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회사에 근무중이고 매년 각 나라 직원이 모여서 회의를 해요
보통은 회사 매뉴얼에 대해 설명듣고 변동 사항 배우고 그러는건데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질문이 많은 반면 저는 질문할 것이 하나도 없어요
다 이해가 가고 설명들으면 다 알게돼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저런 질문도 하나 싶은 것도 얘기하고
본사 사람은 아시아 사람은 샤이해서 질문 안한다고 말 해요
회의중 제 존재감을 위해 질문을 꼭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매뉴얼에 따른 업무뿐 아니라
말을 많이 하거나 생각을 전개 시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제가 하는 질문이 말이 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질문 많이 하려면 생각이 많아야되는거죠?
말, 질문 많이 하는 법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20-02-17 01:44:06
IP : 219.250.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17 1:53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외국애들은 자기가 궁금한건 얼토당토안해도 그냥 하는 것같았어요. 저도 외국에서 공부할 때 느낀게 저런 질문을 왜 하지?하는 것들도 해요. 반면 저는 이런 질문 하면 좀 안되겠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어차피 같은 수준의 학생들인데 말이죠. 저는 어느 순간 그냥 막 질문했어요. 처음에는 교수의 말을 그대로 질문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거죠? 이런 식이요. 그게 시간 지나니 그럼 저렇게 하는 건 괜찮나요? 이런 식으로 교수의 가이드에 내 생각도 조금 섞어보고ㅎㅎ
아시아 사람들 질문 많이 안하는 건 일반적으로 그런가요? 저는 그렇다고 느끼긴 했어요 저포함ㅋㅋ2. 기파랑
'20.2.17 4:30 AM (99.231.xxx.34)shy하다는 말 많이듣죠.
우리는 쓸데없이 귀찮게 안하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 참
고등학생 철학수업에서요
가만히 얌전히 앉아있으면 점수가 ...
그래서 의견 활발히 발표하면 그게 성적에 반영되어요.
만사가 귀찮던 아이도 60대 맞고 나나, 그후론
온갖 걸 손들어서 말하는걸요.
다른 과목에서도요.
이게 무의식으로 작동하는거같아요.3. 다
'20.2.17 4:32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다 알거나 잘 모르면 질문할게 없죠 적당히 알면 궁금한게 쏟아지던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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