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윗집 인테리어 공사 미치겠네요..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0-02-24 12:25:52

1월달에서 2월달 중순말까지 윗윗집이 실컷 바닥이고 벽이고 다 뜯어서 공사하고 나가더니 끝나자마나 오늘부터 바로 윗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또 시작하네요.. 바닥뜯고 쿵쿵거리고 윙윙거리고.. 기계음에 아주 돌아버릴 지경..

2월 됐으니 좀 나으려나했더니..미치겠네요.. 지금 도서관이고 어디고 애 데리고 어딜 나가야할까요..

오늘하고 내일 바닥뜯어낼거라 제일 시끄러울 거라고 공사하는 사람이 그래요.. ㅠㅠ

IP : 222.119.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20.2.24 12:28 PM (58.121.xxx.69)

    저도 윗집 인테리어공사인데
    바닥공사라 다 때려부수고 그 소음이 상상을 초월해요

    지금 코로나땜에 갈곳도 없는데
    이 무슨 만행이랍니까 ㅜㅜ

    아침부터 쉼없이 이러는데 진짜 돌아버릴 거 같아요

  • 2. ㅠㅠㅠㅠ
    '20.2.24 12:28 PM (118.139.xxx.63)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숙박비라도 청구해야 할 판.

  • 3. Mmmm
    '20.2.24 12:31 PM (122.45.xxx.20)

    에고 도서관 다 쉬는데.. ㅜㅜ

  • 4. ...
    '20.2.24 12:32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윗집 인테리어 공사 시작...
    평소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나갈 수 없는데 시끄러우니 짜증나네요.ㅠㅠ

  • 5. 에고
    '20.2.24 12:33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그 괴로움 너무 잘 알죠. 우리 동에는 2월달에만 세 집이 이사와서 인테리어 공사하느라
    제 천공에다 드릴을 대고 뚫는 듯한 고통을 줬어요.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올랐는데도 구매자들이 그렇게 많은 것 보면 신기방기.)

    어제 우리 동네 도서관은 잠정휴관한다고 안내문자 보냈더군요. (당연한 조처.)
    요즘은 어디 피해 있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요.
    날이 많이 풀렸으니 근린공원 산책하시는 게 나을 듯.

  • 6. 차있으면
    '20.2.24 12:38 PM (219.248.xxx.53)

    드라이브나 가세요.
    어제 날씨 쾌청해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바람쐬러 다녀왔어요..

  • 7. 아휴
    '20.2.24 1:22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스게

  • 8. ㅇㅇ
    '20.2.24 1:25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아고.. 전에 이웃 공사로 스트레스 겪어봐서 그 고통 잘 알아요.
    그런데 저희 집도 곧 공사 시작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불편함, 괴로움 안 줄 수는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이렇게 해주면 조금 마음이 좋아지겠다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 아래, 옆집에게 만큼은 과일선물 드리려고 하는데,
    그것 말고 더 좋은 뭐가 있을지...
    정말 현금 10만원이라도 드리면 어떨까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

  • 9. improve
    '20.2.24 3:50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백몇년만의 폭염이라고 40도 넘게 올라가고 사람들 푹푹 쓰러져서 다들 집밖으로 안나가고 에어컨 켜고 난리났을 때 바로 아랫집이 3주동안 인테리어 공사해서 그 맘 압니다. 거기다 아파트 수도관 공사까지 해서 끔찍했던 여름이었죠. 아랫집은 사과는커녕 공사 강행하고도 우리집에서 조금만 소리 나면 꽝꽝거리고 난리치는 상식밖의 사람들이에요.

  • 10. 공감
    '20.2.24 3:51 PM (121.170.xxx.223)

    몇 년 전 백몇년만의 폭염이라고 40도 넘게 올라가고 사람들 푹푹 쓰러져서 다들 집밖으로 안나가고 에어컨 켜고 난리났을 때 바로 아랫집이 3주동안 인테리어 공사해서 그 맘 압니다. 거기다 아파트 수도관 공사까지 해서 끔찍했던 여름이었죠. 아랫집은 사과는커녕 공사 강행하고도 우리집에서 조금만 소리 나면 꽝꽝거리고 난리치는 상식밖의 사람들이에요. 인성이 그렇게 글러먹었으니 때도 그런 때를 잡아서 남들 피해는 나몰라라 하고 공사를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231 제주 원희룡 자가격리 중이래요 10 ... 2020/02/24 4,094
1040230 강동구, 두번째 확진자 발생…은평성모병원 간병인 60대 중국인男.. 14 ... 2020/02/24 2,426
1040229 ‘한국인 입국 제한’ 15개국으로 늘어 12 ㅡㅡ 2020/02/24 1,731
1040228 역사적으로 종교는 사람을 죽여왔지 구원하지 않았음.... 9 ... 2020/02/24 1,004
1040227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74.6% '신천지교회·청도대남병원'.. 18 신천지 2020/02/24 3,566
1040226 종교인 종교단체 과세해야 합니다. 14 ... 2020/02/24 1,076
1040225 급질문) 오븐에 구운 과자에 키친타올이 달라붙었어요ㅜ 6 ㅇㅇㅇ 2020/02/24 1,405
1040224 서울 오늘 확진자 3명은 어디어디 인가요? 8 신천지악의축.. 2020/02/24 2,658
1040223 분양아파트 계약하려면 이 정도 현금 확보하는거 맞나요? 5 .... 2020/02/24 1,732
1040222 신천지 예배방식? 2 ㄴㄴ 천지 2020/02/24 866
1040221 한달전 설날쯤 바이러스로 서울역 가기 싫댔더니 21 모순들 2020/02/24 4,047
1040220 토왜당이 원하는 세상이 왔네요 21 참나 2020/02/24 1,428
1040219 신천지 코로나의 시작 1 합리적 의심.. 2020/02/24 1,297
1040218 신천지 바이러스 전파자 1 분노 2020/02/24 777
1040217 우리 나라에 마스크 보내 주는 나라는 없나요? 30 ㅇㅇ 2020/02/24 4,091
1040216 오후브리핑 질본 오후 .. 2020/02/24 689
1040215 유방 총조직검사 9 ㅜㅜ 2020/02/24 1,698
1040214 컴퓨터 자격증 취득하려고 하는데요 4 자비 국비 2020/02/24 1,057
1040213 동선 알려주는 문자가 계속 들어와서 안심 6 부산 2020/02/24 1,283
1040212 정치가 종교가 되어 불행한 사람들 11 .... 2020/02/24 924
1040211 (대환장) 31번 확진자 "진료 거부 보건소…온갖 억측.. 24 ㅇㅇ 2020/02/24 5,740
1040210 근데 진심 궁금한데 김남희는 8 ㄱㄹ 2020/02/24 2,270
1040209 신천지-창원과 양산 아직 명단 안넘겨 4 이뻐 2020/02/24 1,082
1040208 압수수색 해주세요ㅡ전체교인 명단확보 11 압수수색 2020/02/24 2,076
1040207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악의적이고 거짓 정보를 마구 퍼트리네요. 13 핵폐기물들 2020/02/24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