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글에 자식 걱정은

대문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20-02-19 23:42:02
대문에 50이 서글프다 그런글
근데 정말 정정한게 70대 까지 더라구요. 부모님보니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흰 그래요.
20년 남짓인데
자식 취직 결혼 혹시나 손주 걱정까지
아직
이제 대학입시 치렀는데
꿈속에서 아이 유치원 알아보러 다니고,중고등학원
알아보러 전전긍긍 꿈꿔요.
거기다
들어간 대학이 수시납치래서 재수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현실 악몽이죠.
앞으로 닥칠 제 노후보다 자식일이 최선이고
그게 노후이다 그러니 이게 사는게 아니네요.
훌훌 놀러다니는 5,60대는 아마 잘풀린 케이스인가봐요.
부럽고 이러고 계속 살아야 하나요?
법륜스님은 20대 독립시켜라 커피숍도 투자해주지
말라 말뿐인데요.
IP : 175.223.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9 11:44 PM (210.99.xxx.244)

    자식은 눈감을때까지 걱정

  • 2. ㅡㅡ
    '20.2.19 11:44 PM (121.143.xxx.215)

    저도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
    무섭습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일도 만만치 않지만
    예측 가능한 일이 었는데
    앞으로 닥칠 일들은
    내 부모가 했던 일들과는 또 다르지 않을까 겁나요.

  • 3. 부러움
    '20.2.19 11:4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훌훌 놀러다니는 5,60대는 아마 잘풀린 케이스인가봐요. 2222

  • 4. 화초
    '20.2.19 11:46 PM (218.153.xxx.49)

    키울때 보면 너무 물 많이 주고 집착한 화초가 더 잘
    죽어요
    자식도 관심은 갖되 너무 관여하지 말고 내비 뒀다가
    자식이 방향을 잘못 잡는거 같으면 바로 잡아주고
    마중물 정도의 도움만 줘야 자식이 잘 돼요

  • 5. 화초님
    '20.2.19 11:4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반성의 글.

  • 6. ㅡㅡ
    '20.2.19 11:49 PM (121.143.xxx.215)

    어찌 될지는 몰라도
    일단 지금 제 생각은 결혼했으니
    완전 분리가 답이라 봅니다.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도 별로고
    각자 자기 할 일을 하고 사는 거죠.

  • 7. 50대
    '20.2.19 11:54 PM (125.177.xxx.43)

    반수까지 시키고 나니 이번엔 편입한대요 ㅎㅎ
    그건 니 몫이고 ..
    작년부턴 그냥 적당히 놀러 다녀요
    아이 하나라 다행이죠
    워낙 집순이라 일년에 두번 해외가고 가끔 친구 만나는 정도가 다지만
    먹고싶은거 먹고 재밌는거 하고 살려고요
    친구들 아픈거 보니 전전긍긍 해봐야 소용없더라고요
    암으로 언제 갈지 모르는게 인생이라
    오늘 즐겁게 살려고 노력 해요

  • 8. ,,,
    '20.2.19 11:57 PM (112.157.xxx.244)

    화초님
    공감합니다
    실제로 경험도 했구요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알아서 다 해주는데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없죠

  • 9. 감사
    '20.2.20 1:22 AM (110.70.xxx.147)

    화초님 글 깊게 새겨 들어야 겠어요.
    50대 님
    전전긍긍 하지 말고 놀러다녀야 겠어요.
    진짜 아플 나이입니다.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937 카톡프로필 반대의 법칙 7 2020/07/06 2,415
1091936 변비) 무슨 방법 없을까요 18 보라 2020/07/06 2,272
1091935 어떻게 살아가고들 계시나요 1 jmin 2020/07/06 1,260
1091934 냉장고가 죽어서 음식이 다 상하네요 5 2020/07/06 1,314
1091933 7월6일 코로나 확진자 48명(해외유입24명/지역발생24명) 5 ㅇㅇㅇ 2020/07/06 946
1091932 식기세척기장이 mdf로 되어있는데...필름 안벗겨질까요... ... 2020/07/06 605
1091931 설현이랑 지민 추측 23 ... 2020/07/06 18,511
1091930 삼호어묵님 새 글이 올라왔네요 6 ... 2020/07/06 3,747
1091929 조국 잡으려다 사면초가... 독이 된 윤석열의 입 22 반검찰개혁 2020/07/06 3,132
1091928 인천시,과천시 환자의 진술거부로 확진환자를 찾아내는데 어려움 2 .... 2020/07/06 1,004
1091927 약사님. 알리트레티노인. 부작용 있나요? 손 습진으로 고생중입니.. 4 ㅇㅇㅇ 2020/07/06 772
1091926 쉬는날 집에서 살림하는게 너무좋아요ㅜㅜ 8 ... 2020/07/06 2,938
1091925 비밀의숲 보면서 윤석열... 세상이 2020/07/06 1,507
1091924 EBS가 제가 나이들었음을 깨우쳐 주네요.. ^^; 4 2020/07/06 2,260
1091923 선풍기 VS 에어써큘레이터? 6 ... 2020/07/06 1,360
1091922 부동산 실정에, 미통당은요? 하는 사람들 23 .. 2020/07/06 923
1091921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믿고 정서적으로 편하게 해주신분? 24 도토리 2020/07/06 3,302
1091920 왜 곽상도 사정 봐줘요? 3 00 2020/07/06 1,176
1091919 결혼 전과 후 12 ㄴㅇㅎ 2020/07/06 4,236
1091918 AOA 지민관련 레전드영상이 있네요. 30 .... 2020/07/06 26,667
1091917 일본 숲에서 찍힌 의문의 사진 4 ㅇㅇㅇ 2020/07/06 3,697
1091916 지난달 6백 벌었는데 이번달 일감은 아직 없어용 11 초보 2020/07/06 2,779
1091915 손정우 미국 안보낸대요...바로 자유의 몸 14 개법부 2020/07/06 2,144
1091914 민아가.진짜 착한게... 긴또깡 사건으로 지민 힘들때 4 김ㅇㄹ 2020/07/06 2,974
1091913 저 자랑 좀 할께요 ㅋㅋㅋ 14 나도 곧 마.. 2020/07/06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