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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추우니 몽클

ㅎㅎ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0-02-19 10:53:44

날이 안 추울 땐 그런 얘기 별로 안 올라오다가 날이 좀 추워 안 입던 패딩 간만에 꺼내입었을텐데.

그거 가지고 강남 갔더니 다 몽클이더라 어쩌구 하는 글이 어김없이 올라오네요.

몽클이 15~6년전쯤 처음 편집샵에서 수입해서 팔기 시작해서.

사실 유행이랄것도 없이 이사람 저사람 사기 시작한게 10여년 전부터 그런건데.

그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들 별러서 하나씩을 샀을텐데.

뭐 유행이라 너도나도 사는 거네 어쩌네 하는 거 자체가 좀 이상.

그리고 올해는 안 추워서 그간 이 얘기 조차 안 나왔는데.

아니 좀 추워서 사 놓고 올해는 안 입나 하던 옷 좀 꺼내입었기로서니 뭐 그리 유행에 민감하고 우르르 소비성향 어쩌고 합니까..

그냥 내 삶이나 잘 돌보며 삽시다.

IP : 210.2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9 11:03 AM (221.154.xxx.186)

    그러게요. 자기 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온성이 뭐그리 중요하다고. 그거 안 따뜻하다고 난리네요.

  • 2. ...
    '20.2.19 11:06 AM (218.101.xxx.31)

    우르르 다 입고 다니니 본대로 느끼고 말할 뿐인데 왜 발끈하시는지...
    본인 얘기가 아니면 님 말씀대로 내 삶이나 잘 돌보며 살면 되는거죠.

    작년 말 외국나갔다 오면서 인천공항에 들어서니 젊은 여자나 아줌마나 할머니나 다 시커멓고 번들거리는 몽클을 입어서 깜짝 놀랐어요.
    여러가지 색깔옷 입은 사람들 보다가 한국에 오니 다 시커먼 패딩...@@
    그중 한눈에 봐도 짜가인 몽클도 보이고..
    미국에서도 코리아타운가면 여자들은 다들 몽클에 러브 팔찌, 에르메스 백....해마다 봐도 신기하더라고요.
    이걸 보고 우르르 소비성향이 아닌 개성과 철학이 깃든 소비문화라고 말하기는 어렵죠.

  • 3. ㅋㅋ
    '20.2.19 11:13 AM (218.48.xxx.98)

    전 중국 뚱띵 아줌마들이 우르르 까만 몽클 똑같이 입은거 보고
    구매욕이 확~~~떨어졌어요,.ㅋㅋㅋㅋ

  • 4. .....
    '20.2.19 11:43 A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옷 고르는데도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자기 개성 고려 안하고 안전한 거 대충 사 입는 사람들, 욕하지 마세요. 옷말고 다른 데 신경 쓸데많으니 돈으로 떼우는거예요.

    남따라 하느라 짝퉁 입는 사람들요?
    한중일이 유독 그러고, 아시아쪽이 브랜드 선호가 심해요.
    집단으로 벼농사 짓던 시절의 DNA가 남아서 튀는 것보다 동질성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겠죠.

    하지만 DNA의 명령 거부하며, 한중일 중 그래도 제일 먼저 개성 찾아 나서고 있는 게 한국이예요.
    아시아나라 중, 가장 스타일리시하지 않나요?

    제가 싫은 건, 몽클레어만 나오면 이때다 싶어 한국 여자들을 다 속물, 레밍으로 매도하는 글들이예요.
    한국은 시시각각 역동적으로 계속 변하고 있는 나라예요.
    한국여자들 뇌없다 매도하고 혐오하면 집에 살림 좀 나아지시나요?

  • 5. ..
    '20.2.19 1:15 PM (49.180.xxx.93)

    사고싶음 사고 안하고 싶음 안사면 됩니다.. 내 소비성향까지 욕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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