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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천지에 왜 사람이 모이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20-02-23 12:04:20

 90세 된 할배가 절대 안 죽는다는 소리나 하는 사이비.

처음엔 못 배운 사람들이 현혹되어 가는가 보다... 싶었는데

발견되는 사람보니 초등학교 선생부터 멀쩡한 대학병원 간호사...


무슨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건가... 싶어요...

IP : 1.236.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3 12:07 PM (180.230.xxx.96)

    앞에 영상 올려놓은거 봐보세요
    저도 이해 안갔는데 그럴수도 있다네요
    것두 멀쩡한사람들인데.. 그게 안보일정도로 세뇌교육을 시킨대요

  • 2. 00
    '20.2.23 12:08 PM (59.9.xxx.217) - 삭제된댓글

    뭔가 결핍이 있는 사람들을 꼬시는거겠죠
    잘살고 걱정거리없는
    자존감있는 사람이 저런 이상한 종교를 믿을까 싶어요

  • 3. ....
    '20.2.23 12:09 PM (125.177.xxx.83)

    저게 교리보다 친분과 교제로 먼저 접근을 해서 그런거 같아요.
    처음엔 간이라도 빼줄거 같이 군다면서요.
    외롭게 있다가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듯 친구로 연인으로 접근해오면 나중엔 알면서도 발빼기 힘들어지는거죠.

  • 4. 불륜도
    '20.2.23 12:10 PM (58.237.xxx.103)

    많다면서요... 그럼 머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가는 사람 있을 듯

  • 5. 신기하죠?
    '20.2.23 12:11 PM (1.177.xxx.11)

    모지리들만 빠지는게 아니라 너무 멀쩡한 사람들이 거기 빠지는거 보면 세뇌가 진짜 무서워요.
    하긴 박정희시대때 세뇌 받은 노인네들 아직도 빨갱이 소리만 들으면 기겁을 하고 왜구당
    안찍으면 대한민국이 공산국가 되는줄 아는거 보세요...에효...

  • 6.
    '20.2.23 12:13 PM (211.193.xxx.134)

    정신이 허한 사람입니다

  • 7. 아이고야
    '20.2.23 12:14 PM (49.169.xxx.175)

    박사모 보세요

  • 8. 케바케
    '20.2.23 12:15 PM (121.148.xxx.10) - 삭제된댓글

    이겠지만 주위를 보니 일단
    외로운 사람. 어떠한 이유에서든 인정욕구에 목마른 사람에게 칭찬을 무지 하며 접근.
    종교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 -기독교적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가능성이 높겠죠- 처음엔 철저히 자신들(2명이서 움직이는 것 같더군요)이 신천지임을 속이며, 자신들 또한 이제 막 입문한 사람들인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사람을 잘 믿고 성실한 사람들이 주 타깃이 되는 듯합니다.
    성경은 자신들만의 해석을 이미 마쳐놓은 판을 새용합니다(정식 명칭은 생각이 안 나는데 한자어가 많은 구식 버전).
    타깃은 처음엔 나름의 영적 은사를 느낍니다. 성경을 사용하긴 하니까요. 그러다가 한자어를 기반으로 한 성경해석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만 자신에게 쏟아지는 신망에 조그만 의심을 다독이게 되죠.
    자기주장이 강하기보단 겸손한 사람이 그들의 좋은 먹잇감일 겁니다.
    그들은 때가 되었다 (충분히 홀렸다) 싶으면 자신들의 정체, 즉 신천지임을 밝히는데요.
    이미 몇개월 간 부지런히 성경공부하고 예배를 드려온 타깃은 자신 삶의 일부를 쉽게 부정할 용기가 없으므로, 그동안 속여줘서 고맙다, 먼저 밝혔으면 선입견으로 인해 이 좋은 것을 몰라봤을 것이다, 하는 식으로 반응한답니다. (이 부분이 소름이더군요)

