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시간에 깨서 뒤척였어요
옆에서 자는 남편 손을 지긋이 잡고선 혼잣말로
난 자기가 제일좋아~
그릇은 간장종지만 하고
돈은 쥐꼬리만큼 벌어도 세상에서 자기가 젤 좋아~~
이렇게 얘기했더니 자다 들었는지ᆢ
갑자기 씩룩대며 박장대소 하네요
들었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다가 갑자기 박장대소 합니다
솔직히얘기해서 조회수 : 6,223
작성일 : 2020-02-21 04:56:36
IP : 112.187.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20.2.21 5:05 AM (174.225.xxx.7) - 삭제된댓글님 귀여우심
2. 백퍼
'20.2.21 5:07 AM (110.70.xxx.15)자기가 젤 조아 ~만 들었을 가망성 ㅋㅋ
3. ^^
'20.2.21 5:33 AM (110.12.xxx.134)한줄 띄고 들었나 봐요 ㅋㅋ 원글님도 백퍼님도 전 이런 글 좋아해서 부럽네요 센스가.
4. ᆢ
'20.2.21 7:00 AM (125.191.xxx.34)ㅋㅋㅋㅋㅋㅋ ㅋ
5. ㅋㅋㅋ
'20.2.21 7:50 AM (223.38.xxx.52)친구남편이 술진탕 먹고 들어와
횡설수설 하니까 친구가 술집언니 흉내를 냈대요
술먹어 오빠 와이프에게 혼나겠다 했더니
친구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게 우리와이프라고
하더래요
그날 술먹은거 용서했대요6. 웃겨
'20.2.21 9:06 AM (121.155.xxx.196)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자는 사람한테 고백?하는 원글님이 더 웃겨요.7. ..
'20.2.21 9:53 AM (70.79.xxx.153)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ㅎㅎ
8. 다케시즘
'20.2.21 10:15 AM (122.36.xxx.18)아 나도 요렇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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