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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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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왜 올랐을까? ....2008년 부터 2019년 까지

그것을 알려주마 조회수 : 5,017
작성일 : 2020-02-18 02:58:27

MB 정부이던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지면서 급격한 경기 침체와 함께 부동산 하락이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리를 인하(5%대 금리를 2%대로)함과 동시에 4대강 건설 등의 부동산으로 경기 부양을 시도합니다.

 

MB 정부는 총 13차례의 부동산 완화 정책과 부양책을 발표하며 집값을 끌어 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서울기준 연간 1만 가구 정도의 순공급이 꾸준히 진행 되면서 의도 한 만큼의 집값 상승은 얻지 못했습니다.

 

이 정책의 효과는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장에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여 이 시기부터 상승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박근혜 정부는 2014년 한 해에만 초이노믹스, 재건축 연한 완화, 부동산 3법등을 시행...

 

막 상승의 불이 붙은 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과적으로 2015년부터 가파른 상승이 시작되고 여기에 금리까지 1.25%로 사상 최저금리가 됩니다.

 

대출한도는 높여주고 이자는 내려주며 세금도 깎아주고 규제도 없애주고......집 안사면 바보였네요.

 

(집값을 어떻게든 끌어 올리려고 안간힘을 쓴 것은 두 번에 걸친 보수정권이군요. 보수들은 좌파가 집값을 올린다고 하던데... 보수 정권이 이렇게나 눈물겹게 노력했네요.)

 

2008년부터 시작된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무분별하게 사업이 추진이 되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 멸실주택은 서울시 기준 한 해 4만 가구 이상이 발생하면서 수요 공급의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 3년 동안의 순 공급은 -3만 세대입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설명드릴께요.

 

재건축, 재개발은 멸실 주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지 않도록 공급을 조절해야 합니다.

 

쉬운설명......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하려면 우선 사람들을 이주 시키고 싹 다 비우고 뽀사 삔 다음 다시 지어 분양해서 입주해야합니다.

 

그 기간이 보통 3~4년 걸립니다. 그렇다면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요?

 

어딘가 주변에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야겠죠.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큰 단지라고 하더라도 한 단지에 전세나 월세 물량은 몇 개 안 나옵니다.

 

그런데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인해 나오는 멸실 주택은 최소 몇 천 세대입니다.

 

이 몇 천 세대의 가구가 수요량을 늘리게 되므로 전세대란이 생기고 멸실로 인한 공급감소가 일어나죠.

 

요즘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아실 것입니다. 공사중인 곳, 철거를 앞두고 이주 중인 사업장, 이주가 끝난 단지들...

 

당장 서울시 지도만 보더라도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사업들이 1, 2년 만에 진행 되는게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계실 테니 공급 부족의 원인은 따로 설명 안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사업 막바지에 접어든 사업장들도 거래가 거의 없으므로 즉, 매매, 전세 시장에 나오지 않게 되므로 공급은 더욱 줄어든 결과가 됩니다.

 

현 정부가 2017년 6.19대책과 8.2 대책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지만 2017년 한 해에만 순공급은 -17000 세대입니다.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고 언론의 똘똘한 한 채 드립과 줄어들지 않는 매수심리로 인해 집값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 집 값이 떨어질 때는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집값이 오르면 너도나도 사려고 합니다. )

 

무분별한 정비사업은 이렇게 심각한 멸실을 야기합니다.

(가격 폭등의 원인이 전 정부에도 있다는 말은 이런 의미입니다. 무조건 전 정부 탓만 하는게 아니구요.)

 

때문에 현 정부는 멸실 조절을 위해 재건축 안전 진단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을 낮추는 등 정비사업 규제 정책들을 내놓게 됩니다.

 

다행히 2019년에는 멸실 주택이 줄어들고 순공급이 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서울에만 정비사업이 집중이 되면 결국 서울로만 인구와 인프라가 집중 ... 서울의 집값만 폭등시키게 되므로 수도권으로의 인구분산.. 즉, 수도권 택지개발이 필요합니다.

 

1기 신도시에 이어 참여정부에 추진한 판교, 광교, 위례등 2기 신도시 50만호는 서울의 인구 분산에 기여를 했으며

 

이번 정부 또한 3기 신도시 30만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총선 공약으로 이 3기 신도시를 취소하겠다고 했죠. 집값을 잡을 생각도 없으면서 대통령에게

 

집값폭등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건 .... ㅎㅎ)

 

MB 정부의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택지지구 개발규모는 약 23만 9000세대입니다.

