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구구요.. 조그만 건물에 한층에 두사무실이 있어요.
어제부터 옆사무실에 3명근무하는데 아무도 출근을 안해요.
평소 좀 이상한게 주변과 교류가 없어요.
화장실같이쓰는데 두칸인데 한명만 들어가면 입구 잠궈버리구요
주차장좁다고 사이드미러 접으라고하면 "예"하고나서 절대 안접구요
평소 계단에서 마주쳐도 눈인사도안해요. 폐쇄적이죠 직원셋다
전에 있던분들은 친하게지내고 교류도 많았어요.
바뀌고나서 이분들은 유독 이웃을 투영인간보듯 그러더라구요.
무슨 컴퓨터프로그램 만든다는데 알수는없구요.
괜히 신천지 교인아닌가 싶어서 걱정이내요.
울동네 롯데슈퍼에 라면. 쌀도 재고가 적더라구요.
큰 정육점은 마스크 안끼면 출입금지라고 문자왔구요.
식당등은 개점휴업상태.
울집은 급여소득자라 다행이긴한데 자영업자들은 걱정이내요.
빨리 힘든봄이 지나갔으면 좋겠내요.
평소 반찬투정하는 남편조차 조용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