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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냈다고 거짓말하는 학부모

원글 조회수 : 7,889
작성일 : 2020-02-18 17:27:11
학원비 문제 82에 종종 보이던데 남얘긴줄 알았어요
데스크 직원이 한 학부모에게
원비 미납으로 전화했더니 현금으로 드리고 왔다고 하더래요
자기는 받은적이 없다고하니 데스크 직원(오래근무하신분)이 아니라 다른 여자분께 드리고 왔다고 하는데 학원에 여자 강사 없구요
심지어 본인이 줬다는 날짜 확인해보니 학원 문닫은 날이에요

원비 문제가 없던 분이면 혹시 사고인가 생각해보겠는데
매번 3개월씩 미납했다 내는 분이고 동네에서 유명해서 다른학원 원장님한테 문자받은적도 있어요 그 학부모님 원비 잘 내고 계시냐고 본인 계속 못받고 있다고
그래도 지금까지는 미납했다가라도 나중에라도 내고 받을 돈은 받고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이 오니 너무 웃기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문제인건가요?
외제차 타고다니면서 자식 교육비 가지고 장난치는 꼴을 보자니 인생이 불쌍하다 싶을 지경인데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애석하게도 확인할수있는 cctv는 없습니다
IP : 110.70.xxx.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
    '20.2.18 5:28 PM (115.161.xxx.24)

    글에 쓴대로 반박하면 되겠네요.
    그 여자 누군지 잡아야겠다고
    cctv 돌려보자 하세요.

  • 2. ...
    '20.2.18 5: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학원 문 닫은 날이라고 얘기했나요?
    그랬더니 뭐래요?

  • 3. ..
    '20.2.18 5:31 PM (175.213.xxx.27)

    우리가 받은 걸 안받았다고 하니 경찰에 신고하고 시시비비 가린다고 하세요. 상습범이네요

  • 4. 원글
    '20.2.18 5:31 PM (110.70.xxx.9)

    Cctv가 없어요 계속 우기면 그 여자를 잡아야겠으니 인상착의를 설명하라고 그 여자를 잡기위해 신고하겠다고 일을 키우겠다고 하면 될까요

  • 5. 아우
    '20.2.18 5:32 PM (121.184.xxx.215)

    같은 학부모로써 민망하고 부끄럽네요,
    흐아,답없는 학부모ㅜ

  • 6. dlfjs
    '20.2.18 5:32 PM (125.177.xxx.43)

    그렇게 해보세요

  • 7. 영수증
    '20.2.18 5:34 PM (110.15.xxx.236)

    이것도 당연히 없다고하겠죠?
    경찰신고한다하세요 학원엔 없어도 요즘 거리마다 cctv많고 휴대폰으로 동선추적다되던데요

  • 8. hap
    '20.2.18 5:34 PM (115.161.xxx.24)

    학원 옆 cctv라도 돌려서
    그 학부모 차라도 보이나 찾아야죠
    결정적으로 문닫은 날 왔다는데
    답을 뭐라 하겠어요?
    확실하냐 통화로 녹음하고 확실하다
    소리하면 문닫은 날이다 하세요.
    그럼 어버버 변명하겠죠.
    시시비비 가리려고 경찰에 도움 청해야겠다 하세요
    그 도둑 잡아야 한다고

  • 9.
    '20.2.18 5:34 P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그날 쉬는 날이었다고 하시고,
    우선 아이는 미납되어 더 이상 수강불가능하다고 하시고
    내부 직원 대상으로 확인했더니 받은 적 없다고 한다.
    경찰에 신고 해 달라
    고 말씀하셔요

  • 10. ...
    '20.2.18 5:35 PM (110.8.xxx.176) - 삭제된댓글

    냈다는데 어쩌겠어요...이번은 넘어가시고 질이 안좋으니...다음부터는 은행이체나 카드납부만 받으세요..학원비 체납.. 이제는 안된다고 하고 미납시 ...일주일 기한주고 넘기면 바로 아이 나오지 말라고하세요...단호하실 필요있어요

  • 11. ——-
    '20.2.18 5:37 PM (122.45.xxx.20)

    카드 되는 학원에서 현금내면서 영수증 안 받는게 이상하죠.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세요.

