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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내년에 40이란게 믿기지않아요

00 조회수 : 4,911
작성일 : 2020-02-18 20:55:12
ㅠㅠ
아직 플레이리스트엔
크러쉬 시아 박재범 등등이 있고요

저는 변한게 없는데
내나이가 몇살이지? 하다가
깜놀이네요ㅜ
IP : 223.39.xxx.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나이
    '20.2.18 8:56 PM (125.142.xxx.145)

    안 믿기는 사람 많아요

  • 2. ㅎㅎㅎ
    '20.2.18 9:00 PM (124.58.xxx.190)

    저도 그랬었죠 ㅎㅎㅎ
    박재범 크래쉬 시아랑 같이 늙어가고 있는거에요 ㅎ효

  • 3.
    '20.2.18 9:02 PM (223.38.xxx.67)

    전 무려 오십이 넘었어요.
    그런데 철이 거의 안들었구요. 스물 세살 지금의 몸이 완성된 순간부터 그냥 시간만 지나갔을뿐 똑같은거 같아요.
    다만 나이 먹은척은 합니다.
    제가 어릴때 지금의 저처럼 당황스러운 상태의 아줌마들 보고 당황했었기에요.

  • 4. 그죠
    '20.2.18 9:05 PM (1.225.xxx.151)

    몇년 후에 오십이라이 믿기지 않아요. 이런 글 쓰고 있을거에요 ;;;;

  • 5. 다그래요
    '20.2.18 9:05 PM (175.211.xxx.106)

    나이는 들수록 무슨 카셋 테이프 감기은것처럼 빨라진다고 하죠.
    근데 40은 최상의 좋은 나이예요.

  • 6. ..
    '20.2.18 9:06 PM (125.178.xxx.184)

    저두 제가 올해 41이라는게 안믿겨요 ㅠㅠㅠ

  • 7. 그죠
    '20.2.18 9:07 PM (1.225.xxx.151)

    저도 오십인데. 딸한테 무슨 조언하고 그럴때마다 스스로도 놀라요. 내가 무슨 조언을 ㅎㅎㅎ 내 맘속의 나는 스무살 딸이랑 똑같은데....

  • 8. 88
    '20.2.18 9:07 PM (211.245.xxx.15)

    50되면 놀랍지도 않아요.ㅋㅋㅋ

  • 9. ㅎㅎ
    '20.2.18 9:08 PM (223.38.xxx.65)

    80년이ㅡ41세라는거
    90년생이 31세라는거;;;

  • 10.
    '20.2.18 9:09 PM (223.38.xxx.67)

    제가 조언하면 애가 너무 좋아해요. 꼭 우리 선배나 친구들 조언 받는거 같다고 ㅜㅜ 철이 거의 안들은거죠.
    물론 표시는 안내고요. 주로 집안에만 서식하니까요.
    다만 얼굴만 푸숙푸숙 매일 늙어서 깜짝 놀라요.

  • 11. ㅋㅋㅋ
    '20.2.18 9:09 PM (118.139.xxx.63)

    내가 2년뒤 50됩니다..
    놀라 자빠지겠어요...ㅋㅋㅋ

  • 12. ㅇㅇ
    '20.2.18 9:11 PM (223.39.xxx.4)

    아니 철이 안들고 보다도요 취향이 전혀 안바뀌었어요

  • 13. 그죠
    '20.2.18 9:14 PM (1.225.xxx.151)

    취향이 안바뀌는게 맞는거죠. 나이 오십되었으까 이미자 나훈아 좋아하고 그러진 않아요. 여전히 전람회랑 이승환 좋아해요. 아참참 근데 놀랄 노자인게 요새 애들이 글쎄 이승환을 몰라요. 이승환을 아는 나는 아재인거에요 ㅠㅠ

  • 14. ㅇㅇ
    '20.2.18 9:20 PM (223.39.xxx.4)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니까 제말은 제가 이승환이랑 전람회를 좋아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요새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노랠 좋아한단 뜻이에요

  • 15. ..
    '20.2.18 9:23 PM (175.119.xxx.68)

    저는 서태지 랩도 할수 있는데 몇년후면 50이네요
    나 어릴때 50은 할머니로 보였는데

  • 16. ..
    '20.2.18 9:24 PM (222.102.xxx.237)

    님보다 6살 많은데 초딩 아들덕에
    제 뮤직함에는 수퍼비 비와이 기리보이 펀치넬로
    빈첸 김하온 나플라 루피 로꼬 등등
    저 날마다 차에서 어깨춤을 들썩이네요
    생물학적 나이가 별건가요~

  • 17. ㅜㅜ
    '20.2.18 9:26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저올해40..세상이 끝난거같아요ㅜㅜ

  • 18. 스피릿이
    '20.2.18 9:26 PM (221.164.xxx.130)

    저도요. 4년 지나면 반백이라는 ㅜㅜ

  • 19. ㅇㅇ
    '20.2.18 9:27 PM (223.39.xxx.4)

