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나 저는 이 배우분 돌아가신줄 몰랐어요
할머니 같기도 하고..
생활연기 최고라고 생각했던 분인데..
벌써 3주기라네요...얼마전엔가 요샌 안보이신다 생각했거든요
기사보고 깜짝 놀랐어요 ㅜ
https://entertain.v.daum.net/v/20200219105616335
1. 김지영배우님
'20.2.19 7:25 PM (115.139.xxx.86)2. .....
'20.2.19 7:26 PM (59.31.xxx.206)저도 몰랐네요.
벌써 3주기라니...3. 어머
'20.2.19 7:26 PM (1.239.xxx.141)저도 지금 알았네요
4. ㅊㅁ
'20.2.19 7:28 PM (211.212.xxx.148)참 연기 잘하는 배우였는데
5. 기억
'20.2.19 7:28 PM (218.233.xxx.193)법정스님 기일과 같아서 기억해요
김지영배우님 연기 짱이었죠 특히 사투리연기를 어찌나 천연덕스럽게 잘하시던지
그립네요.6. . .
'20.2.19 7:29 PM (116.37.xxx.69)그렇군요
이제 알았네요7. 김지영님
'20.2.19 7:36 PM (211.229.xxx.160)옥이이모에서 사투리 연기 넘 잘하셨죠
대단한 배우셨는데 ..그립네요8. 이분
'20.2.19 7:37 PM (223.39.xxx.117)연기 너무 잘하셨는데 큰상이라도 하나 받고
돌아가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안타깝네요...9. 파업전야
'20.2.19 7:48 PM (175.223.xxx.253)대학때 파업전야라는 영화에서 어머니로 출연하셨는데
그때 학생들이 돈이 없어서 무료로 출연해주셨어요 ...
상영을 못하게해서 쇠파이프들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
그때 참 감동받았었어요10. 어머
'20.2.19 7:53 PM (115.139.xxx.86)175님 글 보니 더 그립네요
저는 저분 연기볼때마다 감탄했었어요11. 00
'20.2.19 8:03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우리들의 천국에서 故최진실씨 엄마로나왔었을때
두 모녀가 참 가엾다란 생각을했었는데..
일찍 떠나셔서 정말 마음 아팠어요12. ..
'20.2.19 8:14 PM (124.60.xxx.145)몰랐네요...정말...
13. 리메이크
'20.2.19 8:15 PM (221.144.xxx.221)바보같은 사랑에서 미싱사로 나왔던 연기 참 인상적이었는데
정말 연기 잘 하는 분이었죠
특히 사투리 연기의 대가. . .14. 저는
'20.2.19 8:17 PM (39.7.xxx.185)알았지만 드라마볼때마다 저역활은 김지영님이 하셨으면
그런맘도드네요
고생하다 돌아가셨는데 거기서는 행복하게계시리라믿어요15. ...
'20.2.19 8:25 PM (49.174.xxx.168)폐암이셨군요. 연기 참 잘하셨는데..
16. 레이디
'20.2.19 8:26 PM (211.178.xxx.151)저는 성당주보에서 이 분 글 읽고 더 좋아했어요
17. 명복을 빕니다
'20.2.19 8:37 PM (175.201.xxx.200)사투리 연기를 완전 현지인 수준으로 하셨어요.
그만큼 공부 연습 철저히 하셨겠죠.18. 이분
'20.2.19 9:27 PM (211.245.xxx.178)연기 진짜 잘하지요.
제가 볼때는 최고예요.
사투리 배우느라고 지방촬영가면 장터에서 시간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일찍가셨어요. ㅠㅠ19. ㅇㅇ
'20.2.19 10:37 PM (110.70.xxx.209)항상 우리 할머니 같고 사람같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했던 배우예요.20. hap
'20.2.19 11:07 PM (115.161.xxx.24)엄마야 우야꼬~왠지 귀에 익은 사투리 연기가
선한데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네요.
좋은 곳 가셨길 바랍니다.21. 저도
'20.2.19 11:49 PM (222.234.xxx.3)보고싶은 분들 중 한분이신데.... 좋은곳에 가셨길 빕니다.
