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해야 하나요?
무거운 짐 30키로 들고 행군하고는 허리가 아프다네요.거기다
복숭아뼈에 염증도 생겨 의무중대에서 소염제받아 먹는대요.
병원 가자 하니 안가려고 해요.
당분간 이렇게 무거운 짐 들고 행군하는 것도 없고
다른 동료들은 다 괜찮은데 자기만 이러니 약한거 안 보이고 싶은가봐요.
자대배치로 너무 힘든데 가서 이런 결과가'''
파스 보내긴 하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너무 속상해서요.
허리에 탈이 날까 걱정입니다.
다른이들은 안 그렇대요.
젊은 아이가 무거운 짐 들 일이 얼마나 많은데 벌써 허리가 앞파서 어째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