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들끼리 잘지내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Y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20-02-16 23:54:52
서글 서글 하고
그러면서 아닌거 거절도 잘하던데

저는 늘 내말이 또 누구엄마가 그러더라 하고 소문날까봐 늘 조심스러워 할말이 없던데
그룹지어서 잘 지내는 분들은 어쩜 저렇게 성격이 타고난걸까요
그렇게 빠릿 빠릿 하니 아이들도 빠릿하고 잘하더라구요
IP : 61.98.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2.16 11:5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밝은 표정으로 경청하고
    덕담 많이 해주면
    넌덜머리나게 연락 갈거예요.

  • 2. ㅋㅋ
    '20.2.16 11:58 PM (112.148.xxx.14)

    일단은 오지랖있고 남일에 나서기 모이기 좋아해야는게
    기본이던데요

  • 3.
    '20.2.17 12:18 AM (110.9.xxx.91)

    선을 넘지 않는거요.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는것. 아이들로 맺어진 인연이니 친해졌다고 너무 감정 몰입하면 안되요. 딱 거기까지다 정해놓은 선을 정하며 만나면 오래갑니다.12년 이어진 학부모 모임있는 제 경우입니다.

  • 4. 맞아요
    '20.2.17 12:42 AM (180.66.xxx.74)

    너무 깊게 묻지않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냥 적당히 맞장구 치고 순간을 즐겁게 .
    저의 모든 인간관계 룰이에요

  • 5. 일단
    '20.2.17 12:50 AM (1.241.xxx.109)

    적극성이 있고,우유부단하지 않은성격이어야 해요.
    약속도 잘지키고

  • 6. 비결
    '20.2.17 12:53 AM (182.212.xxx.142) - 삭제된댓글

    적당한 관계 유지~~
    모든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가족관계도~

  • 7. ...
    '20.2.17 12:53 AM (122.40.xxx.125)

    제기준엔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분들이요..대화할때 핀트가 딱딱 맞아야해요..이해속도나 받아치는게 느리면 그룹에 끼긴 힘든거 같아요ㅜㅜ

  • 8. ㅡㅡㅡㅡ
    '20.2.17 1:00 AM (70.106.xxx.240)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요

  • 9. ..
    '20.2.17 1:02 AM (211.212.xxx.181)

    소신도 있어 보이고
    융통성도 좀 있으면서
    어느정도 인성이 되는 사람들...

  • 10. 일단
    '20.2.17 2:36 AM (223.62.xxx.81)

    기본으로 잘살고 여유있어야해요 그리고 적절한 거리조절 잘하는 사람.. 먼저 전화도 잘하고 그렇다고 너무 집착하지도 않는.. 아이들도 구순하게 잘지내고 너무 애들일에만 매여있지도 않더이다

  • 11. 저도
    '20.2.17 10:07 AM (210.95.xxx.56)

    15년 된 모임있는데요.
    일단 다 괜찮게 살고 두달에 한번 만나기만 하지
    중간에 개인적으로 연락들 안해요.
    나이가 다 달라도 ㅇㅇ엄마라고 하지 언니 동생하며 아무도 반말안하구요. 적당한 거리유지.
    그리고 아이들끼리 어릴땐 친했지만 지금은 엄마들끼리만 친하지 애들끼린 소식 모릅니다 ㅋㅋ 오히려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러니까 만나서도 애들 얘긴 별로 안해요

  • 12. .....
    '20.2.17 10:35 AM (223.62.xxx.70)

    형편이 비슷해야 해요. 학부모 모임이 무서운게 눈에 보이는 걸로 바로 서열이 매겨져요
    애들성적, 아빠연봉,엄마재테크실력 등등 ㅎㅎ
    다들 고만고만하니까 그안에서또 무리 짓는거긴 한데...
    엄마들 사이에 서열나눠서 누군 시녀,누군 돈줄 이렇게 나눠지는것보다
    출신대, 친정수준, 형편...이렇게 비슷해야 무시하고 날서는거 없이 오래가더라구요.

  • 13. ....
    '20.2.17 3: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들 중심 모임이니
    아이가 무난 내아이와 잘지내고 부모가 상식적이면 부모들도 서로 맞춰요
    부모 성향 맞는거 별로 안중요한데요

  • 14. ...
    '20.2.17 3:24 PM (1.237.xxx.189)

    애들 중심 모임이니
    아이가 무난 내아이와 친하고 부모가 상식적이면 부모들도 서로 맞춰요
    부모 성향 맞는거 별로 안중요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953 남자가 여자보고 사연있어 보인다는 건 무슨뜻인가요 13 해석 2020/02/17 4,604
1036952 네이버 스스로 안 한 로그인 기록이 2번 떴어요 9 .. 2020/02/17 1,783
1036951 유튜브 신세기TV 어떤 방송인가요? 1 아우.. 2020/02/17 1,822
1036950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잘 살아갈수 있다 18 나는 2020/02/17 3,718
1036949 김치 양념이 묽은데 어쩌면 좋아요. 7 김장 담그는.. 2020/02/17 1,656
1036948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잘해드려봤자 소용 없네요. 제 마음이 완전히.. 69 개굴 2020/02/17 21,015
1036947 눈이 10cm 이상 쌓였어요 8 .. 2020/02/17 4,401
1036946 펭수다이어리 아직 판매전인가요? 2 ㅍㅍ 2020/02/17 701
1036945 29번 확진자 부인도 확진 50 ㅇㅇ 2020/02/17 18,767
1036944 김현식씨 살아생전에 방송 출연한적 많으신가요.?? 9 ... 2020/02/17 2,279
1036943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스트 이감이라는데 이후 안 나오나요~ 1 .. 2020/02/17 2,895
1036942 탈세 정비소 신고하려구요 2 .. 2020/02/17 1,953
1036941 불어를 다시 배워볼까 하는데.. 6 2020/02/17 1,755
1036940 카톡하다 끊고싶을 때 뭐라고 하세요? 7 .. 2020/02/17 4,767
1036939 80 평생 모태솔로 15 ㆍㅡㆍ 2020/02/17 8,688
1036938 외국인데 영어학원을 다녀보니 6 영어 2020/02/17 4,304
1036937 살아보니까 그래도 남자가 3 ㅇㅇ 2020/02/17 4,623
1036936 제딸이 했던 고급주택과외...(아래 고급주택과외얘기가 나와서 생.. 3 미국에서 2020/02/17 7,588
1036935 단백질 등 잘 챙겨먹었더니 생리로 2 ㅇㅇ 2020/02/17 5,222
1036934 김장속 ,,, 2 //// 2020/02/17 1,642
1036933 말, 질문 많이 하려면 생각이 많아야되는거죠? 1 말, 질문 .. 2020/02/17 1,161
1036932 2019학년도 수능만점 공군군인 7 2020/02/17 4,602
1036931 태안서 실종후 제주도에서 발견되신분이요 4 의인이셨네요.. 2020/02/17 5,221
1036930 구승준씨역의 김정현 배우(스포유) 30 ... 2020/02/17 9,294
1036929 어르신 모시는 주간보호센터인데 찰밥짓기 넘 힘들어요. 5 찰밥 2020/02/17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