    신천지들은 새 신도에게 미디어 금지를 강력 권고합니다. 자신들의 악행에 대해 조사하고 진실에 눈뜨는 걸 막기 위해서죠.
    이 지점에서 새 신도가 얼마나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가에 따라 향방이 갈라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들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박차고 나오지요. 그 다음 기존 종교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거쳐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거나, 종교 자체에 환멸을 느껴 무교가 되기도 합니다.
    위 지점에서 이성적 사고를 못하는 경우.. 광신도가 되는 거고요.
    직급?이 높아질 수록 헌금 요구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생업을 팽개치도 전도만 하러 다니기도 하고, 주부인 경우 가정파탄도 불사합니다.
    사람들의 약한 마음을 틈탄... 사회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ㅠㅠ

    접근은 지인을 통해서도 많이 합니다.
    실은 직급 높은 광신도가 평범한 이웃으로 있다가. 좋은 먹잇감이다 싶으면 조를 짜서 자기들도 신입인 양 사기를 치는 거죠...

    (제가 오랜만에 나름 긴 댓글을 아래 어떤 글에 써서.. 복사해왔어요)

  • 9. . .
    '20.2.23 12:15 PM (203.170.xxx.178)

    직장 다닌다고 멀쩡한건 아닌거죠

  • 10. 케바케
    '20.2.23 12:16 PM (121.148.xxx.10)

    이겠지만 주위를 보니 일단
    외로운 사람. 어떠한 이유에서든 인정욕구에 목마른 사람에게 칭찬을 무지 하며 접근.
    종교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 -기독교적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가능성이 높겠죠- 처음엔 철저히 자신들(2명이서 움직이는 것 같더군요)이 신천지임을 속이며, 자신들 또한 이제 막 입문한 사람들인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사람을 잘 믿고 성실한 사람들이 주 타깃이 되는 듯합니다.
    성경은 자신들만의 해석을 이미 마쳐놓은 판을 새용합니다(정식 명칭은 생각이 안 나는데 한자어가 많은 구식 버전).
    타깃은 처음엔 나름의 영적 은사를 느낍니다. 성경을 사용하긴 하니까요. 그러다가 한자어를 기반으로 한 성경해석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만 자신에게 쏟아지는 신망에 조그만 의심을 다독이게 되죠.
    자기주장이 강하기보단 겸손한 사람이 그들의 좋은 먹잇감일 겁니다.
    그들은 때가 되었다 (충분히 홀렸다) 싶으면 자신들의 정체, 즉 신천지임을 밝히는데요.
    이미 몇개월 간 부지런히 성경공부하고 예배를 드려온 타깃은 자신 삶의 일부를 쉽게 부정할 용기가 없으므로, 그동안 속여줘서 고맙다, 먼저 밝혔으면 선입견으로 인해 이 좋은 것을 몰라봤을 것이다, 하는 식으로 반응한답니다. (이 부분이 소름이더군요)

    신천지들은 새 신도에게 미디어 금지를 강력 권고합니다. 자신들의 악행에 대해 조사하고 진실에 눈뜨는 걸 막기 위해서죠.
    이 지점에서 새 신도가 얼마나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가에 따라 향방이 갈라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들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박차고 나오지요. 그 다음 기존 종교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거쳐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거나, 종교 자체에 환멸을 느껴 무교가 되기도 합니다.
    위 지점에서 이성적 사고를 못하는 경우.. 광신도가 되는 거고요.
    직급?이 높아질 수록 헌금 요구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생업을 팽개치고 전도만 하러 다니기도 하고, 주부인 경우 가정파탄도 불사합니다.
    사람들의 약한 마음을 틈탄... 사회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ㅠㅠ

    접근은 지인을 통해서도 많이 합니다.
    실은 직급 높은 광신도가 평범한 이웃으로 있다가. 좋은 먹잇감이다 싶으면 조를 짜서 자기들도 신입인 양 사기를 치는 거죠...

    (제가 오랜만에 나름 긴 댓글을 아래 어떤 글에 써서.. 복사해왔어요)

  • 11. 넘나평범
    '20.2.23 12:17 PM (218.154.xxx.140)

    이만희 그냥 고령의 할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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