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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에 여자랑 바람난 신랑

조회수 : 22,336
작성일 : 2020-02-24 12:27:19

제가 그간 많이 힘들었어요

신랑이 집앞에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제가 알게 되고 그간 죽네 사네 싸우고 이혼 법원까지 가고...

그러다가 사춘기 애들 때문에 참고 서로 조심하고 살아갔어요

1달 반이 그렇게 지내다 또 그여자를 만나고 다녀요

제가 그여자를 알아요 물건 파는 가게라.

  40대 중후반에 얼굴 마스크되고 여우타입이예요

신랑이 사업하는 사람이라 저몰래 수중에 돈은 많이 쥐고 살고요

그여자는 신랑 돈보고 만나는거 같구요.

신랑 인물 없고 볼것 없는데 차는 수입차타고 다니고 말은 좋고..

그여자를 다시 만나는데 그 여자를 어찌 놔둬야 할까요?

동네라 창피스럽고 갈등중입니다.

 저도 그집에 물건 사러가서 얼굴은 알아요

말은 안섞었구요. 하필 집앞에 있는 여자랑 저러고 다녀서

저 우울증에 자존심 바닥에 세상 살기 싫네요

이혼만이 답인데....

술에 유흥에 혼자 나름대로 멋지게 사는 놈이네요

이혼말은 다시 꺼냈구요 그여자를 어째야 할지 고민 고민중입니다

IP : 220.93.xxx.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
    '20.2.24 12:29 PM (116.125.xxx.199)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요
    님도 얼굴 시술하고 pt받고
    옷도 사입고 이쁘게 사세요
    집도 인테리어 해서 화사하게 사세요
    애들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내인생 즐긴다 하는 마인드로요

  • 2. ...
    '20.2.24 12:31 PM (125.177.xxx.43)

    그 정도면 못고쳐요
    헤어져도 다른 여자랑 또 그럴걸요
    이혼 안할거면 돈이라도 지키며 쓰고 사세요

  • 3. 2929
    '20.2.24 12:41 PM (210.0.xxx.31)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요
    님도 얼굴 시술하고 pt받고
    옷도 사입고 이쁘게 사세요
    집도 인테리어 해서 화사하게 사세요
    애들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내인생 즐긴다 하는 마인드로요 222222222

    자기 먹기는 싫지만 남주기도 싫은 게 남편들 심리입니다
    '니가 어떤 뇬을 만나든 나는 관심없으니 니 좋을대로 해라'
    그런 마인드로 남편에게 무관심하고 영혼없이, 하지만 손님 대하듯이 친절하게 대하세요

  • 4.
    '20.2.24 12:4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 여자를 뭐 어떻게 하나요?

    남편하고 이혼하실 거면 증거 모아 그 여자한테 위자료 청구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저 아는 언니가 그 비슷한 케이스였어요.
    상가밀집지역인데 온 상가 앞 길거리에 여자를 끌고 다니면서 망신줬대요.

    그런데 지금도 같은 자리에서 장사하고 있대요.
    뻔뻔한 여자들은 꿈쩍도 안하나 봐요.

  • 5. 아놔
    '20.2.24 12:42 PM (218.48.xxx.98)

    술집여자도 아니고 바로 집앞 동네여자라니 원글님이 미치는거죠
    내눈에 보이는 여자니..
    큰일이네요.진짜,,

  • 6. ,,
    '20.2.24 12:42 PM (70.187.xxx.9)

    신랑? 님 남편은 진정 남의 편이 맞군요. ㅎㅎ 늙어서 주책인데 신랑 신랑 바람난 남편일 뿐.

  • 7. ..
    '20.2.24 12:43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깔끔한 건 당연히 이혼이죠.
    여우같은 여자가 돈만 보고 덤비면 답 없어요.
    그 여자 남편한테 알려도 이혼하고 돈 많은 남자랑 산다 나올 수 있고
    그 여자를 동네 개망신 주고 머리를 끄들어도 바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남편한테 더 달라 붙을 수 있어요.
    드러운 거 안 보시려면 유책 배우자로 하셔서 위자료 만땅으로 받으시고 끝내세요.
    사춘기 아이들 대학보내고 혼사 생각하면 원글님도 여러가지 생각이 나시겠네요.
    근데 저런 타입 남자 못 고쳐요. 항상 여우같이 돈 밝히는 여자 따르기 마련이고요.
    늙어서 내가 복수 해주마 기다려라 하고 싶지만 저런 남자한테 속 썩다가 복수는 커녕 원글님이 먼저 죽을 수도 있고요.