그분의 맛갈진 연기 그립네요22. 저는 새내기때
'20.2.20 12:23 AM (222.99.xxx.102)어머니 당신의 아들
이라는 민중영화에서 봤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신앙인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의식을 가지고 사신 분 같아요...23. 그립네요
'20.2.20 12:50 AM (122.46.xxx.51)전 이분이 가끔가끔 늘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터 얼굴이 보이지 않아 이름도 모른채 참 연기자인 이분을 찾아서 글을 올리니 돌아가셨단 말 듣고 오래도록 마음이 허했어요.마치 오래도록 가깝게 알아왔던 분 마냥 그 빈자리가 느껴졌습니다. 대단하신 분이었어요. 그 많고 많은 배우들 있지만 이분처럼 전라도면 전라도 강원도면 강원도 경상도 북한 평남이나 함경도 말씨까지 조금도 어색함 없이 쓰시는 그 능력에 감탄했고 감동했었지요. 천박하게 갈아엎은 얼굴들과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엉터리 배우들과 탤런트들을 티비에서 볼 때 마다 고 김지영 님이 더욱 그립습니다.그분의 명복을 늘 빕니다.24. ㅇ
'20.2.20 12:57 AM (121.148.xxx.177)연기 잘하셨던 분이였는데ㅠㅠ
25. ...
'20.2.20 1:15 AM (119.64.xxx.182)팔도 사투리 연기의 달인...
26. 혹시
'20.2.20 2:39 AM (73.95.xxx.198)반짝 반짝 빛나는에 나오신분인가요?
저도 돌아가신 줄 몰랐네요.27. 대상
'20.2.20 7:19 AM (115.21.xxx.231)나문희씨와 대상 후보에 올라간적있었어요
나문희(보통사람들?) 씨 수상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이 분의 씀쓰름한 표정이 떠오르네요
김지영씨가 나문희씨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왜 나를 여기다 찍어 붙였어 하는 표정같은...
사투리의 대가
너무 연기자 같지 않은 실생활 같은 연기를 하셔서 아주 좋아 했어요28. 사투리
'20.2.20 8:20 AM (58.121.xxx.37)각 지역의 특유 사투리 구사가 기가 막힐 정도였어요.
의성댁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의성이 고향인 후배가 놀라워했었죠..
진짜보다 더 진짜같다고..
이 분....연기 정말 좋은데...
상 복이 아쉬운 분이란 생각을 했었어요.29. ᆢ
'20.2.20 8:31 AM (210.100.xxx.78)이런분 대상을 줘야지
20~30대 대상주는건 아닌것같음
그들이야말로 차려둔밥상 숟가락 아닌가30. 히
'20.2.20 11:33 AM (119.196.xxx.130)우리 외할미 닮으신 분이셨는데..
울 외할미도 작년 가을에 가셨어요 ㅠㅠ31. 출중한
'20.2.20 11:52 AM (58.127.xxx.156)출중한 연기자셨어요 자기 캐릭 뚜렷하고...
오히려 나문희씨보다 훨씬...32. 헐
'20.2.20 12:18 PM (112.151.xxx.122)삼가 명복을 빕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분 연기 보면서 연기 참 잘하시네 생각했는데
돌아가셨군요 ㅠ.ㅠ33. 은우맘
'20.2.20 1:12 PM (211.215.xxx.38)몰랐네요.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34. ...
'20.2.20 2:24 PM (203.234.xxx.103)드라마 토지에도 나오셨었죠. 그 어떤 지방 방언도 액센트 없이 구사하는 언어 재능도 뛰어나셨지만 한국의 평범한 아주머니 할머니 같은 친근함도 돋보이는 배우로 기억합니다. 파업전야 얘기 들으니 새삼 감사하네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35. ...
'20.2.20 5:22 PM (111.65.xxx.179) - 삭제된댓글이 분은 정말 경상도 사람이 봐도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셨죠.
그러고 보니까 생각나는 것이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이
하세요의 사투리로 하이소라고 하지않고
하세예라고 극 마칠때까지 그러던게 생각나네요.
그런 말은 경상도에서 아무도 하지않는
듣도보도 못한 말이죠.
김희선 잘못이 아니라
경상도 말은 무조건 끝에 '예'자만
갖다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이 극작가를 하고 있구나 싶더군요.
모르면 그 지방 사람에게
감수라도 받을 것이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