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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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끼리 잘지내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그러면서 아닌거 거절도 잘하던데
저는 늘 내말이 또 누구엄마가 그러더라 하고 소문날까봐 늘 조심스러워 할말이 없던데
그룹지어서 잘 지내는 분들은 어쩜 저렇게 성격이 타고난걸까요
그렇게 빠릿 빠릿 하니 아이들도 빠릿하고 잘하더라구요
1. 00
'20.2.16 11:5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밝은 표정으로 경청하고
덕담 많이 해주면
넌덜머리나게 연락 갈거예요.2. ㅋㅋ
'20.2.16 11:58 PM (112.148.xxx.14)일단은 오지랖있고 남일에 나서기 모이기 좋아해야는게
기본이던데요3. 음
'20.2.17 12:18 AM (110.9.xxx.91)선을 넘지 않는거요.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는것. 아이들로 맺어진 인연이니 친해졌다고 너무 감정 몰입하면 안되요. 딱 거기까지다 정해놓은 선을 정하며 만나면 오래갑니다.12년 이어진 학부모 모임있는 제 경우입니다.
4. 맞아요
'20.2.17 12:42 AM (180.66.xxx.74)너무 깊게 묻지않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냥 적당히 맞장구 치고 순간을 즐겁게 .
저의 모든 인간관계 룰이에요5. 일단
'20.2.17 12:50 AM (1.241.xxx.109)적극성이 있고,우유부단하지 않은성격이어야 해요.
약속도 잘지키고6. 비결
'20.2.17 12:53 AM (182.212.xxx.142) - 삭제된댓글적당한 관계 유지~~
모든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가족관계도~7. ...
'20.2.17 12:53 AM (122.40.xxx.125)제기준엔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분들이요..대화할때 핀트가 딱딱 맞아야해요..이해속도나 받아치는게 느리면 그룹에 끼긴 힘든거 같아요ㅜㅜ
8. ㅡㅡㅡㅡ
'20.2.17 1:00 AM (70.106.xxx.240)거절을 잘하는 사람이요
9. ..
'20.2.17 1:02 AM (211.212.xxx.181)소신도 있어 보이고
융통성도 좀 있으면서
어느정도 인성이 되는 사람들...10. 일단
'20.2.17 2:36 AM (223.62.xxx.81)기본으로 잘살고 여유있어야해요 그리고 적절한 거리조절 잘하는 사람.. 먼저 전화도 잘하고 그렇다고 너무 집착하지도 않는.. 아이들도 구순하게 잘지내고 너무 애들일에만 매여있지도 않더이다
11. 저도
'20.2.17 10:07 AM (210.95.xxx.56)15년 된 모임있는데요.
일단 다 괜찮게 살고 두달에 한번 만나기만 하지
중간에 개인적으로 연락들 안해요.
나이가 다 달라도 ㅇㅇ엄마라고 하지 언니 동생하며 아무도 반말안하구요. 적당한 거리유지.
그리고 아이들끼리 어릴땐 친했지만 지금은 엄마들끼리만 친하지 애들끼린 소식 모릅니다 ㅋㅋ 오히려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러니까 만나서도 애들 얘긴 별로 안해요12. .....
'20.2.17 10:35 AM (223.62.xxx.70)형편이 비슷해야 해요. 학부모 모임이 무서운게 눈에 보이는 걸로 바로 서열이 매겨져요
애들성적, 아빠연봉,엄마재테크실력 등등 ㅎㅎ
다들 고만고만하니까 그안에서또 무리 짓는거긴 한데...
엄마들 사이에 서열나눠서 누군 시녀,누군 돈줄 이렇게 나눠지는것보다
출신대, 친정수준, 형편...이렇게 비슷해야 무시하고 날서는거 없이 오래가더라구요.13. ....
'20.2.17 3: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애들 중심 모임이니
아이가 무난 내아이와 잘지내고 부모가 상식적이면 부모들도 서로 맞춰요
부모 성향 맞는거 별로 안중요한데요14. ...
'20.2.17 3:24 PM (1.237.xxx.189)애들 중심 모임이니
아이가 무난 내아이와 친하고 부모가 상식적이면 부모들도 서로 맞춰요
부모 성향 맞는거 별로 안중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