 

박근혜 정부때는 행복주택 약 6만 8,000 가구를 추진했지만 코딱지 만한 평수로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구요, 뉴스테이 3만 900가구가 있습니다. ---- 적어도 너무 적네요. ㅠㅠ

 

거기다 지난 정부는 2014년과 2015년에 광명, 하남, 시흥, 감북의 정비사업을 취소, 11만 5,000가구의 공급을 축소 시켰습니다.

 

진행되고 있던 신도시 사업 중 입지가 좋은 곳은 진행을 시켜 생색을 내고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은 중단하여 다음 정부에 떠넘겼지요.

 

또한 교통개발도 생색내기 좋은 신분당선 연장이외에 2003년 신안산선과 2007년 GTX 사업 등 골치 아픈 사업은 올 스톱! 상태였고 현 정부가 넘겨받아 사업들을 추진 중 입니다.

 

수도권에 신규택지개발과 그에 따른 교통망 확충은 당장 효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서울의 인구와 인프라를 분산시켜 서울의 집값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서울에 공급을 늘리지 않고 수도권에만 신도시 개발을 하는 이유는 결국은 서울 집값을

잡지 않으려는 목적이다.... 규제로 서울 집값 못 잡는다... 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서울에 높은 분양가로 폭리를

 

취하려는 건설사들과 꿍짝이 맞은 언론, 그리고 사람들이 서울에만 몰려 서로 집 사려고 머리채 잡고 뜯기를 바라는 투기꾼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현 정부의 정책이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책의 시기를 놓치거나, 의도는 좋았지만 부작용을 예상하지 못했던 정책들도 있었고 피할 수 없는 저금리 등의

외부적인 요인과 여러 가지 이유로 2018년 9.13대책이후 6개월 동안 하락하던 집값이 다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가격 상승 유도를 위해 무리한 정책으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무너뜨린 정부와

 

장기적인 정책으로 인해 시장의 충격을 줄이고 소프트랜딩을 유도하는 정부와... 어느 쪽에 신뢰가 가십니까?

 

2019년 12.16 대책은 상당히 촘촘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정책입니다.

 

(이것도 다음에 시간나면 좀 분석해서 올릴께요)

 

연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 가격 폭등을 풍선효과로 기사를 써대고 있는 언론들 조차도 강남 집값의 하락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냉기는 강남에서 시작하여 비강남과 신도시... 그리고 경기도로 퍼져 갈 것입니다.

 

다음에는 분양으로 한탕 먹고 싶은 건설사들의 아카데미 급 시나리오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아이구 힘들어.... 잘께요.  ^^

IP : 211.211.xxx.18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거철
    '20.2.18 3:02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다가오니 애쓰네요 집값 오른건 다주택자 세제 헤택주고 무분별하게 정책 남발해서 풍선효과로 더 오른거예요 그저 전정부탓으로만 돌리려는 민주당 알바들 ㅉㅉ

  • 2.
    '20.2.18 3:04 AM (124.50.xxx.87)

    눈에 쏙, 정리가 됩니다.
    소프트랜딩 기대해 봅니다

  • 3. ...
    '20.2.18 3:30 AM (14.4.xxx.64)

    통찰력과 필력이... 엄지척!
    안녕히 주무셔요 내일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 4. ...
    '20.2.18 3:39 A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허허
    글 안에 모순된 내용이 한둘이 아닌데
    홀딱 속아 넘어가서 엄지척이라니 쯧쯧

  • 5.
    '20.2.18 4:01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저같은 무식이도 이해되는 집값의 원인..감사합니다

  • 6. ^^
    '20.2.18 4:16 AM (125.178.xxx.135)

    감사합니다. 다음 글도
    그것을 알려주마
    아이디로 올려주세요. 검색해서 볼게요.

  • 7. ...
    '20.2.18 4:34 AM (121.132.xxx.187)

    감사합니다.

