여놓고 싶은 마음이라 보이는 족족 사들이게 되구요.

지금은 서로 나눠야 할때에요 .

정말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만큼씩만 사서 씁시다.


저도 불안감 없는건 아니지만 지난주에 운좋게  사놓은 KF94 마스크 19개외에는 일반 멸균마스크 다섯개가 다에요. 혹시나 싶어 면마스크 3개 주문해 놓았습니다.


면마스크는 안된다 ,최소한 kf 80이나 94 여야 한다고 하시는분도 있는데요, 정말 필요한분들을 위해 조금 참는겁니다.

앞으로 2주동안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마스크 아껴쓸께요.물론  외출후에는 깨끗하게 씻구요.


예전에 친했던 동생 하나가 플루,메르스때 손세정제니 마스크를 박스로 사놓는거 봤어요. 늘 필요보다 많이 쟁여 놓더라구요. 필요할때  혹시 못살까봐 불안한 마음이었을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사재기 하다보면 수요가 공급보다 폭발하게 되니 이때를 노리는 중간상인들도 늘어나는거겠지요.


마스크를 구하려는 분을 탓하는것 아닙니다.

다만 가장 필요한 분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도 있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어서 종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75.115.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4 1:19 PM (183.101.xxx.115)

    네..저도 사재기는 하지말자 위주입니다.
    허나 4인가족 한달치 정도는 사야하는데
    그걸 못 구해 힘드네요
    개학이1주일 늦춰져 얼마나 다행인지.
    당장 아이들 10일정도밖에 여유가없어
    맘이 더 급하고 화가납니다.

  • 2. 맞아요.
    '20.2.24 1:19 PM (220.72.xxx.50)

    제 마음이 딱 그래서.. 주문하려다가 마음을 다시 접게 되네요.
    외출 자제하고.. 빨아쓰는 마스크로 버텨보고 있어요. 더 필요한 사람에게 가길 바라면서..

  • 3. ..
    '20.2.24 1:23 PM (183.101.xxx.115)

    그리고 면마스크는 집에서 잠깐잠깐 마트나 가는사람은
    몰라도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안되니 필요이상
    재우지 맙시다...

  • 4. ㅇㅇ
    '20.2.24 1:23 PM (223.62.xxx.182)

    어느 나라 대통령은 마스크 수출 금지 시키던데
    다음번엔 우리도 꼭 그런 대통령 뽑아요

  • 5. ㅇㅇ
    '20.2.24 1:38 PM (180.230.xxx.96)

    전 오늘 올라온 팁 가재수건 넣어서 사용 하려구요
    그래서
    마스크 안사도 돼요

  • 6. 183님
    '20.2.24 1:38 PM (175.115.xxx.23)

    네.저도 주부인 저만 면마스크 쓰려구요.
    대딩인 아이는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기로 했구요,남편만 kf 마스크 들려보냈어요.

  • 7. 면 마스크가
    '20.2.24 1:44 PM (120.142.xxx.209) - 삭제된댓글

    더 깨끗하고 -물론 위생적으로 관리시

    왜 마스크 파동을 만들어 냈는지 ㅠ
    공해이기도하네요 저 마스크 쓰레기들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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