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10년차 인데도 전화로 스트레스를 주네요.

그놈의 전화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20-02-19 13:43:01

와우 방금 시어머니가 전화를 갑자기 하셔서 깜짝 놀라 받았네요.

'왜 안부전화도 안하냐고 ...'

 아니 뭔소린지.. 설에 연속 3일이나 봐 놓고

 안부전화도 안한다니...

 결혼 10년차인데

 애 개학도 안하고 방학 동안 챙기느라 정신도 없고

 코로나 땜에 바깥도 잘 못나가고 집에 있느라

 겨우 아이 친구 하나 초대해서 밥 먹이고 놀리고 있는데

 어떻게 지내냐도 아니고 .. 안부 전화도 안한다니 ..이게 뭔소린지....

 한달을 세고 있는지 볼때 마다 한달도 지났다고 연락 안한다고

 이제 대꾸도 일일이 하기 지치네요.

 이건 친정도 마찬가지에요 .

안챙기다고 관심도 없다고 계속 징징징...

정말 안부  전화 스트레스  매반 만나자는 것 땜에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뭐 바쁜 일정 설명하고 다 이야기 하면 그때만 끄덕 거리고 뒤돌아 까먹고

갑자기 땡깡...

정말 이민 가고 싶으네요. 멀리 멀리 ...

한국 사회는 정말 가족 관계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에요.

너무 밀착되서 계속 붙어 가는 힘든 분위기...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힘이 되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챙김과 배려를 원하는 가족애 강요.

정말 질식할 것 같아요.


IP : 116.32.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
    '20.2.19 1:44 PM (175.208.xxx.235)

    남편은 뭐하고요?
    애비에게 안부전화 드리라고 할까요~ 하고 끊으세요,
    왜 남의 자식에게 안부전화 하라 하시는지,
    당신 자식은 한답니다.?

  • 2. ...
    '20.2.19 1:47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전 그냥 흘려들어요
    그분들은 그분들 맘대로 전화하는거고
    저는 제 맘대로 하는거고
    굳이 스트레스 안받아요

  • 3. ..
    '20.2.19 1:5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네~ 하고 안 하면 되요.

  • 4. ...
    '20.2.19 1:55 PM (1.252.xxx.101)

    그러다 결국 일체 전화연락안하게 됩니다.
    전화할때마다 아휴 오랫만이다 목소리잊어먹겠네로 시작해서
    이제 다큰 애들보고 이제 맨날 많이 컸겠네 그러시구요 ㅠㅠ
    결국은 결혼20년차 전화안합니다

  • 5. 저도 그렇게는
    '20.2.19 1:56 PM (116.32.xxx.53)

    하고 있는데 이게 불쑥 불쑥 화를 막 내시네요.
    어쩌란 건지 대꾸 하기도 참.. 뭐 변명을 늘어놔야 하잖아요 .
    왜 연락을 못했다 이유를 구구절절 유치하게 늘어놔야 하나요?
    낼 모레 50인데 뭔짓인지...

    80 넘으신 노인네 들이라 아직 절 무슨 애기 취급 하시네요.

    전화 했을때 구구절절 이야기 해야 하는게 넘 싫으네요.


    그냥 안하면 이젠 포기 할 법도 하거늘..

    아예 전화를 안받아야 포기 하시려나요?

    어른 들한테 쌩깔 수도 없는거고

    결국은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건데...

    어차피 이래 저래 욕 먹는 거고

    또 담에 보면 사람 잡아 먹을 듯한 표정으로 못마땅하게 보니

    참 만나기도 싫고 그러네요..

    왜들 그러는지 원...

  • 6. ..
    '20.2.19 1:59 PM (116.40.xxx.49)

    손가락으로 날짜센다는 말씀듣고 전화안하게 되더라구요. 궁금하면 직접하시지.. 낼모레 오십이라 내맘대로해요.

  • 7. 근데
    '20.2.19 2:02 PM (116.32.xxx.53)

    궁금하면 직접 하시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전화 하면

    시작이 너왜 전화 안하니 안부 전화 안하니

    이런 비꼼으로 시작하니 정말 받기 싫어요..

    정말 노인들 교육좀 시켜 줬음 좋겠어요..

    이 시대를 살아하는 방법 론 같은 것들이요 ...

  • 8. ㅇㅇ
    '20.2.19 2:05 PM (117.111.xxx.233)

    제 얘기 들려드릴까요.
    똑같은 경우였고요.
    저는 어머니 어머니는 저희가 잘있는지 걱정 안되세요 라고 여쭸어요.
    저희는 맨날 전화하는데 어머니는 왜 안하세요.
    서운해요.
    놀라셨는지 가만계시다가 하신다는 말씀이 전화요금 많이 나올까봐 그런다
    저희가 내거든요.
    요지는 너희 돈 아끼느라 못한다 이게 변명이라고 떠오르셨던거죠.
    제가 또 가만히 있습니까
    어머니 어머니가 전화하나 저희가 전화하나 전부 제 통장에서 나가요.
    더이상 말씀 못하시고 저희가 전화 안하면 어머니가 하세요.
    뚱한 목소리로 잘있냐

  • 9. ---
    '20.2.19 2:07 PM (121.133.xxx.99)

    날짜 세고 있는거 맞아요..
    언제 전화했는지 체크하고 세고 있더라구요.

