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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경찰서에서 폭행 했는데요, 답답하네요

미니 조회수 : 6,587
작성일 : 2020-02-24 01:34:28

대학생 아들이 친구랑 술먹고 집가다가

잘못해서 넘어지다가 차에 부딛쳤는데 그걸 목격한사람이 경찰에  차 파손 죄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어요


그래서 아들이 경찰서로 조사받으러갔는데

자기는 안했다고 그러는데 경찰관은 목격자가 있으니까  자기말은 안믿고

경찰 일방적으로 도장찍게 하고 그랬다네요


그과정에서 경찰서에서 실랑이가 있었데요

자기는 안했으니까 도장 안찍겠다고 그러는데 옆에 있던 경찰관들이 소리지르고 빨리 하라고 소리 질렀다네요


도장찍고 일어서서 나서는 과정에서 젊은 경찰관 한명이 일부러 아들한테와서  어깨를 부딛치고 갔다네요

어깨 치고서도 건들건들 웃으면서 몸까지 벗으면서 위협했다네요,  아들말로는 체격도 좋고 몸도 좋았데요,

제 아들이 인상도 순하고 착하게 생겨서 경찰관들이 많이 무시한거같아요..  

오늘 아들이 경찰서에서 이런일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 하네요,  이야기 듣고 맘이 많이 아팠어요

3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 이야기 하는걸보면 많이 마음에 상처가 됬나봐요


아들한테 일부러 어깨빵한 경찰관 어떻게 법적으로 어떻게 못할까요?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경찰한테 이런일 당하다니 ..


경찰이 시민 폭행해도 되는건가요???



IP : 116.127.xxx.1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2.24 1:36 AM (221.140.xxx.139)

    경찰 입장에서는 그냥 주취자 아니에요?

  • 2. ???
    '20.2.24 1:36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CCTV 있는데 뭐했데요?
    술먹은애 말을 철썩같이 믿...

  • 3. ...
    '20.2.24 1:38 AM (175.192.xxx.52)

    아들말을 다 믿어요?

  • 4. 경찰서냉니ㅣ
    '20.2.24 1:39 AM (221.161.xxx.36)

    Cctv있을거잖아요.
    내 아들이 잘못한것에 사죄를 할거고
    그 내용은 알고싶다 하세요.
    술먹고 내 아들이 실수했다면 성인이라도 부모죄다,
    그러나
    그 과정도 부모로서 알아야할 의무가 있지 않겠냐.
    만약 보여주지 않겠다면
    다른 방법을 알아 보겠다 하세요.

    아들 말만 듣고 어설프게 나서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이에게 힘든 기억이라면
    저는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물로 제 아이가 잘못한 부분은 당ㅈ연 사과해야 하구요.

  • 5. ㅠㅠ
    '20.2.24 1:40 AM (115.31.xxx.65)

    아들이 백퍼 잘못 한듯.아들말만 믿고ㅠ
    아들 상처 씻어주려면 널리고널린게 씨씨티비인데 그거 안돌려보고 왜 아직까지 억울하다고?ㅠ

  • 6. ..
    '20.2.24 1:40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차 파손해놓고 왜 아니라고 한걸까요

  • 7. ....
    '20.2.24 1:43 AM (61.79.xxx.23)

    경찰을 물로 보시네
    죄도 없는데 도장을 찍으라고 했을까요?
    요즘 널린게 cctv 인데 그러다 죄 없으면 경찰 짤릴수도 있어요

  • 8. ..
    '20.2.24 1:44 A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아들이.3갸월이 지나도 화가난다는건
    경찰관이 어깨빵한거 맞는것 같아요
    미친경찰이네요..
    대응 잘할수있으시면 221.161..36 님 처럼 행동하시고
    어설프게 하실거면 기분나쁜거 이해 하니 그냥 잊으라 하세요..ㅠㅠ

  • 9. 강약약강
    '20.2.24 1:4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친구 동생이 피해자였는데
    그들의 2차 가해로 맘고생 오래했어요.
    CCTV없는 곳에서 쌍욕도 했다는데(화풀이성)
    경황이 없으니 녹음까지 못해서
    고소도 못하고...

    버닝썬 때도 보세요.
    엄마앞에서 폭행시전하지 않았나요?

    여튼
    개인적으로도 신고 후 대처등 실망한 적이 많아서
    돈 많으면 사설경호원 쓰면 좋겠다 생각한 적
    한두번이 아니예요.

  • 10. 잉?
    '20.2.24 1:48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아드님 인상만 순하고 착하게 생기고?

    행실은 술먹고 차부수고
    죄를 인정도 안하고 부모 속썪이고
    억울하다면서 CCTV 를 찾아볼생각도 안하고

    두번만 순하고 착했다가는
    아주 사단이 나겠는데요?

  • 11.
    '20.2.24 1:49 AM (223.38.xxx.207)

    차에 넘었졌다...차가 얼마나 파손됐으면 차 소유주도 아닌 목격자가 신고를 했고 넘어지든 자빠지든 남의 재산에 손해를 입혔으면 협조 잘 할것이지 자식 좀 잘 지도하세요. 차주인은 뭔 잘못이며 요즘 어떤 시대인데 경찰들이 평범한 사람 건드리겠어요. 차주가 버닝썬도 아니고요. 제3자가 봤을때 술 쳐먹고 객기로 차 파손해서 목격자가 신고 경찰서에서 넘어졌다 거짓말하니 실랑이, 진상떠니 경찰이 사이다 행동 좀 하니 쫄아서 자존심 좀 다친 스토리 같고만요.

  • 12. ???
    '20.2.24 1:52 AM (27.117.xxx.122)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술 먹고 넘어졌는데 차가 파손되었다구요??? 이게 가능하려면

    1. 차가 종이로 만들어졌다.