  • 8. 이런다고
    '20.2.18 5:47 AM (209.171.xxx.210)

    떠나간 민심이 되돌아 올까요?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서야. ㅠㅠㅠㅠ
    그나마 집값에 대해서는 가만 있는게 나을 것 같은데... ㅉㅉㅉ

  • 9. 제발
    '20.2.18 6:10 AM (119.69.xxx.46)

    집깂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 10. 잘쓰셨네요
    '20.2.18 6:18 A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아카데미급 시나리오
    넘~넘~ 궁급합니다~~~~

  • 11. 잘쓰셨네요
    '20.2.18 6:20 AM (175.223.xxx.229)

    (쥐닥의) 속도가 붙은 기차를 세우는데는 시간이 걸리죠......

    아카데미급 시나리오
    넘~넘~ 궁급합니다~~~~

  • 12. 역시
    '20.2.18 6:47 A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개 돼지들 선동하니 좋은글이네요 그대로 믿는 바보도 댓글에 많이 보이구요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 보고도 전정부 탓으려 돌리녀는 한심한 원글이네요

  • 13. ㅇㅇ
    '20.2.18 6:50 AM (182.224.xxx.153)

    쥐뿔도 모르면서 개소리 길게도 써놨네. 너같은 애들 때문에 문재인이 더 욕먹는거야

  • 14. 그냥
    '20.2.18 6:56 AM (124.58.xxx.138) - 삭제된댓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정신승리하는 인간들 많음. 어차피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이런 우둔한 자들을 좋아할 뿐이고...

  • 15. 그냥
    '20.2.18 6:56 AM (124.58.xxx.138)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정신승리하는 인간들 많음. 어차피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이런 우둔한 자들을 좋아할 뿐이고...

  • 16. ///
    '20.2.18 7:09 AM (211.104.xxx.190)

    이건 민주당알바 정도가 아니네
    이걸 믿으라고요
    아줌마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요?

  • 17. 82쿡 줌마들
    '20.2.18 7:15 AM (1.239.xxx.141) - 삭제된댓글

    얼마나 우습게 알면 부동산 실책을 이런식으로 정신 승리 하나요? 다주택자 세제혜택 주고 각종 세금감면 해준게 문재인 정부예요 그결과 갭투자 현금부자만 더 유리 해졌고 어설픈 대책 내놓을때마다 풍선효과로 집값은 폭등했어요
    자기들이 다주택자인데 절대 불리한 대책 내놓겠어요?

  • 18. ...
    '20.2.18 7:29 AM (118.235.xxx.240)

    부동산 정책은 실패 맞아요
    이렇게 애쓰시면 더 이상해요
    그냥 가만히 계시지
    답글이 더 억지스럽구요

  • 19. 저기
    '20.2.18 7:34 AM (61.252.xxx.20)

    원글님의 긴 전문덕인척 하며 전정권에 책임 떠넘기는 글보다
    현장에서 느낀 82 아줌들의 글이 더 사실적이네요.

    정부와 민주당 홍보글이라고 제목 달고 쓰던가,
    원글님이 서술하신 전정권 정책들은 완만한 상승의 원인은 되도
    말도 안되는 폭등의 원인은 안되요.

    다음 글에서 투기꾼과 건설업자 욕하려 하는것 같은데
    그들이 현정권에서 새로 태어난 사람들인가요?

    이정부 못한건

  • 20.
    '20.2.18 7:49 AM (1.225.xxx.224)

    어떻게 이 정권이나 지지자들은 반성이 없이 남의 탓만 하나요? 국민을 정말 개.돼지로 아는 것일까요? 선동해서 넘어갔으니 계속 넘어갈 거라 아는 걸까요? 언젠가 진실은 알게 되어있어요.
    바보같아 보이는 국민이라고 느낄지 몰라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할지 모르지만 바보도 알 수 있는 이 거짓을 믿을 거라 보는 너희들이 더 바보네요

  • 21. 오함마이재명
    '20.2.18 7:50 AM (223.62.xxx.83)

    원긁 동감입니다

  • 22. ....
    '20.2.18 8:10 AM (180.68.xxx.100)

    그것을 앨려 주마 3탠 게다려요.^^

  • 23. ...
    '20.2.18 8:18 AM (1.233.xxx.198)

    민주당 애들이 저렇게 정리해서 결국 남탓 잘하죠. 저 원글도 읽지 않았지만 결국 이전정권탓이라는거죠?ㅎㅎㅎㅎ

  • 24. 2014년에 이미
    '20.2.18 8:22 AM (175.223.xxx.229)

    2020년까지 급등을 예상한 글들이 있었어요.
    원글님의 글 초반부랑 내용이 비슷합니다.

