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복한 집 자녀로 사는것도 쉬운게 아니던데요

ㅇㅇ 조회수 : 6,461
작성일 : 2020-02-21 15:25:40

나름 금융 임원으로 있는 부모님

윤택한 중산층 자녀들을 소개로 과외를 했는데요

부모가 아낌없이 투자해 주지만

그것이 완전히 공짜는 아닙니다.

그만큼 부모는 기대를 하고

그 기대에 부응해 사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맘편히 친구랑 라면끓여먹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눈치보면서 간신히

이정도 투자해줬는데 이정도 결과는 나와야지 하는

부모의 무언의 암묵적인 압력등이 있습니다.


쉬운게 결코 아니더라구요

부모가 자녀에게 져주지 않더라구요

당당하고 강요비스무리하게도 하고요


아무튼 요는

누구의 삶도 겉보기와 다르게 다들 자기 인생짐이 있고

쉬운 인생은 없다..정도

IP : 61.101.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1 3:27 PM (1.233.xxx.68)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위의 인생을 선택할래요

  • 2. ㅇㅇ
    '20.2.21 3:31 PM (39.7.xxx.20)

    없는 집에서 깝깝하고 권위적으로 억눌러 키우고,
    못난자식 지적질하며 모지리취급 받느니
    금융임원댁 자제로서 이끌어주는대로 살아가는 삶이 낫겠네요.

  • 3. ...
    '20.2.21 3:32 PM (116.127.xxx.74)

    없는집 자식들은 그보다 몇배는 거 힘든 삶을 살죠.
    어리거나 젊어서는 부모의 뒷받침 없이 혼자 경쟁해 나가야하고, 부모 나이들면 본인 먹고 살기도 힘든데 힘없는 부모도 부양해야해요. 어릴때부터 그 부모들은 자식만 바라보고 자식에 의존할 생각으로 세뇌를 시키죠. 나 늙으면 책임지라고.

  • 4. ㅇㅇ
    '20.2.21 3:33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당연한 거죠.
    투자도 안하고 가르침도 없이 효도 강요하는 집보다
    합리적이죠 그렇게 키운다고 사랑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 5. 비교
    '20.2.21 3:36 PM (1.225.xxx.117)

    흙수저로 태어나 일찍 자립해 부모 부양하는 인생도있는데
    비교가 되나요

  • 6. 지지리
    '20.2.21 3:41 PM (121.181.xxx.103)

    없는 사람들한테는 배부른 고민으로 밖에 안보여요...

  • 7. 염병한다고
    '20.2.21 3:45 PM (110.70.xxx.113)

    전해주세요.

  • 8. 땅콩집안
    '20.2.21 3:49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그분들 부러우셈?

  • 9. ....
    '20.2.21 3:49 PM (220.123.xxx.111)

    염병한다고 전해주세요 222222

  • 10. 댁은
    '20.2.21 3:51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없는집자식으로사세요

  • 11. ...
    '20.2.21 3:52 PM (211.192.xxx.148)

    그것도 안하면 인생 개차반으로 살려고요?

  • 12. 좋겠다
    '20.2.21 3:52 PM (1.237.xxx.156)

    없는집 자식이라 사는 거 쉬워서

  • 13. .ㅢ
    '20.2.21 4:0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헐.
    마리앙트와네트도 힘들었겠죠.

  • 14.
    '20.2.21 4:21 PM (222.109.xxx.155)

    배부른 소리 하고있네

  • 15. zzz
    '20.2.21 4:36 PM (222.108.xxx.2)

    선택할수 있다면 그 누구의 자식으로 안태어나고 싶네요. 그래서 저는 자식 안낳아요.

  • 16. 푸푸
    '20.2.21 4:44 PM (223.38.xxx.113)

    저런 거지떼들 때문에 상대를 하몬 안돼요.

  • 17. 에효
    '20.2.21 5:29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호강에 겨워 요강에 x싸는 소리죠
    몰디브에서 모히또가 차갑네 미지근하네하는 소리.

  • 18. 웬만한
    '20.2.21 5:37 PM (125.177.xxx.106)

    비극적인 고통이 아니고서는 공감 못하고
    다 자기 고통이 제일 크지 남들 고통 아랑곳 안하죠.
    왜 자기 손톱 밑 가시가 제일 아프다겠어요?
    근데 인생이 쉬운 사람은 없다는게 맞아요.
    자기가 받아드리기 나름이지만...

  • 19. 그럼
    '20.2.21 5:40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있는집 자식들은 다음에 없는집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겠네요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010 진단키트 솔젠트 1 ^^ 2020/03/27 1,015
1056009 코로나 확진자 숫자 3 코로나 2020/03/27 1,413
1056008 회사에 공기청정기 장기 임대로 사용하시는 곳 계시나요? 직장에서 2020/03/27 487
1056007 대구경북 의료진들 이제 쉬세요 21 .. 2020/03/27 4,038
1056006 파미셀 많이 올랐네요 ..... 2020/03/27 847
1056005 구충제 2 드시나요? 2020/03/27 1,225
1056004 문대통령님 서해수호의 날 연설시작요 2 지금 2020/03/27 638
1056003 빈티지가구 칠 다시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혹시 2020/03/27 459
1056002 갑자기 삶이 저도 두렵네요 6 고민 2020/03/27 3,024
1056001 확진자가 나오면 온라인 수업한다... 23 소확행 2020/03/27 4,014
1056000 이낙연과 황교안차이. 12 ㄱㅂㄴ 2020/03/27 1,948
1055999 이 시국에 개인적인 상담을.. 2 111 2020/03/27 905
1055998 요즘 쌀벌레(바구미?) 나올때인가요? 머릿니? 7 ㅠㅠ 2020/03/27 1,369
1055997 매실액기스랑 복분자액기스 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2020/03/27 455
1055996 경기부양.. 미국에서 돈을 마구 찍어대면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이.. 10 달러/ 원화.. 2020/03/27 3,316
1055995 이재명 토론회 나가면 부끄러움은 우리 몫. 37 무식함 2020/03/27 2,694
1055994 양파청 용기 질문드려요 3 .... 2020/03/27 685
1055993 유/아동 성착취 다크웹 손모씨 미국 강제소환 청원 동참해주세요 10 ........ 2020/03/27 1,267
1055992 이게 나라다! 아니죠... 10 이시국에 정.. 2020/03/27 1,982
1055991 3월초에 담근 고추장에 거품이 올라와요. 플리즈 8 ㅇㅇ 2020/03/27 1,254
1055990 워킹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dddda 2020/03/27 590
1055989 회사에서 업무 지시할때 좋은 방법이 있나요? 4 지쳐 2020/03/27 1,344
1055988 답답한 생활이네요 6 .. 2020/03/27 1,647
1055987 고양이 중성화시키고난 뒤~~ㅜ 7 둥이맘 2020/03/27 1,843
1055986 방송마다 지금다 주식하라고 19 .... 2020/03/27 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