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스페셜. 꼴등에서 1등한 사람들
승부근성이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1. ㅁㅁ
'20.2.17 12:01 AM (180.230.xxx.96)보고 있어요
정말 저런게 현실이라니.. 감탄하며 보고 있어요
근데 본인들은 노력형 이라지만 머리가 좋은걸로~
수학8점 받다가 일년 재수해서 의대를 가다니요 ㅎ2. ...
'20.2.17 12:08 AM (223.33.xxx.6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재수시기 5월에 중학교 수학 2차함수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학력고사에서 2개 틀렸거든요.3. ...
'20.2.17 12:09 AM (92.38.xxx.51)머리가 좋은거겠죠. 머리 나쁘면 아무리 공부해도 일등급 무리죠. 다른 애들은 그만큼 공부시간 안썼겠어요? 같은 양의 공부시간이래도 누군 일등급 누군 이등급 그런거죠.
4. ...
'20.2.17 12:09 AM (223.33.xxx.64)저두 재수때 의대 넣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안넣었지만요
5. ...
'20.2.17 12:10 AM (223.33.xxx.64)저는 수학머리 없었어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넘 답답했어요.
6. ㆍㆍ
'20.2.17 12:16 AM (122.35.xxx.170)못 봤는데 봐야겠네요.
7. 머리 안 좋다고
'20.2.17 12:22 AM (211.215.xxx.45)본인들 머리 안 좋은거 안다고
그래서 머리 좋은 애들과 비교해서 알아질 때 까지 무조건 반복이라네요
어느 정도 머리가 있다면 저렇게 독하게만 한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사람이 저리 독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을 내가 모른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어서 공부 열심히 한다기 보다
이기기 위해서 공부했다는 분. 저렇게 하면 1등하기는 할거 같아요.8. ..
'20.2.17 12:28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머리가 좋아서는 아닌거 같아요.머리 좋은 애들은 아무리안해더 완전 바닥은 안맞던데요.고등때도 성실히 공부했다던데..머리가 뒤늦게 깨이거나 공부법을 잘몰랐거나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9. 고3
'20.2.17 12:34 AM (125.252.xxx.13)예비고3 아이와 같이 봤어요
수학 8점에서 의대간 학생 얘기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하루에 가능한 시간은 전부다 공부를 하고
남들 4시간 자습하는 시간을
밥먹는 시간, 쉬는 시간까지 모두 합해서 8-9시간 자습 하는시간으로 만들 정도로..
그 이후에 이렇게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하라는 부분이었어요
그렇게 하면 된다
근데 보통 사람은 그렇게 노력 하기가 쉽지 않다는거..
김해외고 학생 얘기도 비슷해요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에 대해 자기자신을 믿어라
시간이 걸릴진 몰라도 언젠간 성적이 오르게 된다10. ....
'20.2.17 12:37 AM (1.233.xxx.68)외우는게 안되니 성적이 안나와요.
ㅠㅠ11. ..
'20.2.17 12:42 AM (223.33.xxx.64)맞아요. 자신을 믿어야 해요.
저는 집에 쓰다만 공책들 뒤에 안쓴 부분들을 전부 뜯어 잘라서 a4 크기로 만들어 놓고
그 종이에 수학 풀어서 계속 쌓아놨었어요. 그 쌓아가는 재미가 있었죠. 흰종이는 줄고 푼 종이는 높아가는 재미.12. ㅠ
'20.2.17 12:42 AM (210.99.xxx.244)울애는 조긒보다 그대 관심없는지 안보네요 ㅋ
13. ㅋㅋ
'20.2.17 12:45 AM (223.33.xxx.64)엉덩이 힘이 실력으로 나와요.
나중에 보니 책상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엉덩이 피부가 죽어서 까매졌더라구요.14. 빨간 볼펜
'20.2.17 12:46 AM (211.215.xxx.45)저도 공부 한창 할 때 다 닳은 볼펜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즐거움을 알았어요.
살면서 한번 쯤 그렇게 공부를 해야만 인생이 달라지는 기회를 얻는 거죠15. ....
'20.2.17 12:46 AM (1.242.xxx.122)이것보니 50대후반인데 나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생각이 드네요
영어를 할까 수학을할까~~ㅎㅎ16. 꼴등에서 1등
'20.2.17 1:28 AM (173.66.xxx.196)정말 인생에 불가능이란 없네요.
17. 인생
'20.2.17 1:32 AM (112.154.xxx.39)여상나와 독학으로 기초없이 오로지 책과 문제집으로
직장다니고 퇴근후 저녁과 주말에만 공부해 대학 합격했어요 어렵다는 공대
입학후 너무너무 어려워 그냥 통으로 암기하고 밤새며 읽고 또 읽고 이해가 아니고 그냥 무식하게 공부
결국 성적 장학금 받고 올a성적표도 받아봤어요
남들 놀때 공부하고 남들 잘때도 공부하고
그때는 절박함으로 시계 분침소리만 들어도 등에서 식은땀이 났었고 아침은 왜이리 빨리 오는건지
새벽 3시넘겨 4시가 왜 이리 빨리 왔는지 몰라요18. 훈이엄마
'20.2.17 5:57 AM (39.121.xxx.246)절박함으로 공부한 윗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19. 애기엄마
'20.2.17 11:35 PM (220.75.xxx.144)이거야말로 시켜서는 안되겠죠.
설득해서도 안되는거겠죠.
백프로 본인이 마음이 동해서,실천해야가능하겠죠20. 인생지금부터
'20.2.17 11:49 PM (121.133.xxx.99)저두 직장다닐때,,, 여상 나와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여사원이 나중에 약대 진학하는 경우도 봤구요..
야간대학 나와서 행시패스한 경우도 있었고....
생산라인에서 성실하고 뛰어나 설계쪽으로 옮겨와 말단 설계일 하면서 야간대학 다니고 임원까지 올라간 사람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