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자가 출근자가 훨씬 많은지 몰라도
우리는 운전 공포증땜에 지하철 뚜벅이 생활중입니다 부부 모두..
그런데 그저께까지 거의 코로나 끝나가던 분위기라
너무 답답해서 마스크 들고 다니다 사람 많아지면 썼고 이랬고
3주이상 안하던 모임도 내일 잡고 이랬는데
어제 사태 이후..
오늘 보니 성동구 확진자에다 종로 확진자 새로 추가에다
대구 그 할머니 서울까지 지하철로 돌아다녔다 하고..
당장 오늘 퇴근할 일부터 너무너무 찝찝한데요
아무래도 지하철 사용자가 좀 더 위험할까요?
한시적으로라도 카풀을 이용할까.. 근데 이것도 찝찝
택시를 이용할까..
전파 경로도 모르고 지역감염 갑자기 늘어서 저 천명되는 인간들이 어디로 어떻게 퍼져있는지도 모르겠으니
뭣보다 아침 저녁 이용해야하는 지옥철 사용자는 너무 찝찝해요
게다가 미뤘다가 몇일전 잡았던
이번 금토일 모임 약속들
다시 다 취소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