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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론최영어와 강장관 영어

ㅇㅇ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20-02-23 16:53:34

뭐가 더 부러우세요?

만약 한가지를 무혈 입성해서 얻을 수 있다면...


근데 느낌이 달라요

영어를 들어도 뭔가 문체가 다르다는 느낌..


아무튼

세상에 안알려져서 그렇지

영어를 저두사람만큼 하는 사람 많이 있을거 같네요


두사람 다 통대 안나오고도 통역을 젊어서

완성했드라구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혈입성 ㅋㅋ
    '20.2.23 4:59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있는집자식들도 힘들겠다던 그 없는집자식이시죠?

  • 2. 무혈입성 ㅋㅋ
    '20.2.23 5:01 PM (1.237.xxx.156)

    없는집 표나요 저렴저렴

  • 3.
    '20.2.23 5:03 PM (182.225.xxx.16) - 삭제된댓글

    통대 나오고 안나오고가 영어학습의 잣대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두 사람이 활동하는 분야가 달라 쓰는 언어표현도 상이한 건데, 그걸 어느게 낫다고 판단할 수 없겠죠? 유엔이라는 국제 공식 외교무대에서 활동해온 강장관의 화법과 영화 공부를 해온 샤론 최가 구사하는 화법이 당연히 다르지 않겠어요? 둘다 각 분야에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해요.

  • 4.
    '20.2.23 5:04 PM (182.225.xxx.16)

    통대 나오고 안나오고가 영어 완성도의 잣대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두 사람이 활동하는 분야가 달라 쓰는 언어표현도 상이한 건데, 그걸 어느게 낫다고 판단할 수 없겠죠? 유엔이라는 국제 공식 외교무대에서 활동해온 강장관의 화법과 영화 공부를 해온 샤론 최가 구사하는 화법이 당연히 다르지 않겠어요? 둘다 각 분야에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해요.

  • 5. ....
    '20.2.23 5:05 PM (59.6.xxx.30)

    낮잠 좀 주무세요~~~

  • 6. 다만,
    '20.2.23 5:05 PM (182.225.xxx.16)

    통대에서 공부를 하고 통역 번역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이 두 영역을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어야겠죠. 클라이언트들이 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구요.

  • 7. 영어
    '20.2.23 5:10 PM (180.65.xxx.51)

    강장관 영어는 중간에 의미없는 어. 어. 소리가 너무 많아 짜증납니다.
    샤론 최 영어는 그저 감탄.
    영어도 영어지만 듣는 내용 다 기억하고 바로 실수없이 번역하는 모습에 감탄. 저 영어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 8. 영어하세요
    '20.2.23 5:12 PM (115.143.xxx.140)

    피 한방울 안흘리고도 영어 잘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

  • 9. 둘다다름
    '20.2.23 5:14 PM (223.33.xxx.98)

    활동하는 분야가 다르지않나요

    그리고 윗님
    강경화장관은 통역이 아니라 나라의 입장을 대표해 말하는 입장이니 말로 꺼내기전에 어.하며 한번 생각을 더 다듬고 신중하게 거기에 더 맞는 표현을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동시통역과 외무부입장발표는 또 다른 영역이잖아요

  • 10. 다른이~
    '20.2.23 5:39 PM (39.7.xxx.185)

    비교할시간에 내공부더할거같네요

  • 11. 샤론최
    '20.2.23 5:55 PM (112.164.xxx.103)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참 많고 강경화 장관의 영어 실력이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요, 뭐랄까 샤론최의 물 흐르는 듯한 플로우는 그냥 선천적인 언어 재능인 같아요. 외국어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모국어 능력을 뛰어 넘을 수가 없다고 하잖아요. 우리 모두 똑같은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엄청 달변인 사람도 있고 눌변인 사람도 있는 것처럼 영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한다해도 개인의 언어 습관에 따라 보여지는 퍼포먼스는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샤론최는 세련되면서 적확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영어를 구사하는데,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허사가 거의 없죠. 실력, 유창성과 별개로 이런 언어 습관은 거의 타고나는 거 같아요. 샤론최의 한국어 인터뷰를 본 적은 없지만 우리말을 구사할 때도 비슷할 듯해요.

  • 12. 이런 것까지
    '20.2.23 6:19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비교하는 뇌구조가 참..
    안피곤하세요??

  • 13. ....
    '20.2.23 6:36 PM (218.155.xxx.202)

    샤론최의 통역능력이 우수한것과는 별개로
    샤론최가 하는 말은 봉준호의 언어더라구요
    영화계의 거장이 일단 자신의 영화철학을 유려하게 얘기할 줄 알고.그 재치있으며 심오한 내용을 영어 옮기니로 듣는 사람들은 감탄하죠
    그러나 샤론최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몇개를 봤는데 일단 여느 젊은 교포 사람들 영어하는 단순한 수준(내용)이었어요
    강경화 장관이 자신의 언어와 의견인것과는 비교불가입니다

  • 14. 의미없음
    '20.2.23 7:14 PM (218.48.xxx.110)

    통역사들 중 순차통역 샤론최 정도로 하는 사람 많고요, 샤론최 해외파입니다. 2년뿐이어도 초등때 그쯤 살면 국내파와 천지차이죠. 바보가 아니라면요. 샤론최는 진짜 잘한것맞아요. 근데 자기 전문분야잖아요. 좋아하는 사람, 분야, 잘 아는 분야이고 봉감독이 통역하기 좋게 배려해준것도 크고, 워낙 영화가 좋으니 다 좋게 보는것도 한몫했겠죠.

    윗님 글처럼 봉준호처럼 말하는 건 통역하기 참 편해요. 똑똑하고 간결하게 의미있는 얘기를 잘하는 원래 화자가 말을 잘하면 통역도 잘나옵니다.

    샤론최를 까는게 아니라 매우 잘한것 맞지만 통역사들 통역하는걸 일반인이 볼 기회가 많지 않으니 더 신기하고 그런거겠죠. 강장관의 영어도 정말 잘하는 영어죠. 외교관 고급영이. 이분은 더많은 시간 외국에서 살았고요. 둘의 비교는 매우 다르고 비교대상이 아닌 것을 비교하는 것같아요.

  • 15. ??
    '20.2.23 7:42 PM (172.58.xxx.45)

    이건 누가 말을 더 잘하는가 묻는 건가요?

    워낙 fluent하게 말 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러 강의하시는 인기 강사들 방송인들 중에 많죠.
    통역사로서 fluency를 가진다면 큰 장점일 거예요.
    그런데 복잡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또다른 영역이죠.
    같은 말이지만 서로 다른 영역을 비교하는 건 무의미해요.
    Matt Bomer와 Joe Biden을 비교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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