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윗집 인테리어 공사 미치겠네요..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20-02-24 12:25:52

1월달에서 2월달 중순말까지 윗윗집이 실컷 바닥이고 벽이고 다 뜯어서 공사하고 나가더니 끝나자마나 오늘부터 바로 윗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또 시작하네요.. 바닥뜯고 쿵쿵거리고 윙윙거리고.. 기계음에 아주 돌아버릴 지경..

2월 됐으니 좀 나으려나했더니..미치겠네요.. 지금 도서관이고 어디고 애 데리고 어딜 나가야할까요..

오늘하고 내일 바닥뜯어낼거라 제일 시끄러울 거라고 공사하는 사람이 그래요.. ㅠㅠ

IP : 222.119.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20.2.24 12:28 PM (58.121.xxx.69)

    저도 윗집 인테리어공사인데
    바닥공사라 다 때려부수고 그 소음이 상상을 초월해요

    지금 코로나땜에 갈곳도 없는데
    이 무슨 만행이랍니까 ㅜㅜ

    아침부터 쉼없이 이러는데 진짜 돌아버릴 거 같아요

  • 2. ㅠㅠㅠㅠ
    '20.2.24 12:28 PM (118.139.xxx.63)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숙박비라도 청구해야 할 판.

  • 3. Mmmm
    '20.2.24 12:31 PM (122.45.xxx.20)

    에고 도서관 다 쉬는데.. ㅜㅜ

  • 4. ...
    '20.2.24 12:32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윗집 인테리어 공사 시작...
    평소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나갈 수 없는데 시끄러우니 짜증나네요.ㅠㅠ

  • 5. 에고
    '20.2.24 12:33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그 괴로움 너무 잘 알죠. 우리 동에는 2월달에만 세 집이 이사와서 인테리어 공사하느라
    제 천공에다 드릴을 대고 뚫는 듯한 고통을 줬어요.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올랐는데도 구매자들이 그렇게 많은 것 보면 신기방기.)

    어제 우리 동네 도서관은 잠정휴관한다고 안내문자 보냈더군요. (당연한 조처.)
    요즘은 어디 피해 있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요.
    날이 많이 풀렸으니 근린공원 산책하시는 게 나을 듯.

  • 6. 차있으면
    '20.2.24 12:38 PM (219.248.xxx.53)

    드라이브나 가세요.
    어제 날씨 쾌청해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바람쐬러 다녀왔어요..

  • 7. 아휴
    '20.2.24 1:22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스게

  • 8. ㅇㅇ
    '20.2.24 1:25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아고.. 전에 이웃 공사로 스트레스 겪어봐서 그 고통 잘 알아요.
    그런데 저희 집도 곧 공사 시작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불편함, 괴로움 안 줄 수는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이렇게 해주면 조금 마음이 좋아지겠다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 아래, 옆집에게 만큼은 과일선물 드리려고 하는데,
    그것 말고 더 좋은 뭐가 있을지...
    정말 현금 10만원이라도 드리면 어떨까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

  • 9. improve
    '20.2.24 3:50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백몇년만의 폭염이라고 40도 넘게 올라가고 사람들 푹푹 쓰러져서 다들 집밖으로 안나가고 에어컨 켜고 난리났을 때 바로 아랫집이 3주동안 인테리어 공사해서 그 맘 압니다. 거기다 아파트 수도관 공사까지 해서 끔찍했던 여름이었죠. 아랫집은 사과는커녕 공사 강행하고도 우리집에서 조금만 소리 나면 꽝꽝거리고 난리치는 상식밖의 사람들이에요.

  • 10. 공감
    '20.2.24 3:51 PM (121.170.xxx.223)

    몇 년 전 백몇년만의 폭염이라고 40도 넘게 올라가고 사람들 푹푹 쓰러져서 다들 집밖으로 안나가고 에어컨 켜고 난리났을 때 바로 아랫집이 3주동안 인테리어 공사해서 그 맘 압니다. 거기다 아파트 수도관 공사까지 해서 끔찍했던 여름이었죠. 아랫집은 사과는커녕 공사 강행하고도 우리집에서 조금만 소리 나면 꽝꽝거리고 난리치는 상식밖의 사람들이에요. 인성이 그렇게 글러먹었으니 때도 그런 때를 잡아서 남들 피해는 나몰라라 하고 공사를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070 자매사이 관계 회복 6 막답답하고그.. 2020/06/24 2,316
1088069 대구 학생들에 독성물질 마스크 필터 300만장 뿌려졌다 5 ㅇㅇㅇ 2020/06/24 2,201
1088068 팽수 보조배터리 완전 9 호오 2020/06/24 2,379
1088067 가난한 가정의 문화생활이란 글의 리플중 하나를 보고.. 2 ㄷㄷㄷ123.. 2020/06/24 3,114
1088066 음주운전 강정호 복귀 어떻게 보시나요? 15 반대 2020/06/24 2,018
1088065 (사진) 윤과 한은 누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까? 4 ........ 2020/06/24 1,219
1088064 '잼있는'의 뜻이 뭐예요? 12 ㅇㅇ 2020/06/24 2,202
1088063 동생들 이간질 시키는 장녀 3 극혐 2020/06/24 2,464
1088062 인생 모르는거 맞을까요? 9 인생 2020/06/24 3,340
1088061 무식한 아줌마이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알고 삽니다. 10 123 2020/06/24 3,650
1088060 제보자들에 미친놈 나오네요 2 2020/06/24 2,378
1088059 집안에 가지 않는 시계를 두면 안된다는데 아세요? 10 궁금 2020/06/24 6,678
1088058 공수처는 이런분 위해 만드는거죠? 9 공수처 2020/06/24 712
1088057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가능한가요? 6 에어 2020/06/24 4,512
1088056 저는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요. 14 씁쓰레 2020/06/24 2,521
1088055 집값 떨어지면 꼭 살꺼예요. 37 ㅇㅇ 2020/06/24 5,950
1088054 삼시세끼 음식 양이 좀 많이 적네요. 14 양이양이 2020/06/24 6,653
1088053 구청장 집주소좀 알수있을까요? ㅇㅇ 2020/06/24 712
1088052 미술대회와 스펙 2 아들맘 2020/06/24 830
1088051 - 36 79542 2020/06/24 6,835
1088050 아파트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후 8 아파트주민 2020/06/24 7,377
1088049 요즘 딸이 대세인 이유는? 17 ㅡㅡ 2020/06/24 5,343
1088048 부동산 보유세 올리고 2주택자 전세금 소득세 과세한다 22 2020/06/24 3,406
1088047 방금 본 재밌는 맞춤법... 15 흠흠 2020/06/24 2,938
1088046 혹시 부천페이 카드 쓰는분 1 부천페이 2020/06/24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