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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가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0-02-18 20:17:04

10살아래 대학원 후배가 결혼한다는데

저희 엄마는 그 축의금 너는 못찾아 먹으니까

가지 말라고 하시네요

저야 나이 많은 비혼이라 결혼할일이 없어

축의금 받을 일이 없습니다만

생각해 보니

가자니 돈이 아깝고 안가지니 껄끄럽고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0.2.18 8:18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부주는 하지말고 갔다오시면 안될까나?요?

  • 2. ...
    '20.2.18 8:19 PM (183.98.xxx.95)

    친하게 계속 볼 사이같으면 가겠어요

  • 3. ㅇㅇ
    '20.2.18 8:19 PM (61.101.xxx.67)

    부주를 안해도 되나요?

  • 4. ..
    '20.2.18 8:20 PM (116.42.xxx.28)

    갈까말까할땐 가라는 명언이 있지요 안가고 계속 불편해할꺼면 가는게 좋지요

  • 5. ..
    '20.2.18 8:23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

    부조가 결혼 부조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어느정도 관계인지가 중요하겠네요. 보통 가까운 사이면 부모님 상에도 오거든요

  • 6. ..
    '20.2.18 8:23 PM (49.169.xxx.133)

    꼭 받아야 맛인가요?
    누군가의 행뵥을 빌어주는 건 좋은거죠.
    투자라고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다른 일로 돌아올 지 어떻게 알아요.

  • 7. 5만원하고
    '20.2.18 8:23 PM (113.199.xxx.100)

    밥먹고 오시면 아까울것도 없는대요

  • 8. 저희 언니
    '20.2.18 8:28 PM (180.68.xxx.100)

    친구가 환갑이 다 된 비혼인데
    모든 경조사는 5만원 부조.
    자기는 못 받을 거니까 그정도 하고 식사 하면 아까울 것도 없다고.ㅎㅎㅎ

  • 9. 오만원하고
    '20.2.18 8:35 PM (175.193.xxx.206)

    다녀오세요. 그냥저냥 딱 적당한 수준이네요. 친한 사람이면 십만원 하구요.

  • 10. ㅇㅇ
    '20.2.18 9:05 PM (49.142.xxx.116)

    저는 요즘 돈을 너무 막써서;;;; 오만원은 돈같지도 않아요.
    생각해보면 뭐 엄청난 빌딩 몇채있는 부자도 아닌데도 그래요...
    어디가서 뭘 사먹어도 만원은 들잖아요.
    그냥 외식 하는 셈 치고 다녀오세요..

  • 11. 넬라
    '20.2.18 9:32 PM (1.225.xxx.151)

    네? 축의금 안하고 가는건 말도 안되죠. 두고두고 인터넷에 회자되고 싶으면 몰라도요 아예 안가거나 돈 들고 가거나. 두가집니다.

  • 12. ..
    '20.2.18 10:41 PM (223.62.xxx.30)

    솔직히 10살 아래 후배 친하지 않음 결혼하면 더 볼 일 없어요
    축의금으로 이용당한 적이 많아 저라면 비추에요

  • 13. 아자
    '20.2.18 10:48 PM (210.100.xxx.232)

    여기 쓰신 분들 다 결혼했으니깐..가라고 하는거 같은데..비혼인 입장에선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그냥 안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가지마세요. 친한사이도 아니고 비혼이라면 더더욱 가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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