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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1번 추합기다리던 엄마예요

고3엄마 조회수 : 6,868
작성일 : 2020-02-18 00:36:11
오늘이 마지막추합인데 결국 안됐네요.
애태우면서 혹시나 기다리던 시간이 오늘로 끝났습니다.
아이도 아빠도 저도 형도 모두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에 이렇게 든든한가족이 있는데 이깟게 뭐가 걱정이야 싶다가도 한숨짓고 있지만
아무도 몰래 소주반병마시고 누워서 다른분들 추합소식에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아들은 운이 너무 안따라줬어요.
수시때도 예비2번,정시에도 예비1번 ㅠㅠ.낮취서 지원한거 같은데도 이렇게 됐답니다.
수시결과에 겁먹고 제가 전문대지원을했는데 지금은 전문대에 가겠답니다.
전문대가기엔 수능성적이 너무 아깝긴 하지만 본인이 편입을 하겠다고 하니 믿고 응원해주려고해요.
추합끝난시간에는 속상했는데 지금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추합됐다는 회원님들소식에 함께 기뻐해줄정도로 괜찮아졌어요.
저 너무 긍정적이죠?~~^^
제가 예비1번이라고 기도부탁드리는글에 너무도
따뜻한 댓글들에 눈물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좋은소식못전해드렸지만 감사인사드리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IP : 116.34.xxx.18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8 12:38 AM (125.252.xxx.13)

    아이를 믿어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이 이렇게 따뜻하고 긍정적이시니
    아이는 앞으로 잘 될거에요!
    인생은 길어요!

  • 2. 아~
    '20.2.18 12:38 AM (221.146.xxx.176)

    고운마음씨에 감동받았습니다,
    그 기운이 아드님의 앞날을 더더욱 밝게
    밝혀줄듯합니다, 행복하세요~~

  • 3. 울엄마였으면..
    '20.2.18 12:39 AM (117.111.xxx.168)

    원글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따뜻한 엄마가 계시니
    아드님은 더 잘나갈겁니다!!!
    원글님 너무 멋지십니다 ㅠㅠ

  • 4. 어머니...
    '20.2.18 12:39 AM (116.34.xxx.209)

    20일부터 미달인원 충원모집을 합니다.
    다시한번 기운 차리시고 원서 쓰세요.

  • 5. 과좋은
    '20.2.18 12:39 AM (223.33.xxx.143)

    전문대는 4년제 못지않게 좋아요
    팍팍 밀어주세요
    입시 치뤄보면 알겠지만 그 힘든거
    엄마들만이라도 2년제3년제등등 가르지 말았음 좋겠어요

    수고하셨어요~~~~

  • 6. ㅇㅇ
    '20.2.18 12:41 AM (125.176.xxx.65)

    아이구 ㅠㅠ
    윗님 말씀대로 인생 길어요
    아이가 새로운 목표 가지고 잘 해내길 기도할게요
    저희도 불합격 글자만 13번 봤었어요

  • 7. 진짜
    '20.2.18 12:41 AM (125.178.xxx.135)

    아이가 앞으로 잘 되겠어요.
    엄마 성품이 이리 좋으시니 그대로 물려 받았겠죠.

  • 8. ——
    '20.2.18 12:42 AM (122.45.xxx.20)

    힘내세요. 부모의 태도가 미래를 결정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좋은 부모이십니다... 첨보는 학교지만 지지해주고 믿어줬던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대학원에서 하고 싶은 공부하다 좋은 직장에서 일했었고, 그 대학원에서는 전문대에서 편입을 거쳐 왔던 친구도 있었는데 자기 길 잘 개척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겪어보면서 자기 길 많은 여러 결정을 통해 찾을 거예요.

  • 9. 051
    '20.2.18 12:45 AM (124.57.xxx.165)

    가족 모두의 사랑이 전해지는,
    안타깝지만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아이도 기특하구요.
    편입이 어렵다 얘기 들었는데 똘똘한 아이들은
    제 길을 잘 찾는걸 주위에 많이 봤어요.
    잘 될거예요.
    힘내시고 내일 맛있는거 드세요.

  • 10. 051
    '20.2.18 12:46 AM (124.57.xxx.165)

    이제 주무세요...

  • 11. 에고
    '20.2.18 12:46 AM (116.126.xxx.128)

    아깝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원글님덕에 앞으로 좋은 기운이 많이 갈 것 같아요.
    그러니 힘내세요!
    아들~ 수고했다! 행운을 빌게! ♡

  • 12. 힘.
    '20.2.18 12:47 AM (110.70.xxx.85)

    저희도 작년 예비 1번에서 추합안됬었어요.
    차라리
    예비라도 안되는게 낫지 피를 말리더라구요.ㅜ

    제가 쓰린 마음 너무나도 잘알아요...
    진심으로 위로해드릴게요...