    서태지 이승환 전람회 왜이러세요
    ㅋㅋㅋ
    저분들 언급하신분들은 딱 제나이로 살고계신건데요.
    제 글을 잘 이해해 주십쇼ㅡvv

  • 20. ㅜㅜ
    '20.2.18 9:27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인터넷붙잡고 살아서그런건지 철이안든건지 취향과 생각하는건20대못지않은데 벌써 내가 40이라니ㅜㅜ 그냥 믿어지지않고 헛웃음..ㅜㅜ

  • 21. 00
    '20.2.18 9:30 PM (223.39.xxx.4)

    그러게요 어렸을땐 40대 이러면 머리도 왠지 펌하고 옷도 단정한 정장풍에 단화 약간 닥스 풍? 생각했는데
    아직 긴생머리고 버버리에 원피스 입고다니네요

  • 22. 취향
    '20.2.18 9:35 PM (218.53.xxx.6)

    취향 안 변해요..저도 어느새 마흔중반. 다행히 중딩딸이랑 음악코드가 맞아 요새 노래도 듣다 좋은 거 있음 추천해줘요. 취향은 힙합이지민 나이가 있으니 저도 어른들처럼 옷 입으려고 합니다 ㅠㅠ

  • 23. . .
    '20.2.18 9:39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맘이랑너무똑같아서 이입되네요ㅜㅜ
    저도 원피스 컨버스 로퍼 긴생머리 예쁜백..이런거 아직 못떠나보내고있어요ㅜㅜ...앞으로도 그럴수있을까 싶어요

  • 24. ㅇㅇ
    '20.2.18 9:44 PM (1.224.xxx.51)

    취향 안바뀌죠
    저 40중반인데 워낙 팝 좋아해서 지금도
    lany ,애드시런, 트로이시반 리스트 빽빽하게 담아두고요
    요즘 지코 아무노래' 또 왜케 좋나요 ㅋ
    우리딸 부러워요
    나 중딩때는 정말 내취향 가요 없어서 팝만 들었는데...
    나이는 나이대로 가는거고
    나는 나대로 사는거죠 뭐 ㅎㅎ

  • 25. 올해
    '20.2.18 9:45 PM (110.70.xxx.9) - 삭제된댓글

    50됐는데 인정하고 싶지가 않네요

  • 26. ㅡ.ㅡ
    '20.2.18 9:45 PM (58.148.xxx.5)

    저도 님이랑 동갑인데 그냥 20대때 입던 옷 아직 입고 다니고 30대 초반들보다 더 잘입구 영하게 입구 다녀요
    ㅡ나이키 레깅스에 배꼽위로 오는 후디 입도 운동가고

    제 나이가 너무 짜증남 ㅠㅜ 동생들도 제 나이 듣고나면 불편해하는데 이해해요

    39, 40이면 애 둘있는 엄마여야 하는데 아직 20대처럼 놀고있으니...

    종종 이태원 클럽고 가고 펍도 가고 그래요

    친구들과 롯데월드도 놀러가요 ㅡ.ㅡ

  • 27. 애기엄마
    '20.2.18 9:52 PM (121.185.xxx.183)

    저도 42라는게 혼란스러워요
    정신연령은 20에 멈췄는데 벌써 마흔을 넘어 마흔둘이라니ㅜㅜ

  • 28. ㅇㅇ
    '20.2.18 9:52 PM (223.39.xxx.4) - 삭제된댓글

    제나이가 짜증난다는게 정답이에요!@

  • 29. 아이고
    '20.2.18 10:11 PM (175.209.xxx.157)

    그러니 올해 50인 나는 얼매나 안믿기겠수?

  • 30. 왕언니들도
    '20.2.18 10:11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많은데 이러고 싶을까

  • 31. 아이고
    '20.2.18 10:15 PM (175.209.xxx.157)

    윗님. 그럴수도 있죠. 초등도 자기 나이 놀라는거에요.
    인생사 그렇죠

  • 32. ..
    '20.2.18 10:19 PM (223.62.xxx.222)

    저도 전현무, 원빈, 김사랑이랑 동갑이고
    라미란 보다 한 살 어리단 게 안 믿겨요
    결혼은 안 했고 동안이지만 아줌마 나이

  • 33. ..
    '20.2.18 10:24 PM (124.60.xxx.145)

    저는 제 나이도 자꾸 잊어요...ㅠ

    한~참 생각해요.

  • 34. ..
    '20.2.18 10:2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제 플레이리스트에도 있어요~ 저 47ㅎ

  • 35. 곰숙곰숙
    '20.2.18 10:31 PM (180.66.xxx.132)

    제가 처음 박재범에게 빠졌을 때 재범이 23살이었는데 어느새 재범이가 .. 34살이 되었나요 ㅠㅠ 내 나이도 ㅜㅜ

  • 36. ...
    '20.2.18 10:52 PM (58.238.xxx.221)

    저도 제나이가 안믿겨요... 40중반이라니...

  • 37. 흠흠
    '20.2.18 11:00 PM (119.149.xxx.143)

    올해 50. 울고 갑니다..

