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글을 적는 날이 오네요 최종합격전화
티는 안 내고 아이 몰래 운 날이 많았죠
재수하며 성적 많이 올렸기에 기대를 좀 했는데
이과생이 또 수학을 망쳤어요
다행히 다른 과목으로 최저 맞춰 논술 냈던곳 간절하게 치러 갔으나
6 논 광탈
다시 기운 쥐어짜내서 정시 도전
근데 생각이 짧았어요
잘 친 과탐 반영비 높은곳을 찾고 또 찾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채
가나다군 냈던곳이
어찌 그리 최종 경쟁률이 탑을 찍고 치솟던지
진학사 추정과 반대로 불길한 예감 엄습
아니나 다를까
다 예비번호
피가 마르는 시간들 끝에
오늘 최종 합격 마지막 날 저녁에
전화가 왔어요
합격하셨습니다
내 아이 붙여준 대학이 최고 좋은 대학 맞죠?
재수하며 목표둔 대학은 아니지만
이게 어딘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스쳐가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1. 축하드립니다!
'20.2.17 7:18 PM (222.101.xxx.249)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래도 이렇게 기쁜 전화 받으셨으니, 오늘부터 앞으로 쭉 행복한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2. ㅊㅊㅊㅊ
'20.2.17 7:18 PM (1.233.xxx.68)축하드립니다.
3. ㅇㅇ
'20.2.17 7:19 PM (121.160.xxx.62)애 많이 쓰셨고 축하드려요
4. ....
'20.2.17 7:19 PM (125.186.xxx.159)내아이 붙은대학이 최고좋은대학 맞아요.^^
5. ..
'20.2.17 7:20 PM (124.49.xxx.77)축하합니다.
최고의 대학 맞지요, 맞아요.
이제 좋은 학교생활만 기대합니다.6. 축하합니다
'20.2.17 7:20 PM (219.251.xxx.213)내가 간 대학이 최고
7. ...
'20.2.17 7:20 PM (175.116.xxx.116)와우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8. 우와
'20.2.17 7:20 PM (1.227.xxx.206)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넘 드라마틱하네요
마지막날 저녁에 전화오면 등록금은 언제까지 내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9. 다정이
'20.2.17 7:21 PM (125.185.xxx.38)너무 축하드려요~~
힘든시간 잊으시고
이제 좋은일만 ~~10. 와!!!
'20.2.17 7:21 PM (123.213.xxx.169)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내가 다 기쁘네요...축하 많이 합니다..11. 축하드려요
'20.2.17 7:22 PM (210.0.xxx.24)글 보는데 너무 찡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최고 좋은 대학 보내신 최고 좋은 엄마. 오늘부터 맘고생 끝내고 몰래 울지 마시고 행복하기만 바랍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12. lsr60
'20.2.17 7:22 PM (106.102.xxx.196)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 아 축하드려요
'20.2.17 7:24 PM (58.127.xxx.156)얼마나 기쁘실까요
축하 축하드립니다~~!14. 축하합니다
'20.2.17 7:25 PM (49.174.xxx.46)축하합니다!!!!
아이와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15. ㅁㅁㅁㅁ
'20.2.17 7:25 PM (119.70.xxx.213)와 축하드려요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기회가 여러번 여러개가 있다는게
오히려 수험생들을 더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ㅜㅜ16. 나무
'20.2.17 7:25 PM (14.63.xxx.105)아이고......글 읽는 제가 다 뭉클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합격한 학교가 제일 좋은 학교 맞아요.
열심히 하시면 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17. 아 ㅎㅎ
'20.2.17 7:27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글 읽는데 살짝 울컥했어요.
아드님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18. 오늘은
'20.2.17 7:27 PM (1.242.xxx.191)맘껏 행복하세요~
세상을 다 가졌네요~19. 이야
'20.2.17 7:27 PM (223.62.xxx.81)정말 축하합니다~~ 아이와 맛난거 드시고 이제 릴랙스~~ 하시길~
20. ㅡ.ㅡ
'20.2.17 7:29 PM (211.215.xxx.107)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문닫고 들어간 게 최종승자죠.21. 개나리꽃
'20.2.17 7:29 PM (175.193.xxx.78)저도 축하드려요
엄마도 아이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제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더욱더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22. 와
'20.2.17 7:29 PM (175.223.xxx.53)이 시간까지 추합전화가 오는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희 아이도 지금 추합전화를 기다리고 있어요.
전화가 안와서 마음에서 비우려고 했는데
저희도 좀 더 기다려봐야겠어요.23. ...
'20.2.17 7:30 PM (1.245.xxx.91)축하드립니다.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을까!24. 11
'20.2.17 7:31 PM (211.193.xxx.184)축하합니다~
25. ㅇㅇ
'20.2.17 7:31 PM (110.12.xxx.167)축하합니다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26. 축하!
'20.2.17 7:32 PM (221.138.xxx.206)축하합니다!
27. 다
'20.2.17 7:34 PM (59.4.xxx.24)다 필요없고~ 축하드려요
만끼하시고~ 행복펼치시기 바랍니다28. 아이고
'20.2.17 7:36 PM (223.39.xxx.63)경사네요~~
축하드려요! ^^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29. 부모
'20.2.17 7:37 PM (221.139.xxx.74)진짜 애쓰셨어요.축하드려요.