  • 8.
    '20.2.24 12:46 PM (220.93.xxx.68)

    맞아요 내눈에 뻐졋히 보이는 여자라 미칠것 같아요.
    그여자는 직원이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날리를 나고 또 만나고 다녀요
    그년도 뻔뻔해요. 마누라 알고 있다는 것도 알텐데 그만 안두고 다니는것도 어처구니 없고

  • 9. ..
    '20.2.24 12:47 PM (1.227.xxx.17)

    신랑 신부는 갓결혼했을때나 쓰는말이죠 사춘기애들있는데 무슨신랑요 헌신랑이면 모를까.남편이라고 하세요 증거있음 상간녀소송이나해서 돈이나 받아내요.

  • 10. ㅣㅣㅣ
    '20.2.24 12:48 PM (70.187.xxx.9)

    그냥 상간녀 소송해요. 법적으로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하게 그 부모나 남편, 자식에게 알려야죠.

  • 11.
    '20.2.24 12:53 PM (218.48.xxx.98)

    상간녀소송하면 이혼은 그담 수순이예요.
    원글님 이혼할 상황은 아니신거 같아요.사춘기아이들떔에 참는다하는거보니.
    그리고 남편이 돈도있고..
    상간녀소송잘알아봐야죠 무턱대고하기엔ㅁ

  • 12. 증거자료
    '20.2.24 12:56 PM (120.142.xxx.209)

    확실 있음 소공한 되죠
    대신 이혼할 각오하고 하는거고요
    아님 남자형제 보내 확답 받으세요
    님이 상대하지 말고요

  • 13. ㅇㅇㅇ
    '20.2.24 12:58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40대중후반이 이뻐야 얼마나 이쁘다고
    그여자도 그나이에 돈의 노예가 되다니
    너무 추잡스럽네요
    진짜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하나요 애들도 있는데

  • 14. ....
    '20.2.24 1:11 PM (223.33.xxx.104)

    소송하세요.
    또 걸리면 또 소송하고.
    남편한테는 여우같이 닥달했다
    애들봐서 한 번 더 참는다고 하구요.

  • 15. ...
    '20.2.24 1:57 PM (219.255.xxx.28)

    머리채 한번 가셔야죠,...ㅜㅜ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이사 가세요

  • 16. ㅇㅇ
    '20.2.24 1:58 PM (1.239.xxx.240)

    상간녀 소송하세요. 이혼소송과 별개입니다.

  • 17. ..
    '20.2.24 2:39 PM (175.223.xxx.95)

    상간녀소송한다고 이한하는거 아님.소송으로 둘이 합의금을 누구돈으로 내니마니 싸우다 헤어짐.누구돈이든 위자료받고 이혼은 하든말든 님마음임.

  • 18. ..
    '20.2.24 6:16 PM (1.227.xxx.17)

    그리고 님남편을 때려잡아야죠 그여자는 소송이나하면되고요
    그게 여자만 잡는다고 되나요? 가서 머리채라도 잡고 알반지 굵은거끼고가서 머리통을 쥐어박으세요 배때기를 패주던가.무서워서라도 못만나게요 경찰신고해도 본마누라 입장 다들이해하고 깽값나와봐야 삼십만원이면될거요 우아하게 해결안되요 저라면 마누라 모서워서 못만나게 오줌질질싸게 패주고올랍니다

  • 19. ..
    '20.2.25 12:46 A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남자는 50대 부터 돈있는티내면
    꼭 거지같은 여자들이 달라붙더라구요..
    노후를 생각해서 경제권도 반반 가지고있어야겠더라고요

  • 20.
    '20.2.25 12:50 AM (121.179.xxx.205)

    진짜 속상하실듯ㅠㅠ 소송하세요

  • 21. ㅡㅡ
    '20.2.25 3:12 AM (183.98.xxx.33)

    상간녀는 소송으로 인생종치게 꼬리표 달아주고
    남편은 알아서 족치세요.

