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눈이 펑펑 오던 날 외근나갔다 들어오면서 우연히 들어가 피자뷔페.
동창모임, 젊은이들 틈바구니 속에서 나홀로 창가에 앉아 피자를 종류별로 유유자적 먹는데 어후~ 완전 좋아.
그 후 연달아 2번 더 가고 요즘 애써 자제하는 중.
베이컨, 포테이토. 아..땡긴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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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습관- 피자부페
... 조회수 : 6,171
작성일 : 2020-02-18 21:11:11
IP : 175.223.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2.18 9:16 PM (59.31.xxx.206)어디 가세요?
근처에 미스터피자뷔페 생겨서 가보고 싶어요.2. ... 근데
'20.2.18 9:16 PM (180.69.xxx.25)생각보다 많이 못먹는 내 자신이 밉더군요
3. ㅇㅇㅇ
'20.2.18 9:19 PM (222.233.xxx.137)아 어디 가세요?
저는 생각보다 많이 먹는 위대한 저를 발견하는데4. ..
'20.2.18 9:20 PM (175.223.xxx.228)미스터요! 쿠히히히. 제가 원래 두쪽이상 못 먹는데 그날은 병원에 계신 아빠가 쾌차하시는 차도가 보인다는 전화를 받고 눈이 펑펑오는데 식욕이 불끈불끈 솟더군요
5. .....
'20.2.18 9:21 PM (175.208.xxx.15)미스터부페 혼자 가도 되나요?
6. ..
'20.2.18 9:21 PM (175.223.xxx.228)그럼요~ 4인석도 주는데요!
7. ...
'20.2.18 9:23 PM (175.223.xxx.228)중환자실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생 별거없음.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 거 실컷 하셈
8. ㅇㅇ
'20.2.18 9:29 PM (1.223.xxx.99)찾아봤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엄청 기네요 ㅡㅡ
런치타임은 2시까지만 하네요 아쉽.9. ㅁㅁ
'20.2.18 9:54 PM (2.58.xxx.134) - 삭제된댓글아...저는 많이 못 먹어서 뷔페는 아깝더라구요.
많이 먹어야 뽕뽑는데 말이죠.ㅎ
가려면 그 전 한 끼는 굶고 가든가요10. 피자를
'20.2.18 10:32 PM (175.123.xxx.2)많이 못먹을거 같은데. 피자,2쪽이면 끝인데.
애들은 좋아할수도11. ...
'20.2.18 11:29 PM (117.111.xxx.182)맞아요. 인생 별거 없죠.
아프면 알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갖고 살아보려고
노력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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