    이사했던 시기여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 25. 그냥
    '20.2.18 8:34 AM (58.120.xxx.107)

    총선 앞두고 추가 표 이탈을 막기 위한
    대깨문에 의한 대깨문을 위한 글

    나머진 믿거나 말거나

  • 26. ...
    '20.2.18 8:45 AM (124.50.xxx.215)

    부동산은 무조건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돌아갑니다. 공급은 없는데 부동산억제만 하니 이렇게 된겁니다. 경제의 1도 모르는 인사들이 정권을 쥐어 이렇게 부동산이고 경체고 폭망하는 거구요. 대깨문들 몸이 달긴 달았네요.

  • 27. ㅎㅎ
    '20.2.18 8:49 AM (106.102.xxx.136)

    거짓과 진실을 적당히 섞어서 진짜인듯 보이게 하는글의 정석ㅋ

  • 28. ...
    '20.2.18 8:50 AM (39.7.xxx.248) - 삭제된댓글

    절대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해대는 문재인 정부와 지지자들

    남에게는 가혹하고 자기에게는 관대하지

    내로남불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옳고 그름의 기준을 바꿔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 철면피

    70년대에 갖던 선민의식을 지금도 국민들에게 갖고 있지

    내 다시는 민주당 안 찍는다

    70년대 사고방식으로 국정 운영하고 선동하는 것 지긋지긋

  • 29. ...
    '20.2.18 9:01 AM (39.7.xxx.248) - 삭제된댓글

    허허벌판에 3기 신도시 지어서 세금으로 돈잔치 할 생각 말고

    임대사업자들이 움켜쥔 집들이 시장에 나오게 해야지요

    지금 임대사업자, 다주택자들이 집을 움켜쥐니 시장에 매물이 부족한거 잖아요

    왜 안하는 건가요? 임대사업자 혜택을 줘서 투기판 깔아준 게 문재인 정부라는 것 들킬까봐인가요?

    아니면 청와대 참모들이 다주택자 많던데 그 사람들 재산 줄아들까봐요?

  • 30. ㅇㅇ
    '20.2.18 9:02 AM (121.236.xxx.17)

    정말 끝까지 남탓
    지긋지긋합니다

  • 31. ㅎㅎ
    '20.2.18 9:12 AM (49.170.xxx.43) - 삭제된댓글

    이런글 도움안되구요
    개 돼지 선동글같은데 속아넘어가는 개돼지도 있지만 이글은 하나도 앞뒤가 안맞음
    부동산 상승기류에 이번정부가 올라탔고 어찌보면 운이나빠서 욕을 바가지로 먹을수있어요
    하지만 운이 나빠라고하기엔 정부에서 아마추어 장관과 그의 참모들을 뽑아버린 무능력함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한쪽만 보고 뛰는 경주마같아요
    5프로의 전세가격 인상되면 주거안정되는 세입자들만봤지 그걸 소유한 소유주누리는 혜택이 어마어마하다는걸 정부는 못잡아냈어요
    지금은 8년 4년 묶여 팔지도 못하는신세가되어버리고 규제지역이 많아지면서 양도세 50프로에 중과를 물리니 누가 팔겠습니까
    앗사리 조정지역 청약시스템을 이용해서 많이 거르는거 대출규제등은 도움이되겠지만 양도세때문에 못파는 아니 안파는 주인이 부지기수에요
    그들에 대한 완하정책 이게 오히려 주택시장을 안정시킬듯해요

  • 32. 지랄도 가지가지
    '20.2.18 9:34 AM (58.127.xxx.156)

    대가리 깨진 것들이 이 지경이니 다 민심 이탈하지

    니들이 아무나 데려다가 개정책 실험한답시고
    국민 사기질 해서 경제 부동산이 이 지경 난거 아직도 남탓이냐?
    세월호는 503 탓이라고 뒤집어 씌워서 어떻게 천우신조로 우리같은 등신들 후려쳐서
    권력 집어 먹었다만

    이제 그것도 끝이구나.. 집값 하나 땜에..

  • 33. 위에
    '20.2.18 9:36 AM (58.120.xxx.107)

    상승기류에 정권 잡은 건 맞지만
    상승기류에 가속도 내도록 엑셀을 꽉꽉 밟은게 이 정부라서 욕먹는 건데
    대깨문은 왜 모를까요?

