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에 젊은 아가씨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다~ 미인 이었어요
제가 10 년 넘게 살다 보니 동네 분위기와 다른 사람이 오가는게 느껴 졌어요
수요일 저녁 원래 다니던 교회 멀어서 동네 교회를 갔는데 아파트 상가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서 새로운 교회 인가 보다 하며 교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저 쫒겨났어요, 여기는 기초 교육 받아야 이곳에서 예배 드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릴때 부터 교회 다닌 전 그런 교회는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예배를 막는 교회는 어떤 교회 냐고 물으니 독립 교단 이래요. 제가 독립교단 젤 큰 교회 다니는데 그런 교회 없다고 하니, 교회 입장 안시켰어요
그 즉시, 상가에 있는 감리교 목사님께서 확인해 보니 신천지 였어요.
서대문역 근처에 있던 교회가 옮겨진 거더라고요.
이번 대구 신천지 터진거 보면서 다시 본게
일반인은 신천지 예배에 못 들어 갑니다
교육 받은 사람들끼리 예배를 드려요. 동네에서도 그쪽 교회 사람들은 신천지라고 절대 이야기 안 합니다.
가족과도 사이가 틀어져서 따로 나와 2-3 명씩 같이 살아요
동네 부동산분이 말해주더군요
신천지면 거부감이 드니까 신용이 생길때 까지 거짓말 하는게 익숙합니다.
여자분들이 정말 이쁘고, 옷을 정말 여성스럽게 입고 다녀요
그냥 교회 다니는분들은 잠바입고 다니는데, 좀 특이 합디다.
상가분들에게 절대 신천지 아니라고 목사들은 그런다고 하고, 교회 이름도 평범하게 지어 놓았습니다.
다만, 여자들이 깃발 같은거 돌돌 말아서 가방에 꽂고 다니는데 봤습니다.
종교는 자유이지만, 신천지의 폐쇄성은 코로나 사건을 증폭 시키는데 일조 한거라 생각 됩니다.
일반적인 교회가 아닙니다. 하도 기독교 욕을 먹지만, 신천지는 다릅니다.
이번 대구에서 들어난 곳은 신천지라 말할 수 있지만, 신천지 인데, 이름 안걸고 일반 교회로 위장한 곳에서 터지면 정말 문제 일거 같아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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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회 경험담
지나다 쓰다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20-02-20 20:04:07
IP : 211.196.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천지
'20.2.20 8:06 PM (61.253.xxx.184)가 종파 종류인가요?
사이비인건 알겠는데
교회이름이 신천지 인건지...2. ..
'20.2.20 8:06 PM (223.62.xxx.242)우리사회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가장큰 걸림돌이 될거 같아요
어째요 저 인간들 ㅠㅠ3. 정말 궁금
'20.2.20 8:0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도대체 교회는 뭘 채워 주길래 멀쩡한 사람도 교회에 돈까지 바쳐 가면서 그렇게 광신도가 되는건가요.
4. 그냥
'20.2.20 8:16 PM (218.51.xxx.239)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체적 본성이 약한 듯 해요.
뭐만 들어오면 혹 해서 더 극단으로 되구요.
유교도 본토 중국보다 훨씬 혹독하고 엄격한 유교 근본주의였고
기독교도 말도 못하게 이단 같은 독한 기독교 아닌 기독교이고5. ㅇㅇㅇ
'20.2.20 8:17 PM (203.251.xxx.119)신천지교회는 신천지라고 드러내지 않아요
일반교회 이름으로 간판 답니다6. 사진은온통
'20.2.20 8:27 PM (110.70.xxx.87) - 삭제된댓글흰웃옷에 검정바지 입고 북한처럼 줄 쫙 맞춰서 있던데...
소름 돋아요.ㅠ
조선족, 중국인 많다니 더 소름이네요~
그렇게 가까이 붙어 있으니 수십명이 전염되죠.7. .....
'20.2.20 8:31 PM (211.187.xxx.196)브이를
검지.중지로안하고
엄지랑 집게로 한다고.8. 휴식
'20.2.20 9:17 PM (125.176.xxx.8)나 친한 지인이 잠깐 가자고 하길레 멋모르고 따라간곳이 잠실 체육관에 이만희랑 전국신도들이 모여 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젊은 청년들이 쫙 깔렸고. 산진 찍으려고 하니 절대 못 칙게 함. 절대 신분ㅈ노출 안함 도망쳐 나왔어요.
초기에 교회에 침투해서 신자들 빼내갔어요. 신천지 철저히 숨기고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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