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네거리. 달걀이 날아들고 거친 발언이 쏟아졌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보좌진이 우산으로 계란을 막아 가까스로 봉변을 피했다. 그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성난 아산 주민을 설득했다. "우한 교민도 우리 국민이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아니다.
방역 대책을 철저히 해 어떤 피해도 없게 하겠다.
같이 삽시다...
양지사와 도민여러분 고마워요!!! 충청도 흥해라!!!
충청도 흥해라...!! 222
집무실과 집을 격리장소였던 곳으로 옮기고 일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런분들이 참 일꾼이죠!
양지사님 응원합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어떤 곳에 어떤 처지로 있게 될지 모르는 게 인생살이인데
아득바득 살다보니 삶을 보는 초점이 너무 짧아져
바로 앞의 당장의 것에 붙잡혀 사는 것 같아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이런 행복한 결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을 수 있을 텐데...
그때 당시의 기사를 읽었는데 주민들이 항의 표시할때
보좌진이 우산으로 막아줬는데.... 양지사가 맨 얼굴을 보여줘야겠다
하고 우산을 치우라 했데요..
그래서 주민들 흥분도 좀 가라앉고....
윗 분 말씀처럼 생각해보니 행복한 결말이네요.. 날 풀리면 아산으로
놀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