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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조심하다가 참

사는곳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20-02-24 00:35:06

친한 언니랑 서로 정치적 지지배경이 달라요.
그래서 대략 서로 조심하는데
마스크 얘기하다가
대뜸 대통령이 중국에 60만장 줬다며
시진핑한테 잘보이려고 그런단얘기에

확 열받았지만
그치만 이성적으로 이만하면 잘하고있고
언제 외국서 우리국민뎃구와봤냐
정부는 애쓰는거 보인다.
야당이 신천지 욕 하나도 안하잖냐. 둘이 한몸이란다.
등등 듣기 좋지않을 소리 써댔더니
갑자기 딱 씹네요 안보고.

진짜 착하고 좋은사람인데
가끔 이럴때마다 참
저도 상처받아요 ㅠ
IP : 14.63.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봐서
    '20.2.24 12: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불편하면 안보는게 답입니다. 조심해도 앞으로 또 그럽니다.

  • 2. ...
    '20.2.24 12:38 AM (61.72.xxx.45)

    안 보면 편해요 ㅎ

  • 3. ㅇㅇ
    '20.2.24 12:40 AM (218.238.xxx.34)

    보고 싶은거만 보는거죠.
    답이 없어요.
    저는 동생부부가 그러는데 먼저 선제 공격해요.
    그러니 입닫네요.

  • 4. 원그님 잘했쓰
    '20.2.24 12:41 AM (59.28.xxx.164)

    둘이 한몸 이란다

    부들부들 했을듯

  • 5. ㅇㄱ
    '20.2.24 12:42 AM (175.125.xxx.209) - 삭제된댓글

    코로나 비상시국에 정치얘기를 끼워넣는 사람은 답이없어요,
    서로 조심했다는 거보니 두분 정이 깊은신거 같은데,
    앞으로 정치얘기는 하지 말자 한번 진심으로 얘기해보세요,
    왜들 그렇게 정치적이 되가는지 , , ,

  • 6. ...
    '20.2.24 12:43 AM (39.115.xxx.14)

    저도 불편하면 안봐요.
    애들 학교다닐때 학부모로 알고 지낸 분 좋으신 분인데
    이명박근혜때 너무 달라서.. 제가 못참고 서서히 멀어졌어요. 그집 거실 중앙에 박근혜 가족사진이 턱 걸려 있어요.

  • 7. oo
    '20.2.24 12:46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부처 믿는 자에게
    주 찬양하면 어떤 반응 나올 것 같으세요?

    정치와 종교는
    같은 결로 봐야.

  • 8. 저도
    '20.2.24 12:47 AM (121.131.xxx.251)

    언니네 집을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거실테이블에 조선일보가 똭~~
    그냥 참을것을 열이확~나 내가 그신문을보면서 언니~~내가휴지좀 사줄까?그랬네요ㅎ

  • 9.
    '20.2.24 12:51 AM (14.63.xxx.95)

    정치적 의견이 다르면
    관계 유지가 어렵단걸 체험하네요

  • 10. 착해요?
    '20.2.24 12:51 A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어디가요?
    그사람의 인생관,가치관이 제대로 되었다면 편들게 따로있죠. 80대 어르신들도 사리판단하고 지하철에서 묻지마 문통까는 것들 무개념 호통치는데.

    머리로 생각이라는 걸 한다면 본인에게 불편한질실이어도
    판단은 하겠죠. 착하다는 말을 아무데나쓰시네요.

  • 11. 착해요?
    '20.2.24 12:52 AM (218.209.xxx.206)

    어디가요?
    그사람의 인생관,가치관이 제대로 되었다면 편들게 따로있죠. 80대 어르신들도 사리판단하고 지하철에서 묻지마 문통까는 것들 호통치는데.

    머리로 생각이라는 걸 한다면 본인에게 불편한질실이어도
    판단은 하겠죠. 착하다는 말을 아무데나쓰시네요

  • 12. ㅇㅇ
    '20.2.24 12:56 AM (218.219.xxx.142)

    의견 다르면 힘들어요
    하물며 가족이면,,,
    제가 친구랑 그런 얘기하면
    제 친구는 자기 친언니가 그렇다며
    죽이고 싶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오죽 하겠어요

  • 13. ..
    '20.2.24 12:58 AM (121.160.xxx.2)

    정리하고 사는게 편해요

  • 14. 멍청한사람들
    '20.2.24 12:59 AM (68.129.xxx.177)

    그런 멍청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 아니더라고요.

    오래 두고 좋은 사람들 아님.

  • 15. 전 새누리당
    '20.2.24 1:11 AM (175.223.xxx.174)

    후원한다는 선배언니의 얘기를 듣고
    바로 전화끊자하고 칼절교했어요. ^^

    정치얘기는 정말 안해야하더라고요.

  • 16.
    '20.2.24 1:33 AM (221.151.xxx.65) - 삭제된댓글

    가족 중에
    서울 시내 대형교회 중 하나를 자신의 안위만을 바라는 기복신앙으로 다니며
    수십년 넘게 조선일보를 구독 중이며
    우리공화당 조원진에게 금전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매주 태극기 집회를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유신이 무언지도 모르면서 박정희가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 되었으며
    박근혜처럼 청렴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어디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카톡으로 가짜뉴스를 하도 보내서 카톡 차단한지 몇년째예요.

  • 17.
    '20.2.24 1:35 AM (221.151.xxx.65) - 삭제된댓글

    가족 중에
    서울 시내 대형교회 중 하나를 자신의 안위만을 바라는 기복신앙으로 다니며
    수십년 넘게 조선일보를 구독 중이며
    우리공화당 조원진에게 금전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매주 태극기 집회를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유신이 무언지도 모르면서 박정희가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 되었으며
    박근혜처럼 청렴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어디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카톡으로 가짜뉴스를 하도 보내서 카톡 차단한지 몇년째이고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는데도 매번 이야기를 먼저 꺼내서 제가 아예 입을 안엽니다.

  • 18. .
    '20.2.24 1:3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명박이가대통령 후보일때 명박 마누라가 아침 식사대접을 하는데 엠씨누군가에게는 공기밥.이명박에게는 돌솥밥을 주더군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 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친구가 이명박을 옹호하더라구요.
    식성이 다 다르니까 그랬을 거라나요?
    지금도 교류는 하고 있으나 벽을 사이에 둔 느낌은 어쩔수 없네요

  • 19. . .
    '20.2.24 8:45 AM (118.218.xxx.22)

    저는 그래서 안봐요. 참는 것도 아루 이틀이지. 표정 관리도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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