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항생제 먹어야 한다고 하면 싫어하는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방광염이 너무 자주 와요.
그래서 항생제 처방받아 일주일 먹으면 안낫는 경우가 없었어요.
물론 걸리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각종 방법 다 해도(82 나오는 방법 거의 다 함) 면역력 낮은 상태고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무리하거나
자극이 있거나 하면 바로 걸려요. ㅠㅠ
그냥 이제는 포기상태인데 항생제 처방은 왜 나쁜지 궁금해요.
전혀 이쪽으로는 지식이 없어서요.
사람들이 항생제 먹어야 한다고 하면 싫어하는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방광염이 너무 자주 와요.
그래서 항생제 처방받아 일주일 먹으면 안낫는 경우가 없었어요.
물론 걸리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각종 방법 다 해도(82 나오는 방법 거의 다 함) 면역력 낮은 상태고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무리하거나
자극이 있거나 하면 바로 걸려요. ㅠㅠ
그냥 이제는 포기상태인데 항생제 처방은 왜 나쁜지 궁금해요.
전혀 이쪽으로는 지식이 없어서요.
나쁜 균만 없애는 게 아니라
몸에 필요한 좋은 균도 죽이니까요
자꾸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 약이 안들어요.
정말 큰병에 항생제 안들으면 죽는거죠.
항생제 오남용, 그러니까 처방받은대로 투약 안하고 알아서 먹다 끊다 하는 사람들 때문에
항생제가 듣지 않는 수퍼박테리아가 나온다는거죠.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균이 잘 안 죽어요.. 더 많이 먹어야 같은 효과가 있고..더 심하면 그 약으로는 효과가 없게 되고..다른 더 강력한 항생제를 찾아야 하고..그러다가 몸은 더 망가지고..
그렇군요. 내성이 문제군요.
잘 알겠어요.
더 많이 먹어야 고쳐지니 몸이 더 망가지는게 문제군요.
그런데 참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슬프네요.
감사합니다.
필요할때 먹는건 좋죠. 문제는 처방없이 그냥 사먹었었으니까요.
확실히 죽이게 의사가 그만 드시라고 할 때까지 약을 먹어야죠. 나은 듯 해서 중간에 멈추면 균이 다시 활성화 돼서 또 재발해요.
윗분 말씀이 정답
필요없을 때까지 먹으면 내성 생겨서 정작 필요할 때 약이 안 들을 수 있어요
저는 단순 감기에 항생제 처방하는 의사들 문제 있다고 봐요
외과적인 처치 받아 곪을 우려가 있을 때는 꼭 먹어야 하지만요
물을 많이 먹어야 해요.
그리고
검사해서 균이 적으면 약을 안 주고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네요.
저는 한달에 한번씩 소변검사를 하고 있는데
가끔은 약한 균이 보이기도 한데 약을 안 주시네요.
감기 처방전도 목아프고 그러면 대부분 항생제 처방이 나가는것 같아요. 꼭 확인하세요. 항생제 약 이틀이면 나을걸 일주일 이피야 할 경우가 생기겠지만 항생제 없이 면역을 키우는게 낫잖아요
저는 특정 항생제 부작용이 있어서(흔한 페니실린) 꼭 병원 가면 얘기 해야 해서 항생제 먹기 부담스러워요. 장 내 유익균도 다 망가지구요.
유익균까지 다 죽여요
그래서 항생제 먹고나서 설사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4년 넘게 방광염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댓글 달아요.
물을 많이 마셔야해요. 물 조금 먹으면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아침마다 공복에 유로박솜(처방받아 먹는 방광염 예방제) 먹습니다.
크렌베리 매일 먹습니다. 가끔 디마노스도 함께 먹어요.
면역력 높여야한대서 비타민 b와 c,d먹고요. 항생제를 많이써서 위도 인좋아지고 장도 안좋아서 유산균도 꼭 챙겨먹습니다.
피곤할 일을 안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걸리지만 간격이 늘어나네요.
그리고도 계속 걸려서 운동 시작했습니다.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려고요.
요즘은 항생제 남용하는 경우는 많고 무조건 나쁘다 할 수 없어요. 페니실린 발견 덕분에 인류 수명이 얼마나 증가했는데요.
염증이 있어서 처방된 약은 다 먹는 게 항생제 내성을 방지하는 방법이구요.. 균이 다 죽지 않은 상태에서 항생제 복용이 중단되어 다시 균이 살아나면 그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더 강해지게 만드는 거죠.
얼마나 오래 심하게 앓든 상관없이 항생제를 아예 시작하지 않고 본인 면역력으로만 이겨낼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염증이 심하고 고열에 고생하는 것보다 설사나 구토 등 항생제치료의 부작용을 잠시 겪는 게 손해는 아니죠.
방광염 걸리는데 관계후에 소변 꼭 보라고 했어요. 병원에서. 대학병원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게 근본적인 방법인데 참 잘 안되네요.
저 유로박솜 먹어요.
그리고 크랜베리, 쥬스랑 말린 것 같이 먹고요.
비타민은 d만 처방받아서, 그리고 프로폴리스, 유산균도 한달 10만원짜리로 먹어요.
헤모힘도 면역력 높인다고 해서 먹고요.
정말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하네요.
그런데 얼마전 몸이 무리 했더니 또 방광염.
디마노스가 뭔가 찾아보니 제가 먹으려고 직구 해놓고
하도 약도 많아 이게 뭐지???하며 방치했던거라
하나 꺼내 먹었네요.
물도 우엉차 끓여서 먹는데 2주 정도 도우미 이모님이 안오셔서
제가 몸이 무리했고 또 물도 못챙겨먹었었네요.
관계도 이제 무서워요. 하면 걸리고 하면 걸리고 해서요.
피하는게 답인가봐요. 소변 이야기도 82에서 듣고 노력하고요.
하여튼 저는 몇 달에 한번은 산부인과 가는거 같아요.
저는 항생제만 먹으면 질염이와요 왜그런건지?
항생제가 장속에 유익한 균들까지 죽여버려서 면역력도 떨어진대요
항생제가 나쁜게 아니라 오남용이 나쁜거라고 하셨어요.
항생제 없다는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인구수 절반은 없어졌을듯...
아플땐 꼭 제용량과 기간(매우 중요, 함부로 줄여먹으면 안되요) 지켜서 드시고 평소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래요.
원글님, 드시는 크렌베리 쥬스 성분표시 꼭 확인하세요. 다른 쥬스랑 막 섞어 놓은 쥬스도 많이 팔아서. 크렌베리쥬스 100% 되있는걸로 매일 하루 한잔이면 예방이 되거든요. 방광염 걸릴 것 같다 싶은 날은 더 많이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화장실 참지말고 자주가시고요. 이게 항생제 없이 치료가 힘든거라 예방이 훨씬 편하거든요. 제가 자주 걸리는데 올 것 같다 싶으면 크렌베리 쥬스 계속 마셔요 그럼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