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인가 잘모르겠는데
특히 극장에 가서 외국영화볼때
전 비긴 어겐이랑 최근 작은 아씨들 보는데요
보는내내 내가 외국에 와있는 느낌
짙은 향수병 이런거 느껴요
너무 영화에 이입이 되는지
그러면서 뭔지 모를 외로움을 느껴요
특히 외국영화볼때 그런데요
뭔가 다른 문화속에 와있는 느낌
같으면서도 결코 같아질수 없어서 깊은 이질감이 주는
외로움...
그러면서 난 영화보고도 이런데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들은 얼마나 외로울까
특히 외모가 아주 다른 경우
아무리 잘해주고 노력해도 같아질수 없는 한계를 느끼면서
얼마나 고향이 그리울까
저만 그런지
다들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