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생일이라고 특별한거 없었고
그냥 미역국 고기에 ( 입 짧아서 고기도 잘 안먹고 밥도 잘안먹는 중고딩..)
케잌도 가끔 사거나 하고
외식하라고 카드 준거..
이거 외에 뭐 다른거 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 분 보니
아들 생일이라고 엄청나게 이쁜 조화를 직접 만들어서
직접 만든 초콜릿에다 떡까지...;;;;
편지도 몇 장을 쓰셨더라구요
전혀 아무것도 안해서그런지 죄책감이...
오히려 엄마가 힘들었다고 더 큰소리만 쳤는데....
아이들 생일이라고 특별한거 없었고
그냥 미역국 고기에 ( 입 짧아서 고기도 잘 안먹고 밥도 잘안먹는 중고딩..)
케잌도 가끔 사거나 하고
외식하라고 카드 준거..
이거 외에 뭐 다른거 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 분 보니
아들 생일이라고 엄청나게 이쁜 조화를 직접 만들어서
직접 만든 초콜릿에다 떡까지...;;;;
편지도 몇 장을 쓰셨더라구요
전혀 아무것도 안해서그런지 죄책감이...
오히려 엄마가 힘들었다고 더 큰소리만 쳤는데....
미역국 갈비찜 잡채 햬주고
저녁에 외식
생일선물 생일 케잌 사다줍니다.
대학가고 나선 작은 케잌에 미역국 용돈으로 끝
아이들 키우면서 전 집에서는 미역국.케익. 아이가 좋아하는 치킨이나 피자같은거 시켜주고
남편은 따로 용돈주면서 갖고싶은거 사거나 친구들과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했어요
죄송하지만..이 글보니 생각나는데
그런데 이제 다 커서 결혼할때가 되니
82에 올라온 시부모와 만났는데 남편이 계속 밥값내서 속상하다는둥.
시부모 생일날 어쩌고 하는 며느리 글들 보면서
그런돈 다 적어놓을걸 싶네요. ^^::
아침엔 미역국
외식이나 요구선물 두개 중 하나 고르기 끝!!!
일부러 외식 안하고 정성껏 차려줘요.
정성-이라고 해봤자 애들 좋아하는 음식 해주는 거죠.
우리 아들은 바베큐립과 제가 구운 부쉬맨 브레드, 아님 한우 스테이크 같은거 좋아해요. 집표 양념 치킨도 있고요. 치킨집 많지만 엄마표 양념하고 달라서 맛이 차별화 되죠.
별로 차린거 없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ㅎㅎ 그래도 한우 스테이크같은 매일은 못 먹는 음식 해주는 거죠.
그리고 없는 솜씨로 케익도 제가 구워줍니다.
저는 식구들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미역국 끓여 주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줘서 고맙다고, 너로 인해 행복하다고, 그런 마음을 담아주고 싶어요.
나중에 두고두고 엄마의 생일상엔 따뜻함이 있었다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깜놀할 이벤트요. 아님 호텔1박해요
저녁외식, 용돈 조금
끝.
ㅎㅎ
저희 엄마는 항상 저 좋아하는것들을 해줬던것 같아요.. 저 잡채 좋아하는데 제 생일에는 잡채랑 불고기는 꼭 있었어요 .. 그냥 특별한 이벤트 없어도 윗님 말씀처럼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생일상이 최고죠 뭐... 지금은 엄마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해준 생일상 차려준게 기억이 나요 ..
미역국해주고 케익 사주고
예전엔 외식했는데 중고등 되니 용돈주면 좋아하네요
5만원 줘요
중2올라가는데 친구들하고 밥먹으라고 카드주고(7명초대) 저녁에 닭갈비해달래서 케이크사서 먹을예정인데 레고선물까지 바라길래 선물까진 안된다했거든요.
아니 다들 많이 해주시네요 ㅎ
전 학원비다 뭐다에 철철이 옷도 사주겠다
너무너무 많이 들어간다 생각해서
미역국 잡채 소고기 그리고 저녁은 용돈 조금으로 땡...
해줬는데 며느리가 뭐라고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지독한 짝사랑인데 자기가 알아서 조공바치고 본전 찾기는 어렵습니다.
비싼 식당에서 외식해요
평소에 집에서 잘 해먹이는 편이라 ^^:::::
치킨도 자주 직튀겨주고 스테이크, 파스타, 립
갈비, 해산물 요리등등...
그래서 생일날은 평소 먹는 집밥보다는
저도 편하려고 외식으로 해결하네요
외식하면서 엄마아빠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일이
너를 낳은거라고 꼭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