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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치게 잘 놀래는건 무슨 병이..있는건가요?

옐리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0-02-19 16:58:37

정말 잘 놀래요.

그냥 남들도 놀랠만한 상황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제 스스로 과자뭉텅이를 집다가 후두둑 떨어져도 너무 놀래거나

선반에서 컵을 조심스레 꺼내다가 그릇끼리 날카로운 소리라도 내면 엄청 놀래요.


조용한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저녁에 혼자 티비끄고 조용히 있다가 벨소리가 울리면 정말

심장이 쿠웅~~~~ 하고 지하까지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씸쿵 아닙니다 ㅋㅋㅋ)



어디선가 몸 어디가 안좋으면 잘 놀랜다고 본거 같기도 한데..

한번 놀래고 나면 에너지가 쑥 빠지는 기분이니까 고치고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엄청 긍정적이고 예민한 성격이 아니에요.

통통하고 등빨좋고 무던한데...ㅠㅠ



IP : 119.196.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9 5:12 PM (223.62.xxx.245)

    제가 그런데...
    제가 놀래는 거 때문에 주변이 더 놀래요..

  • 2. ..
    '20.2.19 5:12 PM (124.60.xxx.145)

    잘 놀라는 타입의 사람인가보죠~^^

    내가 놀라면 놀라는 거지...

    뭐 그걸 남들과 비교 하겠어요...^^

    참고로

    저도 잘 놀래요...ㅋ

    심장이 확!!!ㅎㅎ

  • 3. 저요
    '20.2.19 5: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장보는데, 카드 권유하는 사람이 조용히 와서, 카드하나 만드세요 라고 말하면, 놀라서 거의 주저 앉겠어요
    왜 이리 카드 권유는 많고 조용히 다가오는지 짜증 짜증

  • 4. 100퍼
    '20.2.19 5:1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님 뱃속을 열어서 장기를 확인하면 진짜 간이랑 심장이 작을꺼예요.
    간이 커서 대범한건 진짜 간이 큰 체형들 상체 떡벌어진.
    사람마다 장기도 다 제각각이라
    무서운공포 영화 보기 전 심장이 약한분 노약자 임산부는 시청 조심하라고 나오잖아요. 심장이 약한건 크기도 상관있죠.
    약해서 또래보다 체구 작은 애들마냥 장기가 좀 그런거죠.

  • 5. ..
    '20.2.19 5:20 PM (220.123.xxx.202)

    간이 안좋을경우 그럴수 있다고 들었어요 확실하진않아요

  • 6. ...
    '20.2.19 5:24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잘 놀래요.
    그래서 공부해봤는데 심장이 약하면 그렇다던데요.

  • 7. 저도
    '20.2.19 5:43 PM (121.165.xxx.112)

    그렇게 잘 놀래요.
    심장이 약하면 그럴수 있다는 말에 수긍이 가네요.
    전 엄마가 심장병이 있거든요.
    저는 심장병 진단을 받은적이 없지만
    엄마가 심장병이 있으니 유전적으로 그리 건강한 상태는 아닐수도...

  • 8. 아우
    '20.2.19 5:53 PM (223.33.xxx.26)

    저는 엄청 잘 놀래고..엉덩방아에..소리지르는게 일상..
    십몇년을 같이 사는 남편보고도
    일주일에 두번은 놀래요..
    남편은 움직일때마다 저 놀래지 말라고
    이름을 불러줄 지경이에요.
    이거 어떻게 치료할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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