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사과만 몇박스 들어와서
큰걸로만 여기저기 드리고 크기가 중간정도된것들만
제가 먹고 있는데 품종은 부사인데 퍼석거려서 진짜
먹다 누가올까 겁날정도예요.
옥천사과이고 청산농협 판매자 휴대폰 번호까지 넣은 상품인데
어쩜 이럴까요?
다른선물중 이름도 없는 사과들도 맛있게 다 먹었는데
진짜 전화하고 싶어짐 ㅠ
추석에 사과만 몇박스 들어와서
큰걸로만 여기저기 드리고 크기가 중간정도된것들만
제가 먹고 있는데 품종은 부사인데 퍼석거려서 진짜
먹다 누가올까 겁날정도예요.
옥천사과이고 청산농협 판매자 휴대폰 번호까지 넣은 상품인데
어쩜 이럴까요?
다른선물중 이름도 없는 사과들도 맛있게 다 먹었는데
진짜 전화하고 싶어짐 ㅠ
올해 사과 다 맛없지 않던가요 ?
올해 사과 산거 다 실패했어요
밀양사과 그동안 넘 맛있어서 주문했는데 싱겁고 덤덤ㅜㅜ
레드향만 사서 몇번 먹었네요
정말 맛있었던 사과중에 특이한게 상자에
생산지표기도 없고 쨍한 파랑색 상자에 서울대학교 마크만 달랑 있고
서울대 영문으로만 써 있었던 사과
진짜 다 아삭하고 달고 맛있었어요
들어온건 가운데 꿀도박히도 아삭하니 참
맛있게 먹었는데 구정때 들어온건 푸석하니
맛없네요... 먹기 싫은데 해치우느라 의무적으로
먹어요 ㅜ
명절엔 대량 나가니깐 미리포장해서 냉장창고가 아닌
일반창고에서 보름에서 한달정도있다가 배송되기땜에 사과가 맛이 없는겁니다.
명절 사과. 배 다 퍼석해요.
그리고 크기가 클수록 빨리 퍼석해지는데
선물용일수록 크잖아요.
저 과수원집 딸이라 잘압니다.
지금도 친정 창고안꺼 바로 먹으면 정말 상큼하고 아삭아삭해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사과창고에는 김치도 있어요.. 김치냉장고보다 더 맛있게 익어요.
저도 한 박스 산 거 실패요.
제가 산 건 단단하고 싱싱하고 땟깔도 괜찮은데, 무 먹는 것 같아요.
이리 맛없는 사과는 또 오래간만이다 그랬어요.
엔비 사과가 맛있다던데 많이 비싸더군요.
제가 살던 나라에서는 엔비사과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딱 같은 품종인 걸로 사료되는 게 있었는데 비싸지 않았거든요.
그 품종이 맛은 있는데 크기가 작죠.
사과가 다 맛이 없나보다하고 포기했는데 동네마트에서 예산사과를 쌓아놓고 파는거 속은셈치고10kg박스당 25000원에 2박스 샀는데 나무 밋있는거예요 이거빼곤 그동안 먹은사과 다실패
앞으론 여기것만 먹으려고요
우체국쇼핑에서 어제 주문 해서 오늘 받았어요.
상태가 생각보다 별로다~ 했는데 먹어보니 아삭하고 적당히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요.
추석 아니고 설입니다^^
기후 탓에 맛있는 사과 재배지가 점점 북상하고 있어요.
대구는 옛날이고
몇년전엔 충청도 사과가 괜찮다고 했는데
요즘은 강원도에 사과가 잘된다네요..
지금 냉장고에있는것도 그래요.. 그래도 지금 많이 먹어가는데..
사과조림할래니. 전에 해둔게있어서 손이 안갈거같애서 사라다해먹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