    2. 아들 몸이 돌로 만들어졌다.

    인데요....차에 그냥 넘어져보세요. 차가 부서지는지..

    2층에서 떨어진 거라면 몰라도....

  • 13. 오죽
    '20.2.24 1:56 A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

    진상을 떨었으면 어깨빵을 했을까요?
    차마 한 대 쥐어박지는 못하고.

  • 14. ...
    '20.2.24 2:18 AM (211.36.xxx.8)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예요.
    길가다 넘어져서 차가 파손 될정도 (실제론 주취자가 발로 백미러나 문짝등을 차는걸
    주변에서 심하다 생각 하면 경찰에 신고하지
    넘어져서 찌그려 졌다고 그장면에 신고 하는예는 거의 드물어요.)
    경우는 거의 전무 하죠 만취로 백미러에 넘어져 깨지면 본인도 몸이 다칠정도 되거든요.

    아들이 순해서 일방적으로 강제 지장 찍고 어깨로 밀렸다 ?
    경찰서 마다 cctv 다 있으니 확인해야죠.
    정 믿기 어려우면 지금도 고소 하면 되요.

  • 15. 주폭이
    '20.2.24 2:57 AM (73.52.xxx.228)

    뭐 별건가요? 아드님같은 사람이 주폭이죠. 경찰눈에 젊은 사람이 얼마나 한심해 보였을까?

  • 16. 모전자전
    '20.2.24 4:29 A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들이 경찰서로 조사받으러갔는데

    자기는 안했다고 그러는데 경찰관은 목격자가 있으니까  자기말은 안믿고

    경찰 일방적으로 도장찍게 하고 그랬다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찰이 도장찍으라는건
    진술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라는거지
    잘못을 인정하라는게 아닌데
    진술과 다르면 수정해달라거나
    다르다고 적어야지
    확인을 왜 거부해요?

    술취해서 진상 제대로 떨었나본데
    그걸 동조하는 엄마나 아들이나 참

  • 17. .....
    '20.2.24 4:40 AM (221.157.xxx.127)

    씨씨티비 다 있거든요 경찰들 한테 술쳐먹고 먼저 시비를 걸었을겁니다

  • 18. 아자
    '20.2.24 5:06 AM (203.130.xxx.29)

    아드님이라면 잘못해서 걸어가다가 사람 어깨랑 부딪혔는데 어깨빵이라고 한다. 그 엄마는 아들 말만 믿고, 거기에 동조하고... 라고 할 상황같아요.

    정 억울하시다면 cctv부터 찾으세요.

  • 19. 어머니
    '20.2.24 6:15 AM (121.174.xxx.172)

    아들은 술취한 취객일뿐이예요
    그리고 차에 부딪히기만 했는데 어느 미친 사람이 신고를 하나요?
    차를 발로 찼겠죠
    진짜 아무리 아들이라고 해도 글 쓴 내용보니 참 할말이 없네요

  • 20. 제목이상
    '20.2.24 6:54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아들이 폭행한 게 아니라 폭행 당했다가 맞죠
    원글님이 쓰신 내용으로 봐서...

  • 21. 설마
    '20.2.24 7:27 AM (210.178.xxx.44)

    변호사랑 같이 가세요.
    그냥 가서 주장만 하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 22. .. ..
    '20.2.24 7:57 AM (121.145.xxx.46)

    원글님 말만으로는 판단보류네요.

  • 23. 경찰청에
    '20.2.24 8:17 AM (39.7.xxx.216)

    문의하시면 신고하는데가 있어요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과정이 문자로 옵니다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경찰이 피의자 인권을 아주 개무시하는거 일제시대 경찰 하는짓 그대로예요
    요즘 피의자 인권 중요해졌고 경찰 내부에서도 그런 경찰들이 욕먹인다는거 인식하고 문제시 하고 있어요
    감찰단인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 신고하셔요

    우리애가 사소한일로 고소 당해 피의자로 갔다가 경찰 심문과정이 너무 수치스럽고 억울하다해서 신고했었어요
    한달동안을 해당 경찰관이 잘못했다고 사정사정하며 글 내려달라고 부탁했었어요
    사과를 받고 나서야 맘이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약해보이는 사람 더 만만하게 보는짓 경찰이 제일 잘해요
    아드님 사건 종결되는대로 착수하세요

  • 24. ㅎㅎ
    '20.2.24 8:46 AM (223.38.xxx.247)

    술 먹고 남의차 쳤으면 파손 맞지 뭘 또 아니라고 바락바락우겨요?
    친건 맞으니 차주랑 파손정도에 따라 보상하면 될 문제갖고
    개진상이네요

  • 25. ㆍㆍㆍ
    '20.2.24 8:51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사정을 모르고 너무 아들만 몰아세우는데요. 시일이 너무 지났지만, 아들을 믿는다면 아들의견을 물어야죠 3개월 됐는데 조서 작성해서 올린거 어떻게 됐나요? 그 결과와 함께 상급기관 감찰실도. 있고, 변호사 선임할수도 있고요 경찰 본인들이 억울하다면 cctv 깔테고, 구리면 없다하겠죠. 감찰들어가거나 하면 당사자 경찰도 방어해야할테니.
    요즘이 어떻다 하지만 경찰들 아직까지도 문제 많습니다 충분히 그랬을수 있구요. 찬찬히 다시 얘기 나눠서 절차 밟으실수 있어요. 그러데 다 큰 아들이 본인이 억울하면 알아서 할 수 있는일을 별다른 조치도 안하고 엄마한테 억울하다고만 하는건 쫌. 청소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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