  • 12. ...
    '20.2.18 5:42 PM (110.8.xxx.176)

    저런 사람..상대했다가 소문만 이상행지더라구요..다음부터 카드나 은행이체만 된다하고 현금 받지마시고....또 수강료 체납 규정 정하셔서 납부기한 넘기면 독촉문자 이후 일주일 여유 주시고 바로 아이 못나오게 하셔야 합니다... 단호하게 하셔야 해요 ..질이 안좋은 것들은 규정대로 한다고 하셔야 해요 상대안하는게 낫더라구요

  • 13. 그리
    '20.2.18 5:47 PM (211.212.xxx.148)

    그래서 현금으로 내면 싸인하고 영수증 받아야하는데

  • 14. ....
    '20.2.18 5:48 PM (221.157.xxx.127)

    저도 그런경우 있었어요 심지어 계좌로 보냈다고 우기길래 통장내역서들고 저녁시간에 댁으로 잠시 찾아뵙겠다고하니 (우리집 바로 옆아파트) 바로 입금해주면서 동네방네 학원비 좀 미뤘다고 집찾아온다고 협박?했다고 유언비어퍼트리고 당연 학원은 그만두구요. 도대체 애 교육비로 장난질을 왜 하는건지

  • 15. T
    '20.2.18 5:5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300만원쯤 미납했다가 이사간 학부모도 있었어요.
    전날까지 학원에 오던 아이인데..

  • 16. 원글
    '20.2.18 6:04 PM (110.70.xxx.9)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요 너무 추접스러워서

  • 17. 청순마녀
    '20.2.18 6:11 PM (222.237.xxx.56)

    전 반대의 경우요ᆢ
    분명히 아이편에 카드 보내서 냈는데 안냈다고 연락이 왔어요.
    영수증 잘 못 챙긴건 제 잘 못인데 분명히 냈다고 해도 아니라면서 낸 기록이 없고 자기가 결재한 기억도 없다며 계속 빡빡 우기는거예요.
    카드가 저희 어머니카드라서 카드사에 제가 바로 확인도 못하고 어머니한테 꾸중듣고 카드사에서 확인해서 다시 전화했더니 그냥 미안하다네요.
    참 ᆢ기가 막혀서ᆢ
    씩씩ᆢ

  • 18. ...
    '20.2.18 6:13 PM (125.178.xxx.184)

    상대하지 마세요
    저집 아이 더 이상 학원 안나오게 하는걸로 마무리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19. ...
    '20.2.18 6:14 PM (125.178.xxx.184)

    그리고 저런 수준의 집이면 애도 이미 빠꼼이라 애가 상처받을걱정은 할필요 없구요

  • 20. 추접
    '20.2.18 6:30 PM (58.121.xxx.69)

    학원알바했을 때
    그런 집 있었어요
    원비 계속 밀리면서 찔끔내는 식인데요

    예를들어 1ㅡ2월달 원비 안내다가 3월달에 두달치내고
    다 낸듯 군다던지 조금씩 어긋나게 돈 내면서
    다 낸듯 굴어요

    아주 상습범이었어요

  • 21. @ @
    '20.2.18 6:34 PM (223.38.xxx.11)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신고 하세요.
    학원엔 없어도 학원으로 들어오는 길 어딘가에 cctv있겠죠.
    그날 쉬는 날이었다면서요.
    신고하세요

  • 22. ....
    '20.2.18 7:30 PM (125.185.xxx.24)

    증거가 명백한데 뭘 고민하세요.
    원비 냈다고 한 날 학원 쉬었다면서요.
    더이상의 증거가 어디 있어요?

  • 23. HGk
    '20.2.18 7:38 PM (222.119.xxx.191)

    저 학원 운영할 때 남편은 백인이고 딸은 한국 아이였는데 회비를 몇 달치 미루고 이런 비슷한 일도 있었어요 눌 카드 결제했는데 그날은 회비를 아이 학원 가방에 넣어서 애가 저를 줬다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인근 학원가에선 이런 비슷한 일이 있어서 말이 많았더던데 다 큰 어른이 돈가지고 그것도 학원서 그러니까 이상해 보였어요

  • 24. ..
    '20.2.18 11:47 PM (222.238.xxx.145)

    이래서 현금결제 안되는 학원이 많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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