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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분할...

오래버틴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20-02-21 15:20:19
며칠전부터 여러질문올립니다.
여기밖에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이혼접수했고 지금 위자료로 서로 합의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가정에 너무 무관심하고 각방생활한지 오래고...
애들은 둘다 대학졸업앞두고있어요.(이미 졸업해도 했을 나이인데 미루어...)

전 전업이고 남편 은행원명퇴했습니다.

저도 능력있는 쪽이지만 지독히 맞벌이를 싫어했고
가정에 완전 무관심한..오로지 가사와 육아 전담...
제 능력과 상황으론 100퍼가 아닌 독박 1000퍼 부담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생활비 타쓰다
생활비보다 남편단독사교비가 더 많은걸 알았고
그걸 줄이자라는 말로 시작해서 점점더 드러나는 남편의 실체가 두려워서
이혼을 결심했고 할껍니다.
그나마 명백한 월급의 직장인이라 위자료로 서로 생활가능한 적정선에서
결정하고 나올려고했습니다.
내몸뻗을곳있고 최소기본생활이 유지되면 마음추스려 경제활동하면 되니깐요.
그래도 남편돈으로 애들도 큰일치루어야한다는 부모생각으로 최소의 제몫을 챙기려했는데...

이남자는 지금도 부부싸움연장질이고 5천받고나가라 1억이면 충분하다 그렇게 나와요.
생활비외 받은게 없고 가사전담 대학때까지 육아양육 전담이여서 엄마걱덩말아라라고 딸아이까지 아빠에게 설명합니다.
결국 줄꺼주고 남좋은일시키지말고 웃으면서 보내라고...하니 알아듣는척하다가 또 숫자에 막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저 어디 상담받을 없을까요?2시간상담있다하는데...그걸로 될까요?
제주변엔 이혼한사람..아무도 없어요.
변호사산다라고 생각하면 바로 직행인데..그것도 아니고..시간만갑니다.
합의소에 안나타나면 그때 바로 소송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중간에 어디 의논하거나 도움받으러 갈 수있는곳 도와주세요.
그동안 남편재산 돌려놓는다고 막아라하는데 그런거 포함입니다.

이런문제가 생기고보니 아들이 걸립니다.
아들이 굳이 하시겠다면 아들입당에서 응원하겠다는 말은 하는데
애가 졸업과 진로 등등으로 스스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받는 시기여서
부모가 눈에 안들어오는 시기이다하고 토로합니다.
IP : 110.10.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20.2.21 3:30 PM (220.73.xxx.123)

    판사가 재산에 합의했냐고
    물어봤던 기억이나요.
    합의가 안되면 소송해야 할거에요.
    결혼 생활 있으시니 아마 40프로는 될것 같아요.

  • 2. ㄴ 감사합니다
    '20.2.21 3:33 PM (110.10.xxx.74)

    .......

  • 3.
    '20.2.21 3:36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이게 현실이예요
    남편 s전자 부인 교사
    아파트 48 59평 두채 있어도
    이혼하자고 하니 1억밖에 못준다고해서
    1억받고 나왔어요
    각자 이유가 있어도 변호사가 개입되어도
    소송이 아닌한 더 받아낼수없었나봅니다
    한채가 여자 명의였는데도 소용없었어요

  • 4. ..
    '20.2.21 3:43 PM (211.200.xxx.93)

    지난 글도 읽었는데요.
    이혼전문 변호사가 답이예요.
    남편 성정보니 님이 상대할 사람이 아니예요.
    여기서 합의라는건 남편이 주는대로 받고 나오는거
    외엔 님이 할 수있는게 없고요.
    그게 싫으면 결국 소송이고, 변호사 상담도 빠른게
    나아요. 변호사가 싸우기도 좋고..

    합의를하든, 소송을 해서 결정이나든..
    판결이 났다고 해서 바로 다음 날 님통장에 분할재산이
    찍히는게 아니고...
    남편이 무시하거나 시간 질질 끌면서 안주면 그만예요.
    (님 남편 100% 일거고...)
    그럼 님이 판견문 가지고 직접 강제집행해서 뺏어와야
    비로소 님 손에 들어오거고...그것도 남편 앞으로
    드러나는재산이 있어야 가능한데 빼돌리고 감추면
    방법이 없어요.
    이혼이 왜 개싸움이게요.