  • 10. ...
    '20.2.19 2:08 PM (1.252.xxx.101)

    원글님 마음 너무 공감하며 이해해요.
    저도 이래저래 설명하다보면 무슨 잘못한 사람취급에
    결국 자주 연락못드려 죄송하다하게 되고
    만나도 못마따함표현에 무슨 죄인취급에
    이젠 될수있는대로 안만나고 전화안합니다.
    매주마다 안부전화안한게 대역죄인취급받아야할 일인가요?
    그세대분들 본인부모나 시부모는 50대쯤 돌아가셔서 부모봉양끝났으면서
    우리세대 50대는 양가부모봉양에 자녀는 늦게까지 뒷바라지해야하느라
    힘든데 전혀 이해못하시더라구요 ㅠㅠ

  • 11. ..
    '20.2.19 2:20 PM (218.49.xxx.180)

    맞출 수 없어요
    전화하다 안하면 그것도 시비에요.
    전화하더니 요즘 안한다고
    그냥 욕을 먹으세요
    명절,생신만 챙기세요

  • 12. ...
    '20.2.19 2:2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변명 안해요 구구절절 이유 대는 것도 피곤함

    왜 전화 안하냐
    죄송해요
    앞으로 자주 해라

    그러고 안해요

  • 13. 휴식같은너
    '20.2.19 2:33 PM (125.176.xxx.8)

    그냥 한쪽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세요
    영혼없이 네네 하고 끊어버리시고ᆢᆢ
    화도 낼것도 없어요. 그래도 전화받고 열 받으시면 그시간에 가장 맛있는것 주문해서 먹고 나한테 보상하면서 맞교환 하세요. 노인네 안 변하니 기대 마시고 싸우지ㅈ마시고 차라리 열 받으면 열 받은 나한테 가장 신나는걸 선물 하셔서 나 자신을 위로 하시고 즐겁게 지혜롭게 사세요. 노인네 한테 뭐하러 내감정 질질 끌려갑니까!!!!

  • 14. ,,
    '20.2.19 3:42 PM (70.187.xxx.9)

    며느리한테 왜 전화를 바라는 지 이해 불가에요. 본인 자식과 통화를 하면 되는 건데. 피곤하네요.

  • 15. 받지마세요
    '20.2.19 3:58 PM (175.208.xxx.235)

    그 정도면 시어머니 전화 받지 마시고, 남편분에게 바로 전화하세요.
    남편분이 전화해서 왜 전화하셨냐 여쭤보라구요.
    그냥 안부 전화하셨다면 남편분이 별일 없으시죠. 자주 전화드릴게요 하게 하세요.
    제가 그런방식으로 해결해요.
    남편이 전화해서 집사람 지금 전화 못받는데 무슨일 있으시냐. 이렇게요.
    전화 못받는 핑계를 적당히 잘 대야죠. 병원이나 공공장소라서 통화 못하고 문자만 받았다 이런식으로요.
    몇번 하다보면 시어머니도 눈치 채겠죠.
    끈기 있는 사람이 이겨요.

  • 16. 정말로.
    '20.2.19 4:04 PM (14.52.xxx.3)

    한국 사회는 정말 가족 관계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에요222222

  • 17. ...
    '20.2.19 4:48 PM (119.193.xxx.174)

    다들 편드는 내용만 있는데;;;
    한달이면 그동안 코로나건도 있고 안부전화들 다들 한번씩은 안하셨나요?;;;;;

  • 18. 저희는
    '20.2.19 7:5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보다 한술 더뜨는 시누이가 더 전화하라고 성화예요
    시누나이가 사십대 후반으로 아직 오십도 안됐어요 근데 저래요
    하도 시달리다가 제가 자포자기로 시가 사람들전화 모조리 차단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머니한테 전화좀 하라고 밤낮없이....
    오죽하면 남편이 여동생때문에 너무 피곤하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
    저정도면 정신병입니다
    그놈의 전화 지긋지긋합니다

  • 19. 위에 코로나
    '20.2.19 9:03 PM (116.32.xxx.53)

    얘기 하신분 ..

    안그래도 남편힌테 전화와서 이랬다 하니

    자기도 코로나 땜에 안부전화 생각은 했다..

    뭐 이렇게 말하는데

    사실 이 동네 근처에 확진자가 없거든요 .

    격리자도 어느동네인지 다 알고 심지어 아파트 명도

    뜨니까요 .

