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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인 가족 생활비가 참 많이 들어요(220만원)

맞벌이 조회수 : 8,541
작성일 : 2020-02-21 21:35:57

지난 1월 21일부터 어제 2월 20일까지 들어간 생활비를 결산해 보니 220만원이 들었네요.
(지난 명절때 들어간 비용은 제외한 거예요. 이건 일상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아니라서요)

관리비 21만원, 
통신비 (인터넷 비용 포함) 12만원
교통비 20만원 
(경기도서 서울로 버스 통근하니 왕복 버스비가 5600원이네요 ㅠㅠ 남편은 하이패스 비용 들고 회사에서 유류비 지원됩니다.)
식비가 67만원 정도 들었고
(외식비, 친구 만나 쓴 돈 등 다 포함이에요. 코로나때문에 집콕했는데도 이렇게 들었네요)
피아노 공연을 보느라 20만원 정도 쓴게 가장 큰 지출이었네요. 
그 외 생활용품 13만원, 미용 7만원, 수선비 등 5만원, 경조사비 6만원 등 지출했더니
옷도 한 벌 안 사입고, 별로 돈 쓴 것도 없는데 총지출은 220만원 정도가 들었네요.
(두 사람 용돈 포함입니다.)

둘이 쓰는 돈도 이러니 외벌이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2인가족이신 분들 다 이러신지, 아님 제가 더 아끼고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IP : 112.152.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명살면
    '20.2.21 9:40 PM (58.231.xxx.192)

    100만원 정도 들지 않나요? 둘이면 200정도 당연히 들어갈것 같은데요.

  • 2.
    '20.2.21 9:42 PM (121.136.xxx.137)

    그 정도는 들죠
    공연비때문에..200넘었는데.
    수선비 미용 이런건 매달 들어가는거아니니
    한달에 180으로 줄여보세요

  • 3. ..
    '20.2.21 9:43 PM (125.186.xxx.181)

    저희도 그래요.기준이 모호하겠지만 특별히 많은 소비 없어요.

  • 4. ...
    '20.2.21 9:44 PM (175.223.xxx.241)

    그 정도면 뭐 두 사람이 숨쉬고 먹을 거 먹고 입을 거 입고 하면 드는 기본비용 정도인 듯요.

  • 5. 두명
    '20.2.21 9:46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용돈빼고 70정도. 차없음. 외식 거의 없음. 취미 생활 넷플렉스 인터넷. 한달 한번 통신사 카드 영화보기, 3,갈 한번 치킨 시켜먹음
    하루 한끼 먹음. 용돈 포함 140이네요
    수입 80프로 이상 저축.

  • 6. 두명
    '20.2.21 9:47 PM (223.38.xxx.194)

    용돈빼고 70정도. 차없음. 외식 거의 없음. 취미 생활 넷플렉스 인터넷. 한달 한번 통신사 카드 영화보기, 3달 한 번 치킨 시켜먹음
    하루 한끼 먹음. 용돈 포함 140이네요
    수입 80프로 이상 저축. 물들어올때 노저어야한다는 상각으로 일해요.

  • 7. 1인가구인데
    '20.2.21 9:53 PM (175.116.xxx.176)

    먹고 숨만 쉬어도 백 드는데요ㅜㅜ

  • 8. $$$
    '20.2.21 10:01 PM (211.109.xxx.222)

    둘이살면서 어떻게 그정도도 안쓰나요
    80대 저희 엄마 연금 230받는데 맨날 돈 모자으다고 하시는데요

  • 9. 뭐하러 돈버나요?
    '20.2.21 10:05 PM (223.38.xxx.212)

    좋아하는 공연도 하나 못보고 살면요
    사치하거나 명품사대는것도 아닌데요
    잘하고 계십니다요
    더아끼면 질식합니다

  • 10. ....
    '20.2.21 11:10 PM (118.176.xxx.140)

    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둘이 합쳐서 200정도 버시는거예요?

  • 11. ...
    '20.2.21 11:27 PM (219.255.xxx.28)

    그정도 들죠
    젊은데 소비하는 계층이세요
    저는 남편이 200 넘게 가져다준게 최근인데
    쌍둥이가 열살이에요
    제가 열심히 안벌었더라면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살았지 싶어요

  • 12. 그냥
    '20.2.22 12:39 A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늙은 주부가 .. 돈이 어디서 세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봐도
    현실적이라 .. 생활비가 많이 든다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물가가 비싸요

  • 13. 틀렸다
    '20.2.22 12:41 A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세는지 - 새는지

  • 14. 물가감안해야
    '20.2.22 5:17 AM (218.154.xxx.140)

    싱글 부모집에 살아도 100 120 130 나와요

  • 15.
    '20.2.22 11:3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보통이요 그정도도 안쓰고 어찌살아요 숨만쉬어도 돈백나가는세상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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