    상간녀소송과 이혼소송은 별개
    간통죄랑 다름. 상간녀들 벌벌 징징거리는데는 특효

  • 22. 저런년은
    '20.2.25 6:37 AM (49.166.xxx.136)

    개망신을 줘야 해요.
    가게에 있다니
    손님 있을때 개망신 주세요.
    그래야 원글님 홧병 안생겨요.
    놈은 놈대로 때려 잡고
    년은 년대로 개망신 주고
    이혼은 해주지 말고
    이혼 해봐야 속병만 더 생겨요.
    ATM으로 잡아 놔야죠.

  • 23. 이어서
    '20.2.25 6:39 AM (49.166.xxx.136)

    대신 말빨이 되는분 같이
    돟행하셔야 해요.
    원글님 말빨 안되면 뒤통수 맞아서
    더 홧병나요.

  • 24. 믿을만한
    '20.2.25 8:06 AM (14.52.xxx.225)

    친구들 세명 정도 데려가서 개망신 주세요.
    그 여자 아이는 없나요?

  • 25. 수박나무
    '20.2.25 8:27 AM (223.38.xxx.122)

    망신은 같이 당하게됩니다.
    조용히
    그 가게 카드매출에 상간녀위나료를 원인으로한 채권가압류하시고,
    상간녀소송하세요.
    썅년이네요

  • 26.
    '20.2.25 8:39 AM (39.7.xxx.162)

    이혼도 못 하면서 머리채 잡는 거 찌질해 보임
    이혼 할 각오로 두 남ㆍ녀 족치세요.

    애들 생각학다고
    그건 경제력 없는 님 핑게구요.
    자신있게 사세요.
    애들도 알아요.

    제가 그런 엄마 밑에서 컸거든요.
    이혼 하는 게 나았음.

  • 27. 글쎄요
    '20.2.25 8:54 AM (221.155.xxx.100)

    그여자에게 화풀이하면 동정심 발동으로 오히려 더 가까워질것 같은데요.
    차라리 인물되는 알바 하나 고용해서 돈 많은척 연기해서
    그여자에게 접근시키세요.
    그여자가 원글님 남편 돈보고 접근하는 거라면서요.
    알바와 그여자가 가까워지는 장면을 남편에게 목격시키는거죠.
    그런 여자다 라는걸 보여주기위해서요.
    -----------------------------------
    이상 소설 써봤는데 별로인 아이디어인가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봐서리...

  • 28.
    '20.2.25 10:15 AM (223.38.xxx.49)

    동네에 말빨되는 사람에게 소문 내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헤픈여자라고
    돈있어 보이는 동네남자들 죄다 찝쩍이는 여자라고
    동네 여자들의 공공의 적을 만드는거죠

  • 29.
    '20.2.25 10:15 AM (223.38.xxx.49)

    그리고 님은 조용히 상간녀소송

  • 30. 승질 같아선
    '20.2.25 11:55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녀자 찾아가 머리끄쟁이 잡으라고 하려다 님남편이 그녀자와 더 돈독해질까봐서ㄷㄷ 더구나 여자에게 찾아갔다고 님을 때릴까 걱정

    주위에 그런집이 있어서 본처가 상간녀를 찾아갔으나 그만 만나라 좋게 이야기만 하고 왔는데 그남편이 찾아갔다고 본처에 폭언 폭행해가지고 얼굴이며 온몸이 퍼렇게 멍이들어 가지고 그집 남편이 장사해 돈을 잘 벌어요 외모도 괜찮기까지 그러니 여자들이 붙어요 남자는 오는 여자들 마다는 안하고

  • 31. ..
    '20.2.25 12:2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소송해서 판결문 그 ㄴ 가게에 붙여놓으세요. 알바시켜 판결문 판넬에 붙여서 가게 앞에 세워 두고요. 물론 남편과는 최악의 경우 헤어진다 생각하고요. 배수진 안치면 아무것도 못해요. 자존심 있게들 삽시다. 애땜에 atm으로 쓴다는건 자기 위로에 불과하죠. 사즉생의 각오로 이기세요

  • 32. ..
    '20.2.25 12:2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도 이쁘게 차리고 남자손님들께 찐절하게 대하고 웃고 하세요. 뭐 있는 척도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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