    대학 중요하지만 인생의 모든것을 좌지우지 하지는
    않을거에요..
    어느 길을 가든 아이에게 든든한 중심축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어요..우리.

  • 13. ㅇㅇ
    '20.2.18 12:48 AM (175.207.xxx.116)

    어떠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식으로 반응하는지가
    저는 더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아드님을 비롯 님 식구들 다 잘 될 거 같아요
    제 필이 그래요
    제 필은 틀리지 않습니다!

  • 14. 원글
    '20.2.18 12:48 AM (116.34.xxx.181)

    댓글 한마디한마디가 소중하네요
    이번에 많은걸 깨닫고 배웠답니다.
    철없이 긍정적이고 밝던아들도 많이 성장한거같아서 안쓰럽지만
    큰경험했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복많이 받으세요~~

  • 15. ..
    '20.2.18 12:48 AM (1.235.xxx.10)

    다른곳에서 더 큰 대운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저도 살아보니 한번 좌절되었던운이 다른곳에서 대박을 터트리기도 하더라구요.
    오늘 저도 한곳 추합 예비1에서 닫혔는데 수만휘보니 예비1번 기다리다 문닫힌 아이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귀여운녀석들 그 녀석들끼리 모여보자고도하고 6합5합들 다 떨어진 아이는 의기소침하지않고 이놈 지이인아하학사 이러길래 한참 웃기도 했네요.
    다시 20일부터 추가모집하는것 잘 챙기셔서 기쁜소식 얻으실기회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16. 응원
    '20.2.18 12:49 AM (1.11.xxx.219)

    미달인원 충원이 되든,전문대를 가든 아이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저도 수험생 엄마이다보니 다 내 자식같아서...

  • 17. 00
    '20.2.18 12:50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재수 학원 며칠 다니다가
    2월 말경에
    추합 전화 받는 경우도 봤어요.
    좋은 기운 뿜뿜하는 님 댁에도
    행운이 있길요.

  • 18. ...
    '20.2.18 12:50 AM (14.55.xxx.56) - 삭제된댓글

    울아들이 수능을 망쳐서 정시로 학교는 지방사립대지만 공대 전화기로 진학했어요..
    남편은 과는 좋지만 학교가 맘에 안들어 재수하기를 권했지만 본인이 수능공부는 할수 있겠지만 수능을 다시 치는건 압박감이 너무 커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냥 진학하고 편입을 하겠다더군요..
    군제대하고 학점,영어등 편입에 필요한거 준비해서 이번에 편입했어요..
    자녀분 생각도 괜찮은거 같아요..
    마니 힘드시겠지만...인생기니 아이 믿고 추스리시고 기운니시게요..
    그동안 마음고생 하시느라 애쓰셨어요..

  • 19. 찬새미
    '20.2.18 12:52 AM (14.38.xxx.231)

    앞으로 더 잘될꺼에요~
    아이를 사랑하는 원글님과 아빠와. 형이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계셔서~
    좋은 기운이 데굴데굴 원글님 아이에게♡

  • 20. 앞날
    '20.2.18 12:54 AM (112.154.xxx.39)

    아직 우리아이는 예비고2지만 지금 맘이 어떠실지
    그러나 윗 댓글처럼 미달인원 충원도 아직 있는것 같으니 그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수도권전문대 괜찮은과 나오는것도 좋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또 더 좋은 일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꼭 자녀분 좋은곳 좋은 결과 얻길 바래요

  • 21. 구운양파
    '20.2.18 1:03 AM (110.12.xxx.252)

    힘내세요~~더 좋은 앞날이 기다릴거에요

  • 22.
    '20.2.18 1:12 AM (112.154.xxx.44)

    이렇게 마음씨 넓고 고운 엄마 아래서 큰 자녀는 정말 행복하고 자존감 1등 이겠어요
    어디서든 어느순간이든 행복한 삶을 살거에요
    또 치고올라가리라 믿어요

  • 23. 예비
    '20.2.18 1:14 AM (211.215.xxx.107)

    1번인데 안 되다니, 올해 입시 진짜 이상하네요.
    그래도 가족분들 모두 한마음으로 아끼는 자제분이니
    분명히 앞으로 더 잘 될겁니다.

  • 24. 유지니맘
    '20.2.18 1:26 AM (219.241.xxx.178)

    힘 내시고 !!!
    더 성장하는 자녀분이 되길 바랍니다 .
    그동안도 참 수고 많으셨어요

  • 25. 새옹지마
    '20.2.18 1:28 AM (49.171.xxx.38)

    아이의 미래는 멋진 일만 가득 할 거예요~힘내세요~

  • 26. 좋은엄마세요
    '20.2.18 1:35 AM (61.252.xxx.236)

    수고 많으셨어요.
    지금은 힘든 시간이겠지만 모든 일이 결국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순간이 반드시 오리라 믿어요.
    아이의 멋진 앞날을 응원합니다!!

