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잡을 수가 없어 매일 82만 들락달락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사실 뾰족한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답이 마땅하게 있는것도 아닌데
제 처지가 너무 의지할곳 없이 그냥 붕 떠있어서 그런지
누군가에게 마음을 좀 기대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딱히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닌데
매일 82만 들락달락 하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대놓고 괴로운일도 없는데
만족스럽게 잘나가는 일도 없어요
혼자 살고 외롭고 그렇네요
다행히 매일 운동을 하고있어서 체력은 너무 좋은데
매일이 너무 불인하고..그건 10년전에도 그랬던것 같아요 그냥 늘 왠지 그런것 같아요
연애를 해서 사랑 충만한 관계가 지속될때만 그렇지를 않네요
1. ...
'20.2.19 9:23 PM (59.15.xxx.61)이제 곧 봄이 오고 꽃이 핍니다.
님 마음에도 봄날이 오길요~^^2. .....
'20.2.19 9:25 PM (121.66.xxx.171)한 달 정도라도 82 끊어 보세요.
생활에 변화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
뭐가 됐든 새로운 것을 한번 해보시길.
사소한 것이라두요3. 님아~~
'20.2.19 9:28 PM (211.228.xxx.109)남편있고 잘나가는 듯한 딸있고 조금 못난 아들도 있고 먹고 살만큼 재산도 있는 저도 불안하고 심란해요.
인문학 공부랑 음악 독서 82쿡의 사람사는 이야기 들으며 힘내요.
참. 인간이 불완전하고 공허해서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 단련시켜야 해요.
74인 울 엄마가 나이들면 마음도 많이 무감각해진다네요.4. ㅇㅇ
'20.2.19 9:30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마음을 강하게 먹으세요. 마음이 여리더라도 노력하면 돼요. 계속 마음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나에게 부정적인 생각은 자꾸 떨쳐버릴려고 노력하세요. 외로운 생각이 들때 사람은 누구나 혼자와서 혼자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구요.
누가 뭐라고 해도 뭐 어때 나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자유롭게 살려고 노력하시구요. 인간은 모두 다 약한 존재이니 누구에게 기대려하지 마시구요.5. 체력이
'20.2.19 9:30 PM (58.127.xxx.156)님은 괴로와서 올리신 글이겠지만
님글에서 딴건 안보이고
다행이 체력은 좋다.. 이 말만 눈에 들어오네요
다른건 다 되어있는데 체력이 전혀 안되어 우울의 극치라...6. 백퍼 동감
'20.2.19 10:07 PM (173.66.xxx.196)여기 1인 추가요
7. ㅇㅇ
'20.2.19 10:20 PM (49.142.xxx.116)그냥 범불안장애 같은데 이런 분이야 말로 정신과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정신질환이죠, 공황장애랑 비슷해요. 약드시면 아주 좋아집니다.8. ㅇㅇㄹ
'20.2.20 4:58 AM (49.196.xxx.158)병원가서 항우울제 처방 받으세요. 졸로프트 괜찮아요. 저도 시작했어요, 너무 많이 먹어 10킬로 정도 찐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