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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19가 극성인데...장례식ㅠㅠ

궁금합니다.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20-02-24 11:24:55

폐렴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신 아버지가 산소호흡기를 어제 급하게 끼고 관삽입 까지 하셨어요 ㅠㅠ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이 시기에 장례를 치뤄야 할듯한데....


대학병원은 1시에 중환자 면회가 잠깐 된다고 하고...못 들어온다는데..



너무 민폐라 가족 장례로 할까합니다..

친인척만 부르고 조문 사절이라고 하면..다들 이해할까요??

IP : 220.121.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4 11:22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호텔인 줄 알았나봐요 ㅋㅋ

  • 2. ....
    '20.2.24 11:2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세입자인데 어이없는 사람 엄청 많아요. 정신병자 같음... 우리는 변기에 물티슈 계속 넣어서 막혔는데 집주인보고 고쳐달라고 함...

  • 3. ....
    '20.2.24 11:25 AM (210.100.xxx.228)

    당연히 다들 이해하시고 오히려 감사해하실 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4. mmmm
    '20.2.24 11:26 AM (70.106.xxx.240)

    다들 속으로 고마워하죠
    이 시기엔 다들 조심해야해요

  • 5. 다들
    '20.2.24 11:27 AM (121.141.xxx.138)

    이해하실겁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6. ...
    '20.2.24 11:28 AM (211.36.xxx.106)

    원글님 힘내세요.

  • 7. 그럼요
    '20.2.24 11:28 AM (211.177.xxx.34)

    저 아는 사람은 지금같은 시국 아니었는데도 가족장으로 치뤘어요.

  • 8.
    '20.2.24 11:28 AM (221.144.xxx.221)

    이해하실거에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시국이 참ㅠㅠ

  • 9. ..
    '20.2.24 11:29 AM (39.7.xxx.110)

    이 시기에 아무도 병원이나 장례식장 가고 싶지 않죠. 다 이해해주실 거예요. 저도 아빠가 얼마전 삽관치료 하셔서 원글님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 가네요..

  • 10. ㅇㅇ
    '20.2.24 11:30 AM (194.124.xxx.183)

    오히려 고마워하죠
    대신 부조보낼 창구 물어오면 민망해 마시고 계좌는 알리세요
    상부상조니까 괜찮아요

  • 11. 2주전에 장례
    '20.2.24 11:32 AM (1.237.xxx.156)

    부고문자 돌리면서 조문은 안오셔도 된다고 추신 달았어요

  • 12. 저희는
    '20.2.24 11:32 AM (1.231.xxx.157)

    작년 여름 아버지 보내드렸는데
    가급적 친인척만 청하고 조촐하게 모셨어요
    좋더군요

    퇴직한 큰오빠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아버지의 뜻이기도 했고
    덩달아 저희도 손님을 많이 청하지 않아서
    그걸 아는 지인들도 알아서 부고를 알리지 않기도 하고
    그래도 꼭 가야할 것은 가지만.. 암튼 서로 조금씩 줄여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 13. 너무 고마워하죠
    '20.2.24 11:32 AM (116.36.xxx.35)

    그리고 상조문화도 이참에 바뀌면해요

  • 14. 원글님
    '20.2.24 11:33 AM (182.225.xxx.70)

    힘내세요.
    이시기에 아버님이 위중하시다니....
    가족장으로 하면 다들 이해하구말구요.
    오히려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지인분들 위로 보다는
    모두의 안위에 촛점을 맞추신 점, 대단합니다.

    지금이라도 원글님 아버님은 훌훌 털고 나으시면 좋겠어요.

  • 15. ...
    '20.2.24 11:35 AM (211.252.xxx.237)

    원글님 배려에 모두 감사할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16. 친인척도
    '20.2.24 11:37 AM (112.164.xxx.19) - 삭제된댓글

    오시고 싶으신 분만 오시라 하세요
    안 오셔도 된다고요
    지금은 친인척이라해도 모이면 문제가 되는듯합니다.

  • 17. 간소하게
    '20.2.24 11:37 AM (180.67.xxx.207)

    하면
    가시는분도 못오시는분들도
    마음 홀가분 하실겁니다
    이와중에 마음 복잡하시겠네요
    힘내세요
    첫댓뭐지?
    이런글에 ㅋㅋ이라니

  • 18. 오히려
    '20.2.24 11:43 AM (211.196.xxx.161)

    고마워하실 것 같구요 (첫댓글 제가 다 죄송하네요... 요즘 게시판이 어지러우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작견에 아버지 보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ㅠㅠ

  • 19. .........
    '20.2.24 11:52 AM (211.250.xxx.45)

    오늘 아침출근길에 운구차량 봤는데
    정말 그 운구차량(리무진)한대랑 승용차만 2대 가더라구요

    다들 못오셔도 마음으로 아버님 가시는길 인사드릴거에요

  • 20. 제 친구는
    '20.2.24 11:53 AM (121.170.xxx.205)

    돌아가시고 장례식 다 치르고 난 다음에 아버지 돌아가신거 알려줬어요
    멀어서 오라고 하기 미안해서 끝나고 알려준다고 하면서.
    저도 부모님 돌아가신 다음에 장례식 끝나고 사람들한테 알려줄거에요
    장례문화 바꿔야할거 같아요
    저는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고 친구가 알려오면 부조는 할거예요

  • 21. 그렇게
    '20.2.24 11:55 AM (223.38.xxx.2)

    상주쪽에서 배려해 주면 고맙지요.
    저도 2월말에 결혼식 가야 하는데 정말 애매하네요.

  • 22. ..
    '20.2.24 12:00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한달전 장례치렀어요
    우리 시누 둘 모두는 친아버지 부고 자체를 안했어요
    낸돈도 받을돈도 없는지 깔끔하게 부고 안내고 장례비
    1도 안보태네요
    친오빠 장려비용 밦값 부담스러울까봐 안했다네요

    걱정안하셔도되요
    이 시국에는 부고내는게 민폐예요

  • 23. 감사하죠
    '20.2.24 12:03 PM (211.177.xxx.72)

    다들 감사할겁니다

  • 24. ..
    '20.2.24 12:49 PM (1.227.xxx.17)

    이해하는게 아니라 감사할따름이죠 저도 어제오전 부고문자받았는데 그모임 누구도 지금 가보자는 소리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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