  • 27. ...
    '20.2.18 1:46 AM (210.117.xxx.86)

    대학도 중요하지만
    인자한 부모와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는 것도 행운이죠
    아이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 28. ㅇㅇ
    '20.2.18 2:17 AM (124.54.xxx.172)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셨을텐데..
    털어내시고 앞으로를 계획하는 님..
    멋지십니다..^^

  • 29. 름름이
    '20.2.18 2:21 AM (223.38.xxx.24)

    저 편입했어요. 실력있으면 편입도 5관왕 이상하고 행복한 고민하고 그래요ㅎ 취업도 무난하게 원래 과친구들만큼 할 수 있고요. 지금부터 단어 공부 시작하면좋고. 한겨레 문화센터 최영은 선생님 수업들어보게하세요. 서울이고 영어 좋아하면요. 화이팅!

  • 30. 한낮의 별빛
    '20.2.18 2:47 AM (106.102.xxx.226)

    2년 연속 수시 예비1번으로 떨어져서
    여기 하소연도 올렸었어요.
    어머님 얼마나 속상할 지 짐작이 가요.
    제가 이리 마음이 안좋은데 오죽 하시겠어요.
    누구는 쉽던데, 저희한테 대학은 참 어렵더라구요.
    힘내라는 말조차도 귀에 안들린더군요. 저는.
    같이 울어 준 아는 언니가 가장 고마웠어요.
    정시추합도 넣어보셔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 31. ...
    '20.2.18 7:34 AM (58.237.xxx.175)

    아이앞날에 더 좋은 문이 열릴려고 그러나봅니다~
    힘내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따뜻한 엄마가 되고 싶네요~

  • 32. ㅇㅅㅇ
    '20.2.18 8:09 AM (221.144.xxx.221)

    그쵸! 인생 길구요 평소 성실한 아이들은 재수하면 거의 오르더라구요
    실제 딸 친구들 보면요.

    수시 준비 잘 하시고
    올해 쓴 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 갈 거라고 예측해 봅니다

    원글님, 그리고 우리 아들 회이팅이에요!!!

  • 33. 응원합니다
    '20.2.18 8:22 AM (116.120.xxx.155)

    원글님 강하고 따스한 성품 정말 훌륭하세요.
    이렇게 좋은 어머님이 계시니 아드님은 참 좋겠어요.
    아드님 앞길이 누구보다 빛나고 멋지기 기도합니다!!

  • 34. ...
    '20.2.18 8:42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0.7점 차이로 예비1번 받고 끝내 추합 못받은자라 원글님 애타는 마음 너무나 공감합니다.
    그래도 자녀분 씩씩하고 의젓하네요.
    이번 경험으로 더 크고 단단해 지리라 믿어요.
    원글님도 자녀분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딱 오늘 이시간 이후 좋은 소식만 있으실거에요~~

  • 35. ..
    '20.2.18 9:26 AM (125.182.xxx.69)

    아가 앞으로 꽃길만 걷자~

    추가모집 하는 학교들 있는 걸로 압니다.
    가고 싶어하는 대학 하는지봐서 지원해 보세요.

  • 36. ..
    '20.2.18 9:29 AM (223.38.xxx.91)

    이집안은.흙밭에서도 행복하게 잘살 가정이네요.
    뭐가 걱정이세요. 성격들이 잘살.팔자들이신데요.
    부럽습니다.

  • 37. 예비고1맘
    '20.2.18 9:33 AM (175.116.xxx.211)

    엄마로서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댓글중에 대운이 다른데서 피어나겠다는 댓글 꼭 이룰거 같습니다 화이팅 엄마의 품격 저도 배우고 갑니다.

  • 38. 화이팅
    '20.2.18 10:08 AM (222.101.xxx.249)

    부모님마음도 아프지만, 시험본 애기가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요.
    뭔가 더 큰 좋은일이 올려고 이렇게 마음 졸였나보다 하시고, 앞으로는 가족분들에게 꽃길만 펼쳐지길 기도해요.
    아이가 가고싶던 과가 정말 매력있는 과 였나봐요. 뭔가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한 아이라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 살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의 좋은 기운 모두 몰아 보냅니다!!!

  • 39. 에고
    '20.2.18 10:33 AM (112.164.xxx.20)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됐다는 건줄 알고 열었는데.
    더 잘 되실겁니다,

  • 40. 원글
    '20.2.18 11:31 AM (116.34.xxx.181)

    댓글하나하나 감사한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위에 편입영어정보주신분,추가모집,축복해주신분,위로해주신분들 정말 고맙고 따뜻한분들이세요.
    감사합니다~~

  • 41. 예비 1번이
    '20.12.30 2:20 AM (59.17.xxx.182)

    추합이 안될수도 있군요.
    저는 9번인데 포기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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