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펭카 때문에
신청하고 초딩아들 대딩 딸에게 자랑? 했더니 ..
두녀석 표정으로 엄말 한심하다고 어이없어 함. 헐~~
초딩아들 : 엄마는 무슨 인형을 좋아해?
그럴거면 차라리 아이돌을 좋아해~~
저 : 펭수가 무슨 인형이야~?
초딩아들 :그럼 뭔데?
저: 펭수는,....펭수야~~~!
초딩아들 : 펭수는 인형 탈이야~ 그속엔 30대 남자가 들어 있고~~
옆에서 같이 어이 없어 하던 대딩 딸이..
뭐야 펭수때문에 초딩하고 하는 대화좀 봐~~~ 대화 재연하면서 소문낸다고 키득거리네요
저도 웃느라 눈물이 찔끔^^
펭수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울집 애들을 이해시키기 힘드네요.
1. ..
'20.2.19 2:21 PM (211.245.xxx.15)님이 옳아요.
펭수는 펭수일뿐...아직 어려서 자녀들이 뭘 모르네요. ^^
인생 더 살아봐야 알죠.2. ...
'20.2.19 2: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는 티 안 내요. 뻥쪄하며 이상한 경멸 비슷한 표정을 보고 말았어요. 그냥 조용히 팬 해요. ㅎㅎ
3. 다행히
'20.2.19 2:27 PM (211.245.xxx.178)우리집 큰애는 펭수 재밌어해요. 저만큼은 아니지만요.
작은애는 그렇게 재밌냐고. . . 진짜 이상하다고만하지 엄마가 펌수 이뻐하는거 요상하게 보지는 않네요. ㅎㅎ4. ,,,,,
'20.2.19 2:27 PM (115.22.xxx.148)붕어싸만코 사서 손에 쥐어주는 우리 중3아들...펭수는 펭수 엄마만의 팬질을 이해하는듯 해요....그래서 가끔 휴대폰 오래쥐고 있어도 이해해줍니다..ㅋㅋ
5. 음..
'20.2.19 2:28 PM (14.34.xxx.144)같이 좋아하면 좋을텐데 ㅠㅠㅠㅠ
남편이랑 매일매일 펭하~~펭빠~~로 인사해요.(49살 동년배~)
핸드폰 벨소리도 펭수 산타텔미고
카톡음도 펭하~
메세지음은 하뚜~
이번에는 펭수 페이퍼토이북 사서 만들어서 전시해 놓으려구요 ㅎㅎ6. ...
'20.2.19 2:4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왜 저는 신청이 안되나
7. ..........
'20.2.19 3:38 PM (110.10.xxx.149)오늘 직장에서 펭카 받았고, 핑크다이어리 집에 도착한 것 같아요.ㅎㅎㅎ
거실장에 달력 펼쳐놓고 있는데
울 아들은 엄마가 뭘 좋아하는지 저한테 관심도 없어서
그나마 다행?
아들 필요 없고, 저혼자 펭수 보면서 즐거워요.8. 소나무
'20.2.19 3:59 PM (121.172.xxx.61)그동안 동영상보고 있음 막둥이 초등아들이 왜 엄마는 펭수볼때만 그렇게 웃어? 라고 테클 걸때 내가 그런가? 하고 잠시 반성했었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제대로 놀리네요. ㅎㅎ
엄마는 펭수밖에 몰라~ .펭수는 펭수야~~ 펭수는 펭수야~~ 하면서^^;
저두 4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