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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주에 성당 갔는데

60대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0-02-18 14:44:52
남자들 셋이서 가래기침에 재채기까지 하면서
마스크를 안썼더라구요
왜 나이먹은 꼰대들은 말을 안들을까요
두줄 뒤에 앉았는데 미사보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어요
기침을 하지 말던지
재채기는 또 얼마나 크게 해대는지
이번주 미사를 어찌 해얄지 머리 아프네요
미사는 가고싶고 
말 안듣는 사람들 때매 신경 쓰이고
난감해요 
IP : 121.154.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2.18 2:51 PM (121.125.xxx.71)

    이건좀 어긋나지만
    일찍가서
    마스크하고 맨뒤에 앉아요

  • 2. happ
    '20.2.18 2:52 PM (115.161.xxx.24)

    어린이 미사나 청년미사 가요.
    훨씬 예의 있고 정갈(?)한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중장년들 있음 특유의 숨냄새 같은 게 너무 못견디겠고
    숨쉬는 소리 씩씩거리고 가래 끓는 기침 쿨럭
    집중이 잘 안돼서 아예 피하느라고요.

  • 3. 왜그런지
    '20.2.18 2:52 PM (218.239.xxx.57)

    남편이 지난주에 약처방받으러
    종합병원 갔더니
    앞에 두남자가 남편나이또래로
    보이는데 입구에서 체온 재는데
    중국도 안갔다 왔는데
    체온재라고 한다고 성질부리더라고
    한심해서 울남편이 나이값도 못한다고..

  • 4. 시국이
    '20.2.18 2:53 PM (112.169.xxx.189)

    시국이니만큼
    미사중에 마스크도 쓰게하고
    성수도 찍지말라하고
    영성체도 안모셨으면 좋겠어요

  • 5. happy
    '20.2.18 2:54 PM (115.161.xxx.24)

    시국이님 거긴 성수 찍지마라 안하던가요?
    마스크 쓰고 미사 드리고 성수도 당연히 안찍어요.

  • 6. 시국이님
    '20.2.18 2:55 PM (211.215.xxx.107)

    저희 성당도
    신부님이 마스크 착용하고 미사 참례해도 된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셨어요.
    영성체는 본인이 알아서 안 모시면 될 일이고요.

  • 7. ?
    '20.2.18 2:59 PM (27.162.xxx.63) - 삭제된댓글

    명동성당도 당분간 성수 못 쓰게 해 놨더라구요.
    서로서로 조심해야할 때죠.

  • 8. 나이먹은
    '20.2.18 2:59 PM (121.154.xxx.40)

    할배들이 문제예요
    전혀 의식이 없어요

  • 9. ..
    '20.2.18 3:03 PM (183.101.xxx.115)

    으이그..요즘은 남을 위해서라도 꼭 마스크 사용해야 하는데..

  • 10. 아니
    '20.2.18 3:06 PM (112.169.xxx.189)

    첫댓글님이
    어긋나지만 마스크 쓴다고 하셨길래요

  • 11. 죄송
    '20.2.18 3:07 PM (49.196.xxx.125)

    저의 아버지 성당 다니시는 데 마스크 안쓴다고..
    말 안듣는 노인네라 가지 말라고 했는 데도...
    장례 도와주는 것 땜에 젊은 사람 없다고 나오라 나오라 한다는 데 사실 믿겨지지도 않고요, 인성 성격이 괴팍하신 분이라..

  • 12. 호수풍경
    '20.2.18 4:23 PM (183.109.xxx.109)

    감기증상 있으면 미사 안나와도 된다고 주보에 나오던데요...
    그걸로 미사 안나온건 고해 안해도 된다고...
    마스크 쓰고 미사봐도 되고 성수도 없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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