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자기방 스스로 치우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초5,6올라가는 딸 둘...
방보면 혈압오릅니다
1. 방이
'20.2.19 7:10 P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하나입니까
두개 입니까2. ㅇㅇ
'20.2.19 7:11 PM (2.58.xxx.141) - 삭제된댓글그냥 시간이 지나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 나이때 방 안 치웠어요.^^;;;;3. 대딩도
'20.2.19 7:14 PM (58.226.xxx.155)쓰레기통에서 살고있고만요.
그 쓰레기통에 친구까지 불러요. 어이없엉 .4. ㄱㄱ
'20.2.19 7:20 PM (114.203.xxx.113)저는 제가 절대로 안치워줘요. 방과 책상이 난장판이 되어도 내버려둬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경고장을 날려요.한달에 한두번요 .이번주 주말 몇시까지 치워라. 안치우면 다 갖다 버린다.
-눈 앞에서 교과서며 옷이며 핸드폰 충전기까지 다 쓰레기 봉투에 담아요. 그러면 참다 못해 쓰레기 봉투안에서 자기 물건을 꺼내가요. 두번 그러고 세번째 부터는 경고장 날리고 오늘 몇시까지~하면 알아서 치워요. 근데 한달에 한번만...ㅜ.ㅜ
다들 엄마가 치워준다는데~ 그래요. 전 그냥 방문을 닫아요. 안봅니다.5. ㅁㅁ
'20.2.19 7:2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엄청 잔소리쟁이면서 스스로 퇴근과 동시 걸레먼저찾는
아빠의 아이들은 성공
금이야 옥이야 진짜 생리속옷까지 빨아주며
출세?시킨 집은 그 방면은 실패
애들이랑 사이 나빠지는거 싫어 그냥두고
기력되면 치워주는 저 실패
부모가 허구헌날 이혼타령하며
눈치속에 전전긍긍자란 아이둘은 그 방면에선
성공
사남매집안 얘기인데
답 없어요 ㅠㅠ6. ...
'20.2.19 7:3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청소 해놓아야 용돈준다 하면 어떨까요
7. 사진찍어
'20.2.19 7:38 PM (1.237.xxx.156)공유하세요 가족카톡 인스타 블로그에
8. 소나무
'20.2.19 7:45 PM (121.172.xxx.61)월요일에 신입생 아들 원룸구하러 갔는데..
지금 살고 있는 여학생 방이..방이..벗어놓은 옷 화장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먼지에..불은 켜놓고 외출중.
집이 지방이라 아들이 궁금해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없냐고 하길래 그냥 괜찮다고 했어요.
사실은 저희 집에도 그여학생하고 비슷한 딸 있네요.
그래서 남의 집 딸 흉 함부로 못 보내요.^^;;
제가 평소에 그 딸한테 그럽니다. 넌 돈 많이~~ 벌어야겠다. 사람 써서 집관리 해야하니까...9. 저녁에
'20.2.19 8:18 PM (114.129.xxx.47)저녁에 자기 전에 제가 대충 돌아다니며 물건 정리하면서
아이에게 이거 바닥에 있네
어 아직도 있네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 정리 좀 해줄래?
그래야 엄마가 청소기를 돌릴 수 있어
해주면 고맙다
안하면 오늘은 엄마가 해줄게
아이가 했을 때 네가 도와줘서 청소하기 수월한테
등등 간단한 칭찬 과하지 않게 해주세요
단 안했음 때 화내지 않기10. ㅇㅇ
'20.2.19 8:27 PM (175.223.xxx.17)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녁6시에 제가 청소기돌리면서 ,애들에게 바닥 치워달라 합니다
습관되면 크게 힘들어하지 않구요
초6아들애가 그러더군요 . 너무 지저분하면 포기하게된다고..
그럴땐 한번씩 같이 치우면서 청소요령 알려주기도 해요 (수시로 버리는것이 정리에 큰도움된다. 옷,가방만 걸어도 크게 치울건없다..등등 )
초4 딸아이 방이 유난히 더러워서 한번은 그랬어요
낮에 청소기돌리러 가면 (제 스케줄때문에 낮에 돌릴때도
있음) 니방은 한숨쉬고 문닫게 된다고..
그말에 마음에 남았나봐요...한동안 방이 깨끗하더라구요
이러면서 애들도 배우고..꾸준히만 하면 한번에 좋아지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상향곡선이 되네요 ..
요즘은 치울게 별로없어요11. 저는
'20.2.19 8:31 PM (115.21.xxx.5)저 스스로 정리를 잘하고 불필요한걸 주기적으로 비웁니다. 집안이 잘 정돈되어 있으니 아이도 언젠가부터 스스로 치우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미술을 해서 용품도 많고 복잡하게 늘어놓고있긴 한데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치우는것 같아요. 이렇게 된지 1년쯤 되고 지금 초6 딸이에요. 예전에는 너무 지저분하게 방을 써서 거의 포기하고 살았는데, 저한테 꾸준히 받는 영향이 있었던것 같네요. 앞의 분들이 말씀하신 회유와 협박도 저도 안해본건 아닌데 잘 안먹혔고요, 아이가 크면서 스스로 깨닫고 바뀐것 같네요.
12. ㅇㅇ
'20.2.19 8:36 PM (175.223.xxx.17)물론 엄마가 정리안하면서 깨끗하게 살라는것은 어불성설이구요.. 부모등뒤에서 배운다잖아요. 엄마가 깨끗하게 자기구역이라도 정리해두는것은 기본입니다..
13. 아직
'20.2.19 8:45 PM (113.199.xxx.100)안늦었어요
방안에 휴지통 놔주시고 벽에 옷걸수있는 행거나
옷걸이 달아주시고요
물건들이 자리가 없어서 방안에서 방황하는거에요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릴수 있게 책상밑에 휴지통
옷이나 가방은 바로 걸수있는 제자리를 찾아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습관이 되어야 해요
습관이 되면 과자를 먹더라도 휴지통 대놓고 먹어요14. 뭔들
'20.2.19 10:05 PM (101.127.xxx.213)뭔들 안 해보셨겠어요. 방마다 빨래통. 옷걸이. 물건 자리 다 찾아줘도 옷은 바닥에 던지고 뭐든 바닥에... 중. 고딩 입니다.
강제적 방법뿐.
용돈을 주급으로 주되 청소 하고 받아가게 합니다.15. ᆢ
'20.2.19 10:20 PM (118.222.xxx.21)미니멀리즘 시키세요. 서랍장하나 장만해서 거기 정리하시고 물건수늘 줄이세요. 물건수 적으면 치울게없어요
16. ㅇㅇ
'20.2.22 9:57 AM (211.205.xxx.82)댓글들 넘 감사드려요
미니멀리즘 제자리 만들어 지키기
엄마부터 솔선수범 등등 감사합니다17. ㅇㅇ
'20.2.22 9:57 AM (211.205.xxx.82)요령 알려주기 습관들이기 화내지않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