  • 5. d..
    '20.2.21 3:45 PM (125.177.xxx.43)

    변호사 만나시죠
    착수비 500정도인대요
    나눌 재산이 더 있다면 소송 할거 같아요

  • 6. 전문가가중요
    '20.2.21 4:03 PM (118.221.xxx.64)

    상담료 내고 변호사 상담받으시면 가장 정확하게 아실수 있을 텐데
    아니면 변호사가 낸 책을 찾아 읽어보세요
    예스24에 검색하니 이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 이혼전문변호사가 쓴 책이 있네요
    목차보니 사례나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혼으로 검색어 넣어 다른 책도 찾아보시구요
    법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대응하셔야 승산이 있으니까요

  • 7. 이혼
    '20.2.21 4:04 PM (220.73.xxx.123) - 삭제된댓글

    제가 알아본봐론 착수금 500에
    각종 압류등의 서류비용으로 넉넉히 1천정도
    그래서 1500.
    그리고 소송이 끝날때 까지 생활비도
    마련 해 둔 상태서 소송 시작 해야 겠더라고요.

  • 8. 구체적답변
    '20.2.21 6:51 PM (110.10.xxx.74)

    너무나 감사합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 9. 이 상황에도
    '20.2.21 7:30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더 유리하다고 남편이 하수같아 보일까요?
    서로 무시하고살았나봅니다.허..

    이집에서 쫒아낼렵니다.전 안나갈렵니다.
    안내놓으면 저도 안나갈려구요.애들도 시댁및 남편근처 못가게할렵니다.
    애들은 상황을 듣고 협조해줄려고 하네요.
    이집팔아서 우리들이 쫓겨나도 할려면 하세요~나도 배째!로 나갑니다.
    여태 애들 내가 건사했으니 이후 그려려합니다.
    다행히 오빠동생이 직업의사들이라 병의원 잔일 좀 돕겠다 알렸습니다.
    의보문제가 막혀서 ...

    뭘해도먹고살거고...오히려 남편이 우습게 보입니다.
    응어리져 소화덜된 느낌에서 홀가분까지도..

  • 10. 이 상황에도
    '20.2.21 7:38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여태 4명이서 220으로도 돈남아돌았는데
    한명빠지면 전 남는장사네요.
    명퇴후 150줬으니 3명이서 각50...더 좋네요.
    저 돈에 강해서 별일없어요.

    집?제가 해결할 수있어요.친정여동생이 아직 미혼이라
    이상황레서 눈치없이 오히려 좋아합니다.

  • 11. 이 상황에도
    '20.2.21 7:39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여태 4명이서 220으로도 돈남아돌았는데
    한명빠지면 전 남는장사네요.
    명퇴후 150줬으니 3명이서 각50...더 좋네요.
    저 돈에 강해서 별일없어요.
    제힘으로 150도 못벌겠습니까?
    집?제가 해결할 수있어요.친정여동생이 아직 미혼이라
    이상황레서 눈치없이 오히려 좋아합니다.

  • 12. 1...
    '20.2.22 8:37 AM (110.10.xxx.74)

    이 와중에도 애들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괜찮다라고는 하지만 여태 그렇게라도 살았으면 그냥 그렇게 살면 안돼요?라는...
    그러면서 전업엄마쪽으로 붙으면 슬쩍 말중간중간 내 용돈내여유는 어찌 되나 걱정하더라구요.
    아빠가 더 문제인건 알지만 그래도...

    역시 돈이 승!인것도 내 핏줄에게서 느낍니다.

    전 돈 필요없다고 왜 생각이 들까요?
    돈보다 가족 정...함께..노후 같은곳보기..이런게 더 큰게....

    역시 이집성씨들과는 연이 아니였고 맞을 수는 없었다...
    너무 길게 앉고온 금간 뚝배기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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