  • 34. ....
    '20.2.18 9:39 AM (39.7.xxx.248) - 삭제된댓글

    김 본부장은 보수언론이 주장하는 공급부족론자에 대해 “주택 2000만 채 중 본인 이름으로 1300만 명이 가지고 누군가 700만 채를 사재기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대출을 늘리고 세금을 깎아주는 한 자가보유율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84296

    2000만 채 중 700만 채가 임대사업자, 다주택자 소유인데
    지금 집을 짓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임대사업자, 다주택자가 집을 팔게 해서 매물을 늘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 35. 결국은
    '20.2.18 10:07 AM (223.62.xxx.26)

    보유세말고는 없는건가요
    12.16대책도 결국 이미 다주택자인 사람들에겐 아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었거든요 앞으로 다주택 소유못하게 해서 결국 또 이미 가진자와 차이를 더 벌리게끔 했어요 왜 이미 가진자들에게는 아무것도 안하나요

  • 36. ㅇㅇ
    '20.2.18 10:15 AM (1.240.xxx.99)

    뭐래 ㅋㅋㅋ

    그러니까 이명박근혜 떄문이라는 거잖아?

    그럼 이명박은 김대중노무현 탓 하면 되는거지?

    즈그들이 책임질 생각은안하고 무조건 전정권탓 ㅋㅋㅋ

  • 37. ...
    '20.2.18 10:26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장황한 모순인게 빚내서 집사라고 해서 산 사람과 집 파시라고 해서 판 사람을 비교해 보면 됨. 예측 가능한 정부와 불가능 정부.
    그리고 부동산은 심리라 한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먼사태때 세끼고 2억 들고 산 집. 지금 14억 전세 7억이라 내 돈 하나 안 들어간 셈이네요.

  • 38. ...
    '20.2.18 10:33 AM (175.114.xxx.217)

    원글이 장황한 모순인게 빚내서 집사라고 해서 산 사람과 집 파시라고 해서 판 사람을 비교해 보면 됨. 예측 가능한 정부와 불가능 정부.
    서민들 자산 키워준 정부와 서민들 사다리 끊어버린 정부.
    부동산은 심리라 한순간 오르기도 하고
    최저시급 오르면 아파트 현장 노동자 금여도 오르고
    주택 가격도 오르고
    금리 낮으면 환금성 좋은 아파트에 묻고
    여러 요소가 원인인데 이 정부는 다 못하는 편이죠.

  • 39. 남탓
    '20.2.18 10:42 AM (60.196.xxx.222) - 삭제된댓글

    이번글에서는 전 정부탓 하고 다음글에서는 건설사 탓하시려구요? 글이 전체적으로 논리비약이라 어디서부터 문제점을 제기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말하자면 상승기조에서 좀더 먼 방향을 바라보고 서울시 재정립 및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꾀하였어야 할 황금기회를 이번 정부에서 다 놓쳐버린거에요. 눈앞의 집값잡기에만 급급해서(심지어 계획도 엉망징창) 장기적 안목으로 꾀하였어야 할 계획은 어디에도 없고, 결국은 집가진 사람은 죄인 취급, 집없는 사람은 박탈감에 시달리게만 했죠. 게다가 차라리 눈앞의 집값이라도 잘 잡으면 괜찮을 것을 이번에는 총선때문에 수용성 투기지역 포함은 제외시키자 그러지를 않나, 코미디 보는 느낌입니다.

  • 40. 결국
    '20.2.18 10:43 AM (58.120.xxx.107)

    2000만 채 중 700만 채가 임대사업자, 다주택자 소유인데
    임대사업자 양도세 없애고 종부세 없애고
    10주택 이상 소유해야 임대주택 등록 가능했던 것을 2주택으로 대대적 혜택준게
    이 정부 정책의 가장 큰 실책이지요.

  • 41. ..
    '20.2.18 10:47 AM (175.223.xxx.159)

    뭘해도 남탓이네요.

  • 42. 애쓴다
    '20.2.18 11:55 AM (49.174.xxx.157)

    운이 나빠라고하기엔 정부에서 아마추어 장관과 그의 참모들을 뽑아버린 무능력함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3. 서로를
    '20.2.18 4:14 PM (112.149.xxx.254)

    하.. 서로답도없이 분열되는게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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