    뭐 이 와중에 연락도 안하냐 이런말인 거 같은데

    괜찮은거 아는데 오바인거 아닌가요 ?

    뭐 또 어떤땐 걱정해서 얘기하면 귀찮아 하시든데

    뭐 이랬다 저랬다 변죽 맞추기도 힘드네요.

    이젠 10년쯤 겪어보니

    네네 . 죄송해요 이런말도 하기가 싫으네요 .

    만나면 쫙 분위기 맞춰드려 웃어드려 웃겨드려

    이말저말 갖은 말 얘기보따히 안겨드리고

    맛난거 사드리고 집에가서 하루 ~~~ 종~~~~일

    같이 티비보고 맞장구 치고 거기서 저녁까지 뽕뽑다

    나와야 좀 웃으셔요 .

    저희 친정엄마 는 더하세요 . 차가지고 가고싶다는데

    다 가고 먹고싶은 거 드셔야 풀려요 .

    아 진정 너~~ 무 힘들어요 .

    애도 어려 남편도 다 맞춰줘야해

    양가 부모님들도 맞춰줘야해

    심지어 제가 첫째라 동생도 맞춰줘야해

    주위에 다 나만 배려해야하고 진저리가 나네요 .

    요즘 정말 옛날에도 안봤던 미드 prison break를

    보고 있다니까요 .

    내가 prison break 하고 싶은 심정

    이럴려고 결혼 한 건지 ...

    참 서로 배려하고 역지사지 하고

    상대가 1 주면 적어도 똑같이 1은 안줘도

    맘이라도 편하게 해줬으면 싶네요 .

    정말 징글징글해요

    왜 여자들이 외국가서 기러기 생활하는 지

    뼈져리게 느껴요 .

    제가 정말 젤 부러운게 기러기에요 .

    와 ~~ 악 !!!

  • 20. ....
    '20.2.20 1:34 AM (58.238.xxx.221)

    전 그럼 아예 다음부터 전화안받아요.
    글구 점점 더 안가요.
    말보다 행동..
    어따대구 전화강요질인지..
    결혼하고 첨 알았네요.
    이런 시짜짓거리들...
    뭐 대단한 집안이라도 되면.. 참나..
    시찌라면 징글징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127 미국 서부에 계신 분들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12 2020/03/06 2,805
1041126 신천지 법인 취소 진행에 신천지교인들 이해안되 2 —; 2020/03/06 1,307
1041125 권영진 대구시장 지지율 가장 많이 올라.jpg 42 .. 2020/03/06 3,514
1041124 어제 담은 파김치가 넘 맵네요 ㅜ 6 코로나 물러.. 2020/03/06 1,655
1041123 신천지는 손에 침바르고 다니나봐요? 24 ..... 2020/03/06 2,258
1041122 중고등 학사일정 12 학교 2020/03/06 2,651
1041121 여야, 수도권-PK 대진표 속속 확정..막 오르는 '빅매치' 3 4.15 총.. 2020/03/06 889
1041120 커피원두ㅡ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나요? 30 2020/03/06 3,092
1041119 일본 코로나 사망자수 너무 적지 않나요 27 일본 2020/03/06 3,126
1041118 어느 약사님의 공적마스크 판매 단상 35 2020/03/06 4,342
1041117 친하게 지내는 사이 4 인간관계 2020/03/06 1,754
1041116 대구사시는 친정엄마 회사에서 나오지말라고 했다네요..ㅜ 13 ... 2020/03/06 4,881
1041115 개학 연기 학생들 PC방에 '다닥다닥'.. 코로나 숨은 뇌관 1 답답 2020/03/06 1,457
1041114 외교적 부담감 없이 일본입국금지 할 수 있겠네요 8 .... 2020/03/06 1,372
1041113 마스크 아직 아마존에 있어요, 미국에서 돌아다녀도 없다고 하신 .. 13 ........ 2020/03/06 3,024
1041112 신천지 1 ㄴㄴ천지 2020/03/06 809
1041111 운동 하나 안하나 살은 별로 상관없는듯 8 /// 2020/03/06 2,292
1041110 경산시가 이상한 거 같아요 보건소가 아니라. 2 집회금지 철.. 2020/03/06 1,992
1041109 동선이상없는 부산학교교사 확진 학교 보낼실건가요? 아혀 2020/03/06 1,194
1041108 요즘 신축아파트 탑층은 안춥나요? 14 탑층 2020/03/06 6,521
1041107 진정한 친구란 뭘까요? 18 친구란 2020/03/06 4,051
1041106 아이보리색 소파를 좀 살려주세요~~ 1 가죽소파 클.. 2020/03/06 1,218
1041105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의 책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0/03/06 1,163
1041104 무가 참 맛있는 거였군요 6 카라멜 2020/03/06 2,208
1041103 마스크5부제때 신분증 가져가도 없다면 약국찾아다녀야 하나요? 23 Jk 2020/03/06 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