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후이 삶에 절친,모임의 중요도는 어느정도 인가요?

.. 조회수 : 6,165
작성일 : 2020-02-16 22:19:38
50대이후의 여자의 삶에 절친모임이 하나도 없으면 너무 외로울까요?
남편이랑 사이가 너무 좋아도 절친모임이 없다면...
선배님들 경험담과 고견을 듣고 싶어요~^^
IP : 121.157.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799
    '20.2.16 10:23 PM (116.33.xxx.68)

    친구랑 남편은 다른것같아요
    남편은 남편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재미가 틀린것같아요 늙어서 친구는 필수인거같아요

  • 2. ...
    '20.2.16 10:28 PM (211.246.xxx.154)

    남편과 갈데가 있고
    친구와 갈데가 있고

  • 3. 성격따라
    '20.2.16 10:30 PM (59.20.xxx.40)

    친구가 많은건 아니지만 몇명있고
    모임도 2개정도ㆍ동네지인 맘맞는 친구도 2명정도라
    외롭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래도 저는 친구보다 남편과 노는게 더 소중해요ㆍ
    늙어서 친구는 맘맞는 한두사람만 있어도 충분하고
    남편과 오손도손 노는게 더 좋아요ㆍ
    여행도 남편과 가는게 최고 좋고ᆢ저는 그래요

  • 4. ㅡㅡ
    '20.2.16 10:37 PM (116.37.xxx.94)

    남편과 할얘기 절친이랑 할얘기 다르죠

  • 5. 인생 살아보니
    '20.2.16 10:42 PM (58.224.xxx.153)

    부모있다고 남편 없어도 되나요?
    남편있다고 자식없어도 되는거 아니듯
    부모.남편.자식.친구까지가 인생이 풍요로운거같아요
    차라리 형제.자매가 제일 안 필요 ㅜ

  • 6. 아이고
    '20.2.16 10:57 PM (110.10.xxx.74)

    친구모임없는데...
    애들키우고보니 다들 떠나고...
    원래 없다 없어도된다하다가 여기까지..

  • 7. 근데
    '20.2.16 11:14 PM (119.192.xxx.12)

    지금은 원글님께서 젊으셔서 괜찮으시겠지만 저희 친정엄마가 사별하시고도 절친 모임이 많으시니 출가한 딸 입장에서는 엄마가 혼자 되셔도 우두커니 집에만 적적하게 계시지 않고 친구분들과 활력있게 지내셔서 안심되고 보기 좋아요. 안그러면 저한테 많이 의존하셨을 것 같은데 직장다니는 워킹맘인 제 입장에서 그 니즈를 다 채워드리기는 힘들테니까요..
    지금보다 좀 더 길게 보신다면 남편 이 외에 다른 사회적 네트워크가 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8. 저는
    '20.2.16 11:33 PM (1.245.xxx.85)

    그냥 좋아서 만나온 몇십년을 만나온 친구에게 서운한 맘이 생겨 오늘 그 친구를 마음에서 내보냈습니다
    제 노년이 외로울까봐 만난것도 아니었고 그냥 말이 잘 통하니, 만나면 그냥 좋고 밤샘 수다도 좋으니 유지하고 있던 관계를 마무리하니 참... 허무하고 눈물이 나네요

  • 9. ..
    '20.2.17 10:47 AM (1.227.xxx.17)

    많이중요하죠 정신과의사들도 관계의 다양화를.강조합니다
    온리 남편바라기인분들많은데 친구와 남편은 다르지요 .남편도 친구가있어야되고 부인도친구가있어야되죠
    대화소재가 다르잖아요

  • 10. ..
    '20.2.17 10:48 AM (1.227.xxx.17)

    형재자매 부모보다 나이들수록 친구가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950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잘 살아갈수 있다 18 나는 2020/02/17 3,718
1036949 김치 양념이 묽은데 어쩌면 좋아요. 7 김장 담그는.. 2020/02/17 1,656
1036948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잘해드려봤자 소용 없네요. 제 마음이 완전히.. 69 개굴 2020/02/17 21,016
1036947 눈이 10cm 이상 쌓였어요 8 .. 2020/02/17 4,401
1036946 펭수다이어리 아직 판매전인가요? 2 ㅍㅍ 2020/02/17 702
1036945 29번 확진자 부인도 확진 50 ㅇㅇ 2020/02/17 18,767
1036944 김현식씨 살아생전에 방송 출연한적 많으신가요.?? 9 ... 2020/02/17 2,280
1036943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스트 이감이라는데 이후 안 나오나요~ 1 .. 2020/02/17 2,895
1036942 탈세 정비소 신고하려구요 2 .. 2020/02/17 1,953
1036941 불어를 다시 배워볼까 하는데.. 6 2020/02/17 1,755
1036940 카톡하다 끊고싶을 때 뭐라고 하세요? 7 .. 2020/02/17 4,767
1036939 80 평생 모태솔로 15 ㆍㅡㆍ 2020/02/17 8,689
1036938 외국인데 영어학원을 다녀보니 6 영어 2020/02/17 4,304
1036937 살아보니까 그래도 남자가 3 ㅇㅇ 2020/02/17 4,623
1036936 제딸이 했던 고급주택과외...(아래 고급주택과외얘기가 나와서 생.. 3 미국에서 2020/02/17 7,589
1036935 단백질 등 잘 챙겨먹었더니 생리로 2 ㅇㅇ 2020/02/17 5,222
1036934 김장속 ,,, 2 //// 2020/02/17 1,642
1036933 말, 질문 많이 하려면 생각이 많아야되는거죠? 1 말, 질문 .. 2020/02/17 1,161
1036932 2019학년도 수능만점 공군군인 7 2020/02/17 4,603
1036931 태안서 실종후 제주도에서 발견되신분이요 4 의인이셨네요.. 2020/02/17 5,221
1036930 구승준씨역의 김정현 배우(스포유) 30 ... 2020/02/17 9,294
1036929 어르신 모시는 주간보호센터인데 찰밥짓기 넘 힘들어요. 5 찰밥 2020/02/17 3,577
1036928 조언을 구하는데요, 심각한 정신적 번민이 지속되요. 관계의 문제.. 27 기생충 2020/02/17 4,394
1036927 ‘문빠’에 휘둘리는 민주당… 국정 책임지는 집권당 맞나 25 ........ 2020/02/17 1,670
1036926 간만에 축구 본 보람이 있네요. 5 흥해라손 2020/02/17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