  • 38.
    '20.2.18 11:14 PM (211.179.xxx.129)

    52...
    믿기지 않고 세월은 가속도가 붙는 듯 하고
    지나온 시간이 꿈 같아요...
    아직도 늙음을 받아드리긴 버겁고요.ㅜㅜㅜ

  • 39. 세월아
    '20.2.18 11:27 PM (116.124.xxx.144)

    내년에 50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 40. 동갑
    '20.2.19 12:11 AM (112.70.xxx.62)

    낼 모레 40은 괜찮아요
    10년만 있음 50 ㅠㅠ 50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어요. 흑

  • 41. ㅋㅋ
    '20.2.19 12:59 AM (110.70.xxx.176)

    20대 때는 30은 상상조차 안해봤고, 30대 때는 40이 멀어보였는데, 40대 되니까 50이 금방이겠구나 느껴져요. ㅜㅜ

    대학 1학년 때, 교수치고는 좀 젊은 축에 속한다 생각했던 교수님이 있었는데 졸업 후에 꼽아보니 나랑 딱 20살 차이더라고요. 내 나이 20에 그 교수님이 딱 지금 내 나이 40이었구나 하면서 한탄을 한 적도 있었어요.

    ㅜㅜ

  • 42. ㅜㅜ
    '20.2.19 1:13 AM (121.153.xxx.81) - 삭제된댓글

    전 올해 50 믿어지지 않습니다만 ㅜㅜ

  • 43. 마른여자
    '20.2.19 2:11 AM (125.191.xxx.105)

    저도 제나이가안믿기네요
    영원히 안늙을줄알았는데
    벌써48이라니

  • 44. 행복하고싶다
    '20.2.19 3:53 AM (1.231.xxx.175)

    다들 그러시는군요ㅠㅠ 저도 42됐는데 안믿겨요 아ㅠㅠㅜㅜ

  • 45. ......
    '20.2.19 5:39 AM (5.65.xxx.187)

    만 40 되면 젊음이 없어질 것 같아서 , 못해 본거 다 해보고 싶었는데... 또 그러니 후회되네요

    다 마음 먹기 달렸나요

  • 46. 플레이리스트
    '20.2.19 6:16 AM (1.144.xxx.57)

    크러쉬 시아 박재범 있으시니까 40대 확실합니다!! 박재범 첨 나올때 23인가요?? 박재범도 이제 삼십대 중반되어가더군요. 데뷔할 때도 누나팬이 많았으니... 시아는 호주가수 시아 맞나요?? 75년생이네요!!

    원글님... 팩폭아니고 제 팩폭이예요 ㅋ 저도 81년생 마흔 됬습니다. 중딩 아들이랑 Lauv, 빌리 아일리쉬 들어요 ㅠㅜ 빌리는 19 ㅠㅜ
    지금 Paris in the rain 듣는데... 이거 완전 내 감성인데 싶은데 ㅠㅜ 저도 내 나이가 적응 안되요.

  • 47. 85년생
    '20.2.19 6:43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음악취향 뭐 별건가요 저는 10대때 김광석 20대때 비틀즈좋아했어요ㅋㅋ 지금은 아이돌음악도 다 듣고 거꾸로 가고있음.
    나이가 들수록 취향에 대해 관대해진달까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예전엔 이걸왜 들어? 했던것이 이젠 나름 다 새롭고괜찮은.. 마음이 넉넉해졌음

  • 48. 80중반생
    '20.2.19 6:50 A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음악취향 뭐 별건가요 저는 10대때 김광석 20대때 비틀즈좋아했어요ㅋㅋ 지금은 아이돌음악도 다 듣고 거꾸로 가고있음.
    나이가 들수록 취향에 대해 관대해진달까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예전엔 이걸왜 들어? 했던것이 이젠 나름 다 재밌고신선한.. 마음이 넉넉해졌음

  • 49. 80중반생
    '20.2.19 7:57 AM (223.33.xxx.142)

    저는 10대때 김광석 20대때 비틀즈좋아했어요ㅋㅋ 지금은 아이돌음악도 다 듣고 거꾸로 가고있음.
    나이가 들수록 취향에 대해 관대해진달까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예전엔 이걸왜 들어? 했던것이 이젠 나름 다 재밌고신선한.. 마음이 넉넉해졌음

  • 50. ...
    '20.2.19 8:35 AM (125.191.xxx.179)

    저도나이먹은척합니다 ㅋ
    마음은 아직 20 대후반인데
    20대후반이랑 이야기가안통하는걸보니 먹긴먹었는데
    받아들여지지않고
    정말많은사람 들 만나는데 대부분 미혼에 30중반으로봐줘서
    대충 그정도 인척합니다ㅋㅋ
    근데30대중반도 말이안통하고
    40대언저리들과 착착 맞고요
    50넘은분들은.꼰대같고요
    제나이 한국나이45

  • 51. ..
    '20.2.19 5:34 PM (14.52.xxx.3)

    마흔됐을때 믿어지지 않았는데 벌써 마흔 중반이네요.
    점점 아줌마가 되가는거 같아서 피부관리도 하고 다욧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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