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킹콩이라는 영화 보신분 있으세요?

ㅇㅇ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0-02-17 00:11:54
그 영화는 처음 본 영화면서 어릴 때 아버지와
본 유일한 영화였어요.

세심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영화관 등산 무역박람회
데려가신 건 기억이 나네요.

잊고 있었는데 친구와 잭슨 감독의 킹콩을 보다가
그때 생각이 딱 나는거예요.

공부로 바빠 저희가 아빠를 외면하자,
아들이 없어서 막내동생 데리고 축구장 가신 것도 기억 나네요.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지역 주민에게 왜 첼시나 맨유같은
강팀을 응원하지 않고 꼴찌팀을 응원하냐 했더니,

팀이 자주 져서 속상할때도 많지만, 아마
여섯 살부터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이 있어서라고 답하더라구요.


유튜브 통해서 이연복 셰프가 미국에서 중식 만드는프로 보다보니,
미군인 아버지가 주둔중 좋은 기억땜에,
한국식 중국집에 데려가신 이아기를 하는데
잔잔하지만 참 좋네요. 킹콩도 다시 떠오르고.
범어사 놀러가서 감따던 기억.
어린이날 경양식집에서 크림스프,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먹은 기억도나고. 그땐 너무 신기한 경험이라.

아이들과 작은 추억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IP : 221.154.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7 12:15 AM (175.119.xxx.68)

    70년대인가 80년대 킹콩 말이죠
    봤던거 같은데 떠오르는 인물이 린다 해밀턴이 생각나네요


    질문을 킹콩이지만 아버지와의 추억 이야기군요

  • 2. ...
    '20.2.17 12:36 AM (221.154.xxx.186)

    린다 해밀턴이군요. 저는 나오미 와츠만 기억이.
    어릴때는 극장이 허름했고 대학때도 그저그랬는데,
    남편과 가보니 갑자기 프렌차이즈화되고 너무 으리으리해져서 깜놀.

  • 3. 나오미
    '20.2.17 1:24 AM (175.116.xxx.176) - 삭제된댓글

    와츠인데 어릴때이시라구요?
    으아...내가 늙긴했네요

  • 4. ㅇㅇ
    '20.2.17 4:35 AM (124.111.xxx.194)

    1977년 킹콩이면 제시카 랭.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잭슨이, 킹콩을 본인이 그렇게 찍으려고 별렀던만큼 참 잘 뽑아냈는데,
    아련함은 제시카랭 버전 킹콩이 더 있어요.
    마지막 심장소리도 그렇고요.
    아마 어렸을때 봐서 그렇겠지요. 문화적 감수성에 가장 예민할때이니..

    부모는 애들 어릴때 돈주고 학원만 보낼게아니라 이런 문화적감수성
    공유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한다고 보는데 울나라는 참 그러기 쉽지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201 네이버 스스로 안 한 로그인 기록이 2번 떴어요 9 .. 2020/02/17 1,959
1031200 유튜브 신세기TV 어떤 방송인가요? 1 아우.. 2020/02/17 1,974
1031199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잘 살아갈수 있다 18 나는 2020/02/17 3,882
1031198 김치 양념이 묽은데 어쩌면 좋아요. 7 김장 담그는.. 2020/02/17 2,073
1031197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잘해드려봤자 소용 없네요. 제 마음이 완전히.. 67 개굴 2020/02/17 21,462
1031196 눈이 10cm 이상 쌓였어요 8 .. 2020/02/17 4,563
1031195 펭수다이어리 아직 판매전인가요? 2 ㅍㅍ 2020/02/17 856
1031194 29번 확진자 부인도 확진 50 ㅇㅇ 2020/02/17 18,941
1031193 김현식씨 살아생전에 방송 출연한적 많으신가요.?? 9 ... 2020/02/17 2,449
1031192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스트 이감이라는데 이후 안 나오나요~ 1 .. 2020/02/17 3,124
1031191 탈세 정비소 신고하려구요 2 .. 2020/02/17 2,196
1031190 불어를 다시 배워볼까 하는데.. 6 2020/02/17 1,922
1031189 카톡하다 끊고싶을 때 뭐라고 하세요? 7 .. 2020/02/17 5,029
1031188 80 평생 모태솔로 15 ㆍㅡㆍ 2020/02/17 8,901
1031187 외국인데 영어학원을 다녀보니 6 영어 2020/02/17 4,486
1031186 살아보니까 그래도 남자가 3 ㅇㅇ 2020/02/17 4,799
1031185 제딸이 했던 고급주택과외...(아래 고급주택과외얘기가 나와서 생.. 3 미국에서 2020/02/17 7,761
1031184 단백질 등 잘 챙겨먹었더니 생리로 2 ㅇㅇ 2020/02/17 5,414
1031183 김장속 ,,, 2 //// 2020/02/17 1,832
1031182 말, 질문 많이 하려면 생각이 많아야되는거죠? 1 말, 질문 .. 2020/02/17 1,326
1031181 2019학년도 수능만점 공군군인 7 2020/02/17 4,819
1031180 태안서 실종후 제주도에서 발견되신분이요 4 의인이셨네요.. 2020/02/17 5,429
1031179 구승준씨역의 김정현 배우(스포유) 29 ... 2020/02/17 9,477
1031178 어르신 모시는 주간보호센터인데 찰밥짓기 넘 힘들어요. 5 찰밥 2020/02/17 3,820
1031177 조언을 구하는데요, 심각한 정신적 번민이 지속되요. 관계의 문제.. 27 기생충 2020/02/17 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