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말랭이 원없이 먹고 싶어요.
감말랭이 300g 한봉에 만원 주고 사왔어요.
중딩아이가 숙제하면서 집어먹더니 한시간만에 다 먹고
더 없냐고 하네요.
저 맛도 못봤어요ㅜㅜ
감말랭이 원없이 실컷 먹고 싶어요.
왜 이렇게 비싼가요.
1. ㅎㅎㅎ
'20.2.18 11:29 PM (175.208.xxx.15)그거 진짜 중독이죠
2. ㅠㅠ
'20.2.18 11:30 PM (222.110.xxx.31)이웃이면 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처치곤란 이거든요 시고모님이 감농사를 하셔서 일년에 두번씩 주시는데 ... 저희는 둘다 다이어트 인생이라 매번 처치곤란이예요 그만 보내시라고 말도 못하겠고 괴롭네요3. ㅇ
'20.2.18 11:32 PM (119.70.xxx.90)살 많이찔텐데요...
그리고 색 고우라고 약품쳐서 건조한다잖아요
그 소리듣곤 못먹겠더라구요 ㅠㅠ4. ㅇㅇ
'20.2.18 11:33 PM (124.50.xxx.130)감사다 깍아 건조기에 말려보시면 왜 비싼지 아실거예요.
감깍는데 손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말린과일 칼로리도 높고 치아에도 그닥 안좋아요.
변비에도 그닥5. ..
'20.2.18 11:34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저희부모님이 시골사셔서 매년 곶감에 감말랭이에 직접농사지은 고구마말랭이까지 원없이먹긴하네요
근데 마트가면 양이 제법많이되는감말랭이 8천원 정도로 본거같은데요6. 살
'20.2.18 11:36 PM (219.250.xxx.4)살 쪄요
공부하면서 그런거 집어먹다 살찐 사람 봤어요7. ㅇㅇ
'20.2.18 11:3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거 살 엄청 쪄요. 수분이 빠져나가고 당도도 엄청 높고요.
조금씩만 드세요. 아이도 조금만 먹게 하시고요8. 원글이
'20.2.18 11:39 PM (1.237.xxx.90)살 찐다구요?
칼로리 높고 치아에도 안좋다구요?
약품처리도요?
못 먹었던게 이제 좀 덜 서럽네요.9. 꿩대신닭
'20.2.18 11:43 PM (1.237.xxx.156)고구마말랭이도 맛있는데요.
근데 칼로리높고 치아에도 인좋고 약품처리한 감말랭이를 아이가 다먹었는데 이렇게 안도하는 어무니는 첨봐유;;10. ...
'20.2.18 11:49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가을에 단감 한박스 깎아서 말랭이 해보세요
왜 비싼지 알거예요
10kg한박스해도 양이 얼마 안돼요
감말랭이 넣은 모듬떡 먹고 싶네요11. 마당에
'20.2.18 11:55 PM (116.45.xxx.45)감나무 따는 것도 힘들고
껍질 까서 씨 빼고 써는 것도 힘들고
건조기에 말릴 때 뚜껑에 물기 빼 가며 말리는 것도 힘들고 차라리 사 먹는 게 낫겠다싶어요.
다 너무 힘든 과정이에요.12. 감
'20.2.18 11:56 PM (121.154.xxx.40)많이 먹으면 변비 와요
13. ..
'20.2.19 12:00 AM (116.34.xxx.26)곶감 만드는거보니 감은 기계가 깍던데요
감 끼우고 빙그르르 돌아가면 싹 깍여나와요14. ㅇ
'20.2.19 12:09 AM (121.148.xxx.177)저는 곶감이 넘 맛있어요
15. 지나다가
'20.2.19 12:10 AM (218.38.xxx.158)먹고 싶을때는 실컷 먹어보는것도 괜찮아요.
그러다 질리거나 별것 아니네 하면 중단이 되더군요.^^
한때, 곶감, 고구마말랭이에 중독아닌 중독이라서 1년 가까이 먹다보니 이제는
그냥 그냥한데 곶감은 여전히 좋아요.16. ㅡㅡㅡㅡㅡ
'20.2.19 12:11 AM (122.45.xxx.20)소머리떡 댓글에 침고입니다
17. ㅎ
'20.2.19 12:11 AM (210.99.xxx.244)쿠^에 1키로에 2만원 안되던데요
18. 옆집
'20.2.19 12:15 AM (116.125.xxx.199)옆집살면 제가 드리는데
저희는 박스채로 있고
아무도 안먹어요
제가 하루에 한개 먹을까말까19. 호수풍경
'20.2.19 12:16 AM (182.231.xxx.168)아는 언니네가 감 농사 해서...
매년 사요...
700g에 만원...
냉동실에 두고 퇴근할때 두개씩 먹어요 ㅎㅎㅎ20. ㅎ
'20.2.19 12:39 AM (97.70.xxx.21)댓글에 처치곤란인 분들이 착불택배로 보내주세요ㅋ
21. 민간인사찰
'20.2.19 12:44 AM (219.254.xxx.109)건조기로 말린것만 먹다가 누가 시골에 부모님 살고 계신데 거기서 자연건조 시킨거 색도 거무튀튀하던데.그거 먹고 그 맛에 반해서..아무리 그런걸 찾아도 없더라구요.일반 말랭이는 다 건조기..진짜 자연건조 시킨 거무튀ㅟ하면서 맛잇는 감말랑이 찾아요..ㅠㅠㅠㅠ
22. ..
'20.2.19 12:56 AM (49.170.xxx.24)내일 한 봉지 더 사셔서 혼자 드세요. ㅎ
23. ᆢ
'20.2.19 1:04 AM (1.235.xxx.76)울 시어머니가 주신 감말랭이 드리고싶네요
약품처리 안해서 검붉은색인데 건강생각하면야~
냉동실에가득인데 ㅠ
조금씩꺼내서 거실타일에 다시말려먹는데
저만 먹어서 줄지를 않네요 ㅠ24. 사과
'20.2.19 2:38 AM (211.219.xxx.202)국산곶감 쪼글쪼글 자잘한거 100개짜리 1상자에 3만원주고 사서 곶감귀신 동생에게 보냇어요
25. lsr60
'20.2.19 7:08 AM (211.36.xxx.42)감말랭이 한없이 먹고있어요
살 어쩔.....26. ...
'20.2.19 8:15 AM (112.220.xxx.102)아드님
이삼일뒤에 변기랑 씨름하게 생겼네요27. ㅎㅎ
'20.2.19 3:52 PM (118.36.xxx.232)감말랭이 맛있죠
지금쯤 마트에서 한봉지 사 드셨죠?
두봉지만 먹어도 더 먹고 싶은맘 없을 거예요
쬐끔 비싼 생각이 들기는 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