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이 남보다 못하네요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0-02-22 16:40:47

20여년전에 어렵다해서 천만원 빌려줬는데 돈이 급해서

3천만원 빌려달라하니 돈없다며 백만원도 안빌려주네요.

다른친척 힘든일 있을때도 보니까 다들 외면하고

요즘 정말 예전같지가 않네요.

친척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무섭네요 사는게.

자기 아쉽고 필요할때만 와서 살랑거리고 남 힘든건

알고싶지도 않은 사람들 뿐이네요.

이제 그냥 각자도생인가봐요...



IP : 110.70.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는데
    '20.2.22 4:41 PM (124.50.xxx.94)

    없는걸 어찌 빌려주겠어요....ㅠ

  • 2.
    '20.2.22 4:42 PM (59.11.xxx.51)

    친척관계 오래하고싶다면 돈거래는 하지않는게 좋아요..물론 잘되어서 갚으면좋지만 그렇지않을경우 줄줄이 웬수됩니다.너무 서운케 생각마세요

  • 3. 원글
    '20.2.22 4:43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 4. 원글
    '20.2.22 4:44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저한테 여러번 빌렸던분한테 처음으로 손내밀었어요

  • 5.
    '20.2.22 4:45 PM (59.11.xxx.51)

    부자들이 더 그럽니다 ....가난한사람들은 돈빌려주고 줄줄이 망하고

  • 6. 원글
    '20.2.22 4:52 PM (110.70.xxx.145)

    그분 지금은 부자예요. 백만원도 아까워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저한테 여러번 빌렸던분한테 처음으로 손내밀었어요. 새아파트로 옮기는 과정에서 2달동안 필요한 돈이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오랜 친구가 그냥 턱 빌려주네요. 내가 어려울때 도움주고 빌려줬으니 나한테도 빌려주겠지라는 생각이 순진한거였나봅니다. 의리지키고 고마워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제자신이 우습네요

  • 7. 에구
    '20.2.22 4:58 P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

    서운하시겠어요 근데 20년동안 세상이 너무변한거 아시죠. 그때는 그랬으나 지금은 아닌게 사실이에요. 그냥 잊으시는게 현명하실듯.

  • 8. 인간이 그래요
    '20.2.22 5:02 PM (119.198.xxx.59)

    세상이 , 세월이 변한게 아니라

    인간이
    화장실 갈때 마음, 올때 마음 달라진
    그 정도 차이에요

    20년전 돈 천만원 빌리던 ㄴ이
    지금은 부자라구요??

    그렇게해야 부자가 되나 보군요.

  • 9.
    '20.2.22 5:12 PM (125.130.xxx.189)

    이제 그 맘 알았으니
    저쪽에서 돈 빌려달라거나
    아쉰 부탁해올 때 거절하기 좋은 걸로 위안 삼으세요
    만약 예전 천만원 빌려 가고
    갚은거면 다행인거예요
    빌린거 안 갚고 잘 먹고 잘 사는 친인척들이 대부분예요
    평타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ᆢ친척 끼리 돈 거래 하지
    않을 수 있는 명분 얻으신겁니다ㆍ저들도 님께 다신 돈 이야기 못 합니다ㆍ축하할 일이예요

  • 10. ...
    '20.2.22 5:39 PM (125.177.xxx.43)

    잘 빌려주는 사람 잘 떼입니다
    요즘이야 은행에서 잘 빌려주니 거기서 못빌릴 정도 형편 아니면 친인척에게
    빌리지 않아요
    그 사정 아니 그러는 거고요

  • 11. 사실
    '20.2.22 5:41 PM (121.186.xxx.204) - 삭제된댓글

    세상이 각박해졌죠 자기이익 지키는데 더 확실해졌다고나 할까요. 대출받아 갚겠다고 빌려달라는 걸 거절했더니 앙심품은 듯한 말투에 이제 끝난 관계인가 생각하고있어요.
    각자 속사정이 있는거니 섭섭하지만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257 멈추지않습니다 지지않습니다 6 lsr60 2020/03/01 618
1043256 내 덕에 새누리당, 국정원과 신천지 연관 다 실패” 1 새누리=신천.. 2020/03/01 1,054
1043255 고수님들 캡처문의요?? 1 캡처 2020/03/01 492
1043254 트럼프가 여성으로 알고 있던 첫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알고 .. 3 2929 2020/03/01 2,087
1043253 3.1절 기념식 너무 좋네요 21 3.1절 2020/03/01 2,464
1043252 155만원 현금 주는 홍콩 등 전세계 코로나 대응에 53조 쓴다.. 6 뉴스 2020/03/01 1,441
1043251 마른 미역귀 부드럽게 하는 법 아시는분? 1 깨질 2020/03/01 1,072
1043250 제 101주년 3.1절 기념사중 1 308동 2020/03/01 719
1043249 개학 연기할거면 빨리 알려줬으면 합니다 14 2020/03/01 3,462
1043248 유민주 불쌍하다는 글 사라졌네요~ 8 ㅎㅎㅎ 2020/03/01 2,683
1043247 대학개강은 어떻게 될까요 14 ㅇㅇ 2020/03/01 2,374
1043246 태극기 걸었어요 5 .... 2020/03/01 447
1043245 3.1절 기념사 대통령님 22 ... 2020/03/01 1,589
1043244 이만희는 왜국가 유공자가 된거에요? 12 ㄱㅂ 2020/03/01 2,076
1043243 삼일절기념식 독립선언서를 9 오호 2020/03/01 1,031
1043242 아 갑자기 눈물이 핑 5 독립선언문 2020/03/01 1,842
1043241 장항준 의사 유튜브 보셨나요? 4 SJ 2020/03/01 3,211
1043240 조선족대신 중국공산당알바 등의 표현이 어떨까요 29 ... 2020/03/01 1,007
1043239 광화문 집회 열지 말라고 재난문자가 6통이나~!! 3 ... 2020/03/01 1,290
1043238 돼지불고기하려는데.. 돼지갈비양념으로 해도되나요? 4 쥬니 2020/03/01 1,411
1043237 중국인 학생을 대하는 영국의 자세 1 펌글 2020/03/01 1,831
1043236 슈퍼전파 신천지 추적 1 ㅡㅡ 2020/03/01 905
1043235 요새 집콕 솔로라 심심해요...어찌 극복하고 계세요? 14 ㅇㅇ 2020/03/01 2,682
1043234 3.1절 기념식 볼까요 MBC 11 lsr60 2020/03/01 913
1043233 오늘 동물농장 안해요? 11 어라? 2020/03/0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