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강호네 가족은 사이가 참 좋네요
반지하에 살면서 힘들게 사는데도
가족끼리는 사이가 좋아보여요
부모가 아이들한테 화도 안내고
아이들도 부모한테 대도 안들고요.
살기힘들면 가족사이도 안좋은데
송강호 가족은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점이 인상적이었어요
1. 저두요
'20.2.20 2:26 PM (223.38.xxx.164)가난한데 똑똑하면 부모 미워하고 대들고 창피해할텐데 저 집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신기하고 이상했음 ㅋㅋ
2. 가난해도
'20.2.20 2:29 PM (218.153.xxx.49)서로 아끼고 사이좋은 집 실제 있어요
3. ㅡㅡㅡ
'20.2.20 2:30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가난하다고 가족끼리 사이가 좋지않을거라니 하......
4. 기택은
'20.2.20 2:31 PM (88.130.xxx.135)조금씩 조금씩 충숙한테 반발감을 느끼는게 보여지던데요..
파티 벌이다가 충숙이 넌 바퀴벌레랑 똑같다고 하니까 멱살 잡잖아요. 충숙의 기세에 밀려 웃음으로 마무리 하긴 했지많요. 그 전엔 아무리 충숙이 기택을 깔아뭉개도 꼼짝도 못 하더니.5. 그게
'20.2.20 2:35 PM (193.154.xxx.170)처음부터 가난한게 아니었잖아요.
사업하다 망한거지.
삼수시키고 기정이도 미술시켰을 정도면 돈 있던 집안이죠.6. ㅎ
'20.2.20 2:37 PM (223.62.xxx.134)가난한데 똑똑하면 부모를 미워한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인가요? 성공해서 부모님 호강시켜주고 싶은게 아이들 마음 아닌가요? 헐
7. 저는
'20.2.20 2:38 PM (221.167.xxx.229)저 가족들 너무 싫어요! 저의 전시댁 식구들같아요 자기들은 서로위하고 사이좋으니 서로는 좋은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타인의 아픔이나 괴로움에는 완전 무감각하죠. 저 가족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죄없는 사람들을 해하고 심지어 살인에도 죄책감도없죠. 저런 사람들 너무너무 혐오해요
8. 그
'20.2.20 2:39 PM (223.38.xxx.164)부모가 넘 무능하게 나와서 하는 말이에요 가난하다고 다 미워하는게 아니죠 그러나 자식벌어온 돈으로 그렇게 먹고 살려고 하는데 어느 자식이 반가워 합니까
9. .....
'20.2.20 2:39 PM (14.33.xxx.242)아이들이 부모앞에서 온종일 쌍욕을 달고살고
그냥 막가는 가족이던데 ...저는 좋아보이지않았습니다.10. 왜그러냐면
'20.2.20 2:43 P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애들 야단을 안치잖아요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사기쳐서 남들을 속여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칭찬하고
남들에게는 나쁜 가족인데 자기네들끼리는 잘지내는 기생충들11. 저
'20.2.20 2:44 PM (121.138.xxx.22)엄청 가난하게 자랐는데 가족들 사이 무지 좋았어요
욕도 안하고
부자라고 다 화목하진 않죠12. 정상적인 부모면
'20.2.20 2:46 PM (221.167.xxx.229)자식이 사기를 쳐가며 과외를 할려고한다면 부모가 말리지 않나요? 부모가 자랑스럽다며 보내는거 보고 그리고 그이후도...ㅠ 영화는 좋지만 저 가족들은 개인적으려 혐오하는 부류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저도 아주 도덕적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자식은 바르게 가르치고싶어요
13. 웃기네
'20.2.20 2:5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가난하면 가족사이 나쁘다고 누가 그럽니까?
돈 좀 있는 집안에서 걸핏하면 형제자매간에 부모자식간에 싸움나지14. 원글님
'20.2.20 2:5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송강호 가족이 아니라
송강호가 맡은 기택이네 가족요;;15. 사는게
'20.2.20 3:0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다 가지각색이죠. 저 집은 말리는게 아니라 다같이 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
그러다 결국 비극을 초래..16. 사는게
'20.2.20 3:00 PM (125.177.xxx.106)다 가지각색이죠. 저 집은 사이좋다기 보다는 말리는게 아니라 다같이 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
그러다 결국 비극을 초래..17. ㅂㅅㅈㅇ
'20.2.20 3:11 PM (223.39.xxx.51)맞아요..근데 괴물에서도 조카를 위해목숨을 각오하고 싸우고..
18. ..
'20.2.20 3:49 PM (116.39.xxx.169)대들지도 않고요....라고 해야지
대도 안들고요... 가 뭔가요 -.-;;;;;;;19. ...
'20.2.20 7:55 PM (223.62.xxx.182)봉준호 감독의 삶의 경험을 담은게 아닐지요.
20. 근데
'20.2.21 1:25 AM (61.73.xxx.18)부부 사이는 송강호 한남에 가정폭력 암시하는 장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