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신천지의 여론 조작 실상이 드러났다.
신천지의 여론 조작 사실은 전 신천지 정보통신부 정보과장과 언론과장,
홍보부 대외섭외과장, 언론홍보팀장 등 신천지 내부 홍보계통 요직을 두루 거친
신천지 탈퇴자 입에서 폭로됐다.
신천지 탈퇴자 장반석 씨는 좌담회에서 신천지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해
기자들을 양성하고 언론사에도 침투시킨다고 폭로했다.
장씨는 "신천지 안에 있는 청년들을 기자교육 시켜서 일반 언론사에 신천지인 임을 숨기고
투입시킨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어 "이미 어지간한 중소 신문사에는 신천지 기자들이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는 충격적인 말도 전했다.
이와함께 인터넷 블로그팀, 지식인팀 등에서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도록 해 신천지에 관한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탈퇴자들은 강제개종교육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탈퇴자들은 신천지가 이단상담소에서 강제개종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탈자들을 막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