수험생 자식키우면서, 자식이 좌절감을 느낄때 무척 괴로웠는데....
합격이라는 기쁨을 느끼면서, 자제분도 더 성숙해졌을거애요.축하드려요..^^30. 감사
'20.2.17 7:37 PM (180.224.xxx.137) - 삭제된댓글82맘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눈물 난단 댓글에 저 그만 울어버렸어요
근데 방금 원글을 제가 뭘 잘못 눌렀는지
글의 한줄 간격들이 우주만큼 벌어져있네요
수정이 안돼요
양해부탁드립니다31. ..
'20.2.17 7:38 PM (202.150.xxx.109)정말 축하드려요^^
32. 전찬
'20.2.17 7:38 PM (1.227.xxx.244)입시의 꽃이 전화찬스라면서요. 고생많으셨어요.
33. ㅇㅇㅇ
'20.2.17 7:47 PM (121.170.xxx.205)고생많으셨어요
축하합니다34. ...
'20.2.17 7:50 PM (58.237.xxx.175)원글님의 기쁨의 전율이 저한테까지 느껴지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35. 저 위에
'20.2.17 7:50 PM (180.224.xxx.137) - 삭제된댓글와님도 꼭 추합전화 받으시길 빌게요
대부분의 대학이 밤 아홉시까지라더군요36. 정말
'20.2.17 7:50 PM (125.252.xxx.13)정말로 축하드려요
오늘은 푹 주무세요!!!37. 그렇군
'20.2.17 7:5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다행이에요.
축하합니다. 맘졸인 시간들 훌훌 털어내시길 바래요.38. 내 애가
'20.2.17 8:00 PM (59.10.xxx.30)내 애가 간 대학이 최고!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39. 콩도령
'20.2.17 8:00 PM (106.248.xxx.70)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즐거운대학생활 응원합니다!
40. 구름
'20.2.17 8:02 PM (1.237.xxx.23)축하합니다.
뒷바라지 하느라 애쓰셨습니다.
행복하세요.41. 그동안
'20.2.17 8:02 PM (1.225.xxx.117)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그려지네요
합격 축하드리고
아이 학교생활 잘하길 빕니다42. 아
'20.2.17 8:04 PM (125.177.xxx.105)기분좋네요
아이도 부모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43. 진심으로
'20.2.17 8:05 PM (210.95.xxx.48)축하해요.
내 아이 뽑아 준 대학이 최고대학 맞습니다.44. 확인
'20.2.17 8:06 PM (1.11.xxx.219)오늘 마지막 추합날이라해서 82들어오면 합격했어요~ 글부터 찾고 있네요. 그마음을 너무너무 잘 알기에...오늘 맛난거 드시고 다리 쭉 뻗고 주무시길요.^^
45. ᆢ
'20.2.17 8:11 PM (125.191.xxx.34)우주만큼 추카드립니다
46. 야호
'20.2.17 8:17 PM (116.120.xxx.155)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기쁘네요~
47. ^^
'20.2.17 8:24 PM (14.38.xxx.231)진심 축하드립니다^♡^
48. 인생
'20.2.17 8:29 PM (106.197.xxx.146)축하드립니다. 랄랄라~````
49. 피마르는
'20.2.17 8:30 PM (175.208.xxx.235)축하드려요.
합격전화 받고 얼마나 우셨을까 그노무 추합이 뭐길래 사람 이리 피를 말리든지.
저도 재수생맘이라 제가 다 기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50. 따뜻한시선
'20.2.17 8:31 PM (223.62.xxx.28)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기다리는 시간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두 다리 쭉 뻗고 주무세요^^51. 희맘
'20.2.17 8:36 PM (14.138.xxx.43)축하드려요.
올 해 입시에 힘들지 않게 들어갔음 좋겠어요~^^52. 간다
'20.2.17 8:43 PM (1.240.xxx.128)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럼요, 내 아이가 다닐 학교가 젤로 좋은 학교지요.
긴 터널 잘 지나왔으니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53. 축하
'20.2.17 8:45 PM (183.102.xxx.235)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4. ♡
'20.2.17 8:5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축하드려요.
55. 축하 한가득
'20.2.17 9:00 PM (221.143.xxx.25)두다리 쭉 뻗고 좋은 꿈 꾸며 주무세요.
행복하세요~~~56. ...
'20.2.17 9:23 PM (122.36.xxx.234)조마조마하게 읽었어요..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
57. ..
'20.2.17 10:26 PM (125.182.xxx.69)정말 축하합니다.
아이가 다니는 대학이 명문대 맞습니다.
애많이 쓰셨습니다.
원글님과 아이 꽃길만 걷길 기원합니다.58. 축하축하
'20.2.17 10:44 PM (211.210.xxx.238)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고생했을 아이도 어머님도 애 많이 쓰셨네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59. 벼리
'20.2.17 11:56 PM (124.51.xxx.48)너무 기쁘네요~~
축하합니다~!!!!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