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0110935980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경기 과천,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83명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31번 환자(61·여)가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전국에서 83명이 다녀갔다. 경산 69명, 경주 1명, 고령 6명, 구미 1명, 영천 2명, 칠곡 4명 등이다. 이 중 경산과 영천 등은 20일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 곳이다. 전라도 등 다른 지역에도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인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