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겨워요
하나도 재미도 없고..
우리 엄만 어떻게 80넘어서 까지 사는걸까요.
맨날.지겹다고 하면서도..
하찮은 존재로 그냥 이렇게.살다 가는거겟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사는게.이제 왜이리.지겨운지.
콩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0-02-15 22:53:35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20.2.15 10:54 PM (121.165.xxx.46)나이가 드니 진짜 그래요.
2. 그죠
'20.2.15 10:54 PM (61.253.xxx.184)인새이 80이라면
쉰도 한낮이라는데..지겨워요3. 밥지옥
'20.2.15 10:55 PM (1.224.xxx.51)밥하는거 지겨워 죽겠네요
이 놈의 겨울방학 ㅜㅠ4. 사는게
'20.2.15 10:5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다 그렇죠
좋은날도있고
지겹고 재미없는날도있고...
다들 그러면서 살거예요5. 50대 후반
'20.2.15 10:59 PM (203.226.xxx.105)어제 매달하는 모임에 나갔어요
아 그런데 모두가 별 말없이
묵묵히 밥만 먹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딱히 즐거운 일도 화제거리도 없고 친하지 않은 부부가 오랫만에 외식나온 그런 느낌
산다는것에 희망이 없네요
지금 제일 부러운게 젊은거라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그러네요6. ㅋ
'20.2.15 11:01 PM (175.123.xxx.2)저도 80될때까지,사신분들 무슨 재미로,살았지 싶어요.
친구도 재미없고..ㅠ7. 그러게요
'20.2.15 11:07 PM (1.231.xxx.157)50 중반되니 재미있는게 없네요
8. 왜들 그리셔?
'20.2.15 11:07 PM (125.15.xxx.187)60이 넘었지만
아직도 재미가 있구먼요.9. dd
'20.2.15 11:14 PM (218.157.xxx.164)네..그렇긴 하죠 ..근데 어디 몸 한군데라도 탈 나면 ..어이쿠 ..재미 따윈 없어도 좋으니 ..
건강만 하게 해달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ㅎ10. ...
'20.2.16 12:00 PM (121.167.xxx.120)바쁘게 살면서 지쳐서 그래요.
조금 천천히 여유 있게 일거리 줄이면서 살면 천국이 와요.
나만 바라보고 앞으로만 달리지 말고 주위도 살피면서 살아가면
아주 즐겁지는 않아도 살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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