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글) 일본 구시다신사에서 명성황후 시해칼을 보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ㅇㅇ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20-02-24 10:29:42

오늘 제가 몇년전 여행갔을때 캐널시티를 관광하려다 근처에 있는 관광지라는 

구시다 신사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관광정보지에서 거기가 과거 명성황후 시해 당시에 무인이 썼던 칼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라는 걸

알고서 경악할 만큼 놀랐구요.  


칼에는 "늙은 여우를 이 칼로 찔러죽이다" 라는 글이 쓰여져 있다고 들었스니다.

이 사실을 알고서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장소를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차??? 들르기에는

마음이 괜스레 찜찜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일본문화 채널 j의 여행프로그램에서

후쿠오카의 구시다 신사가 최고의 힐링여행지라며 나오길래 봤는데....  

티비로 돌아보니 신사가 고색창연하고 일본색이 짙은 전형적인 곳이네요.



일본에서 이 신사에다가 살해당시의 칼을 보관하고 있는 진짜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과거의 황후 시해를 기념하고 기리기 위한 것인가요...?


IP : 222.104.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0.2.24 10:37 AM (175.223.xxx.16)

    기념하고 기리고
    다음번 정복을 다짐하는 거죠~
    연쇄살인마랑 같은 심리..

    저런 곳에 여행가는 한국인이 골 빈 거죠

  • 2. phua
    '20.2.24 10:41 AM (1.230.xxx.96)

    기념하고 기리고
    다음번 정복을 다짐하는 거죠~
    연쇄살인마랑 같은 심리..

    저런 곳에 여행가는 한국인이 골 빈 거죠 222

  • 3. ㅇㅇ
    '20.2.24 10:43 AM (222.104.xxx.108) - 삭제된댓글

    음..당시의 전 그저 일본문화의 분위기가 좋아 거기에 빠져있었는데...
    한국의 기념하고 기리는 음흉한 의미가 숨어있었군요.
    게다가 그 시해한 칼을 상징물처럼 보관하면서
    다음의 정복을 다짐하고 있다니..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다시금 정신이 번쩍 듭니다.
    신사 안에 볼거리는 있어보이던데...그들의 야욕과 숨은 의도를 생각하면
    찜찜해서 발붙이기가 싫더라구요.

  • 4. ㅇㅇ
    '20.2.24 10:45 AM (222.104.xxx.108)

    음..당시의 전 그저 일본문화의 분위기가 좋아 거기에 빠져있었는데...
    우리나라를 정복하기 위한 정치적 방해물을 제거한 것을
    기념하고 기리는 음흉한 의미가 숨어있었군요.
    게다가 그 시해한 칼을 상징물처럼 보관하면서 여전히 다음의 정복을 다짐하고 다니...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일본을 향해서 다시금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들의 야욕과 숨은 의도를 생각하면 너무나 찜찜한 곳이네요.
    구시다 신사..그리고 일본 전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680 조치들어갑니다 8 마스크 2020/02/25 849
1040679 이재명 거론하는분 ... 25 ... 2020/02/25 1,210
1040678 中 매체 “한국이 중국보다 세계에 더 위협” 연일 훈계 27 ㅇㅇ 2020/02/25 2,094
1040677 꽃가게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31 꽃집아줌마 2020/02/25 6,644
1040676 로버트 켈리 교수 '코로나 급증했지만 한국은 안전한 곳' 8 2929 2020/02/25 3,116
1040675 대구시장 권영진 20일전 15 ..... 2020/02/25 2,489
1040674 우리나라 질본 2만8천여명이상 조사 7 ㅇㅇㅇ 2020/02/25 896
1040673 지방이고 빌라인데 1 ㅡㅡ 2020/02/25 1,081
1040672 전국 모든 일회용 마스크를 1000이상 못받도록 14 그냥 2020/02/25 2,562
1040671 그래도 코로나 이젠 좀 잡히네요 어제하루는 반으로줄었어요 25 ㅇㅇ 2020/02/25 4,869
1040670 주위에 마스크 나눠드렸네요 21 신천지사라져.. 2020/02/25 2,610
1040669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 그래프 버전.jpg 4 질본고맙습니.. 2020/02/25 1,098
1040668 만약 악질사이비 종교랑 특정정당이랑 한 몸이라면요 10 끔찍한게 2020/02/25 546
1040667 말 없는 남자친구 15 kimij 2020/02/25 4,245
1040666 천식 수술할수 없을까요? 4 천식 2020/02/25 2,179
1040665 신천지 빼고는 국민들 다 똘똘 뭉친 듯 30 다행 2020/02/25 3,156
1040664 7호선 지하철내 비치된 마스크 어디에 문의하나요? 7 마스크 2020/02/25 1,299
1040663 31번의 미스테리 8 의심 2020/02/25 1,855
1040662 [이시국에죄송] 퀴노아샐러드 레시피 아시는분 2 똠얌꿍 2020/02/25 758
1040661 정총리-마스크 생산량 50% 이상 공적 출고 의무화 2 ㅇㅇㅇ 2020/02/25 1,039
1040660 지하주차장에서 상대차가 중앙선 넘어와사 박았어요 17 .. 2020/02/25 2,295
1040659 신천지 이런걸 노린건가? 소설을 써봅니다 17 신천지 2020/02/25 2,565
1040658 성인 아토피로션 추천해주세요 11 . . . 2020/02/25 2,489
1040657 언론사에서 마스크 쟁여놨나봐요?? 13 zzz 2020/02/25 2,229
1040656 사랑의 불시착에서 조철강이 죽어서 한 말요 6 아리송 2020/02/25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